이날 행사에는 천안시 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전용수 회장, 이은미 총무, 백석문화대 이경직 총장, 유애현 교무본부장. 고동원 RISE사업단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백석문화대 RISE사업단과 천안시 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가 함께 추진하는 것으로, 지역 내 장기요양기관을 이용 중인 어르신들과 종사자들에게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과 전문성 제고를 목표로 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장·단기 평생교육 체계 공동 개발 및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 혁신을 위한 지·학 상생협력 ▲기술·경영 자문 및 애로기술 지원 ▲공동기술개발 및 인재 양성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백석문화대 이경직 총장은 "이번 협약은 대학이 보유한 교육 자원과 지역사회의 현장 경험을 결합한 좋은 사례” 라며, "고령화 시대에 꼭 필요한 실질적인 평생교육 모델을 함께 만들어가게 되었다.” 고 말했다.
백석문화대는 충남 RISE사업에 선정된 이후 생애주기별 평생직업교육 및 지역 기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장기요양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함으로써 고령사회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평생교육 모델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