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11-07 21:08

  • 흐림속초14.5℃
  • 맑음14.6℃
  • 맑음철원11.8℃
  • 맑음동두천13.7℃
  • 맑음파주13.1℃
  • 구름많음대관령8.3℃
  • 맑음춘천14.2℃
  • 구름조금백령도13.2℃
  • 비북강릉13.1℃
  • 흐림강릉14.3℃
  • 구름많음동해15.1℃
  • 맑음서울14.5℃
  • 맑음인천15.4℃
  • 맑음원주11.4℃
  • 구름많음울릉도14.0℃
  • 맑음수원12.7℃
  • 맑음영월14.8℃
  • 맑음충주13.5℃
  • 맑음서산11.9℃
  • 구름조금울진14.2℃
  • 맑음청주16.3℃
  • 맑음대전13.4℃
  • 맑음추풍령12.2℃
  • 맑음안동14.3℃
  • 맑음상주12.6℃
  • 맑음포항16.9℃
  • 맑음군산12.2℃
  • 맑음대구14.6℃
  • 맑음전주14.0℃
  • 맑음울산15.2℃
  • 맑음창원15.1℃
  • 맑음광주15.9℃
  • 구름조금부산16.2℃
  • 맑음통영16.6℃
  • 맑음목포15.1℃
  • 구름조금여수17.3℃
  • 맑음흑산도13.8℃
  • 맑음완도13.9℃
  • 맑음고창11.8℃
  • 구름많음순천11.7℃
  • 맑음홍성(예)10.8℃
  • 맑음11.2℃
  • 맑음제주17.9℃
  • 맑음고산17.0℃
  • 맑음성산19.1℃
  • 맑음서귀포18.3℃
  • 구름조금진주11.3℃
  • 맑음강화11.4℃
  • 맑음양평11.6℃
  • 맑음이천11.4℃
  • 맑음인제10.6℃
  • 맑음홍천13.3℃
  • 흐림태백10.3℃
  • 구름많음정선군13.3℃
  • 구름조금제천13.7℃
  • 맑음보은10.4℃
  • 맑음천안10.8℃
  • 맑음보령11.7℃
  • 맑음부여10.3℃
  • 맑음금산11.2℃
  • 맑음13.1℃
  • 맑음부안11.9℃
  • 맑음임실10.8℃
  • 맑음정읍12.6℃
  • 맑음남원13.4℃
  • 맑음장수9.2℃
  • 맑음고창군11.6℃
  • 맑음영광군12.3℃
  • 맑음김해시15.5℃
  • 맑음순창군11.6℃
  • 맑음북창원17.3℃
  • 맑음양산시16.6℃
  • 맑음보성군12.3℃
  • 맑음강진군12.8℃
  • 맑음장흥11.9℃
  • 맑음해남11.3℃
  • 구름조금고흥11.8℃
  • 구름조금의령군11.4℃
  • 맑음함양군10.4℃
  • 구름조금광양시15.3℃
  • 맑음진도군11.7℃
  • 맑음봉화8.9℃
  • 구름조금영주11.3℃
  • 맑음문경12.6℃
  • 맑음청송군9.4℃
  • 맑음영덕15.1℃
  • 맑음의성13.0℃
  • 맑음구미11.8℃
  • 맑음영천12.5℃
  • 맑음경주시11.0℃
  • 맑음거창10.2℃
  • 구름조금합천11.7℃
  • 맑음밀양15.8℃
  • 구름조금산청11.0℃
  • 구름조금거제16.1℃
  • 구름조금남해13.5℃
  • 맑음15.4℃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최민호 세종시장 "세종한글축제, 한글·한복 활용 더욱 발전시켜야"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최민호 세종시장 "세종한글축제, 한글·한복 활용 더욱 발전시켜야"

최민호 시장, 올해 축제·비엔날레 성공 개최에 힘쓴 직원 격려
우리말·글 사용 성과 보고 연례화·축제장 한복입기 솔선 당부

[크기변환]KakaoTalk_20251013_162525213.jpg

 

[시사캐치]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2025 세종한글축제와 국제 한글 프레 비엔날레 준비에 힘써 준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한글과 한복 등 우리 전통문화 자산을 적극 활용한 축제 발전 방안을 제안했다.

 

최민호 시장은 14일 시청 집현실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하면서 "예산이 3억 원 이상 줄었는데도 작년보다 더 큰 성과를 얻었다”며 "축제 준비에 힘써 준 전 직원에게 감사하다. 정말 수고했다”라고 격려했다.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열린 ‘2025 세종한글축제’는 종전 세종축제에서 명칭을 변경한 후 처음 열린 축제로, 역대 최다 인원인 31만여 명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특히 세계태권도연맹의 시범공연과 드론을 활용한 화려한 개막식을 비롯해 국립심포니콘서트 오케스트라의 수준 높은 공연과 불꽃연출로 세종의 가을밤을 밝힌 폐막식에 대한 호응이 높았다.

 

또한, 세종한글축제라는 변경된 명칭에 걸맞은 다양한 한글 관련 프로그램과 시민기획 공모 등 엄선한 프로그램으로 즐길거리가 더욱 풍성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최민호 시장은 올해 세종한글축제의 성공이 반짝 흥행에 그치지 않고 한글문화도시로서 도시 정체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향후 발전 방안을 제안했다.

 

특히 최민호 시장은 올해 우리말·글 사용 선언을 시작으로 매년 세종대왕 나신 날인 스승의날(5월15일)과 한글날(10월9일) 등 두 차례 기념일을 외래어를 순화해 발표, 아름다운 우리말 사용을 장려하는 계기로 삼을 것을 주문했다.

 

그는 "세종대왕의 묘호를 물려받은 세종시가 주도해 일상에서 무분별하게 사용하고 있는 외래어를 순화한 우리말을 선정해 발표하면 그것 자체로 의미가 굉장히 클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최민호 시장은 세종한글축제에 한복을 결합하면 축제 정체성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축제 흥행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 간부 공무원들이 솔선해 한복 입기에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세종한글축제에 갈 때는 한복을 입고가는 문화가 정착되고, 축제장에도 한복을 대여하는 공간을 갖추면 축제의 정체성을 확고히 할 수 있다며 그 시작을 시청 공직자부터 솔선해 달라는 뜻이다.

 

이외에도 최민호 시장은 개막식 공연에서 호응이 높았던 김덕수 사물놀이패 공연을 언급하며 세종시를 사물놀이 전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국 사물놀이 대회 개최를 제안하기도 했다.

 

한편 최민호 시장은 오는 20일로 예정된 국정감사 준비에 소홀함이 없도록 철저한 준비를 당부하며 이번 국감을 세종시의 특수성을 반영한 보통교부세 산정 기준을 마련하는 기회로 삼을 것을 주문했다.

 

그는 "보통교부세 산정에 있어 광역과 기초행정이 혼합된 단층제 조직이라는 세종시의 특수성이 반영되지 않아 만성적인 세수 부족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국감을 통해 보통교부세 산정 문제에 국회의원들이 관심을 가져줄 수 있도록 설명자료를 일목요연하게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