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는 저연차 공무원들의 조직 적응력 강화와 선후배 간의 소통·공감 역량 제고, 문화·예술을 통한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에 중점을 두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 석파정의 가을 단풍을 감상하며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 서울미술관에서 천경자 화백 등의 작품을 관람하며 문화예술 감수성과 안목을 높이며, ▲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연극 「아마데우스」관람하며 예술적 공감 능력을 키우는 등 문화·예술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탁 틔인 야외에서 격식 없이 진행된 선후배 간 소통 멘토링은 저연차 공무원들이 공직생활의 실질적인 궁금증을 해소하고, 선배들의 생생한 경험을 공유하며 조직 내 소속감과 상호 유대감을 다지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연수에 참여한 저연차 공무원은 "선배님들과 공직생활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공직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었고 문화 체험을 통해 새로운 활력을 얻을 수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차덕환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저연차 공무원들에게 업무로 지친 마음에 쉼표가 되고, 선후배 간의 공감과 배움이 어우러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저연차 직원들이 공직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활기차게 근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