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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진흥원, 여수 묘도 '이달의 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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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한국섬진흥원, 여수 묘도 '이달의 섬' 선정

조선·명나라 연합 수군의 우정이 서린 역사 현장
여수와 광양을 잇는 교통의 중심지

[크기변환]묘도 전경.JPG


[시사캐치] 한국섬진흥원은 10월 16일 전남 여수에 위치한 묘도를 ‘10월, 이달의 섬’으로 선정, 홍보한다고 밝혔다.

 

묘도는 광양만 중앙에 위치한 섬으로 북쪽은 이순신대교를 통해 광양과, 남쪽은 묘도대교를 통해 여수와 연결되어 있어 섬을 통해 2개의 육지를 오고 갈 수 있다.

 

섬의 지명은 고양이를 뜻하는 ‘묘(猫)’에서 유래했으며, 섬의 형상이 고양이를 닮아 ‘괴섬(고양이섬)’으로도 불린다. 흥미롭게도 ‘쥐’를 뜻하는 성씨는 살 수 없다는 독특한 풍수 전설이 전해진다.

 

묘도는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의 역사가 깃든 전장의 섬이다.

 

1598년, 이순신 장군과 명나라 진린(陳璘) 도독이 진을 치고 왜군의 퇴로를 차단했던 전략적 요충지로, 노량해전의 준비 무대이자 격전지였다.

 

조선과 명나라 연합 수군은 노량해전에서 왜선 500척 중 350여 척을 격파하며 대승을 거두었고, 이 전투는 이순신 장군의 마지막 전투로 기록되어 있다.

 

전투 이후 진린 장군은 전사한 이순신 장군의 시신을 수습하고 장례를 치르는 등, 묘도는 양국 수군의 우정과 애국의 현장으로 남아 있다.

 

오늘날 묘도 곳곳에는 당시의 흔적이 남아 있다.

 

[크기변환]웹포스터.jpg


봉화산 봉수대에서는 연합군이 신호를 주고받았으며, 선장개는 군선을 숨겨두었던 천연 포구로 전해진다.

또한, 명나라 수군이 주둔했던 도독 마을은 지금도 그 이름으로 남아, 당시의 조선과 명나라 연합전의 현장을 상징하고 있다.

 

한국섬진흥원 관계자는 "묘도는 조선과 명나라 연합 수군의 우정이 깃든 섬이자, 이순신 장군의 마지막 전투 현장이었던 역사적 공간”이라며, "두 대교로 여수와 광양을 잇는 현재의 모습처럼, 묘도가 과거의 역사와 오늘의 발전을 이어주는 섬으로 기억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섬진흥원의 도(島)란도란 ‘이달의 섬’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제2회 한국 공공브랜드 대상’ 관광 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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