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5-20 12:49

  • 맑음속초21.7℃
  • 비19.8℃
  • 흐림철원19.5℃
  • 흐림동두천19.5℃
  • 흐림파주19.0℃
  • 구름조금대관령21.2℃
  • 흐림춘천19.8℃
  • 박무백령도14.2℃
  • 맑음북강릉28.9℃
  • 맑음강릉29.4℃
  • 맑음동해23.6℃
  • 흐림서울21.8℃
  • 흐림인천21.0℃
  • 흐림원주24.7℃
  • 맑음울릉도24.7℃
  • 구름많음수원24.8℃
  • 흐림영월24.3℃
  • 구름많음충주27.7℃
  • 흐림서산21.0℃
  • 맑음울진30.5℃
  • 구름많음청주27.8℃
  • 구름조금대전27.9℃
  • 맑음추풍령29.5℃
  • 맑음안동28.5℃
  • 맑음상주29.5℃
  • 맑음포항30.1℃
  • 구름많음군산27.4℃
  • 맑음대구28.9℃
  • 구름조금전주28.8℃
  • 맑음울산28.7℃
  • 구름많음창원24.9℃
  • 흐림광주26.4℃
  • 구름많음부산25.4℃
  • 흐림통영20.0℃
  • 흐림목포23.5℃
  • 흐림여수22.5℃
  • 흐림흑산도17.7℃
  • 흐림완도24.1℃
  • 흐림고창24.5℃
  • 맑음순천25.8℃
  • 구름많음홍성(예)24.9℃
  • 구름조금27.4℃
  • 맑음제주23.9℃
  • 흐림고산23.8℃
  • 구름많음성산22.7℃
  • 구름많음서귀포25.4℃
  • 맑음진주26.8℃
  • 흐림강화19.6℃
  • 흐림양평21.4℃
  • 흐림이천26.5℃
  • 흐림인제19.5℃
  • 흐림홍천20.9℃
  • 맑음태백26.0℃
  • 흐림정선군24.2℃
  • 흐림제천23.1℃
  • 맑음보은28.9℃
  • 구름많음천안25.6℃
  • 흐림보령23.6℃
  • 흐림부여26.3℃
  • 맑음금산28.7℃
  • 구름많음26.1℃
  • 구름많음부안26.0℃
  • 구름많음임실25.5℃
  • 맑음정읍26.5℃
  • 맑음남원28.0℃
  • 맑음장수26.6℃
  • 흐림고창군25.4℃
  • 흐림영광군24.5℃
  • 맑음김해시27.4℃
  • 맑음순창군26.1℃
  • 구름조금북창원26.5℃
  • 맑음양산시27.0℃
  • 흐림보성군25.0℃
  • 흐림강진군23.2℃
  • 흐림장흥23.2℃
  • 흐림해남24.1℃
  • 구름많음고흥26.6℃
  • 구름조금의령군26.5℃
  • 맑음함양군29.6℃
  • 구름많음광양시25.6℃
  • 흐림진도군22.4℃
  • 맑음봉화26.1℃
  • 구름조금영주26.3℃
  • 맑음문경29.5℃
  • 맑음청송군29.9℃
  • 맑음영덕29.8℃
  • 맑음의성28.6℃
  • 맑음구미29.0℃
  • 맑음영천28.3℃
  • 맑음경주시31.1℃
  • 맑음거창29.5℃
  • 맑음합천28.8℃
  • 맑음밀양28.3℃
  • 맑음산청28.0℃
  • 흐림거제22.2℃
  • 구름많음남해25.4℃
  • 구름조금26.6℃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최민호 세종시장, 미셸 우 보스턴시장 만나 교통 협력 나서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최민호 세종시장, 미셸 우 보스턴시장 만나 교통 협력 나서

10일 미셸 우 보스턴시장과 대중교통 정책 협력방안 논의

[크기변환]사본 -보스턴시방문(대외협력담당관)_1.jpg

 

[시사캐치]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10(현지시각) 미국 보스턴 시청사에서 미셸 우(Michelle Wu) 시장과 만나 대중교통 정책에 대한 논의를 갖고 앞으로 교통·도시개발·교육연구 등 분야별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최 시장은 이날 미셸 우 시장과의 면담에서 "양 도시가 규모나 교육, 교통, 혁신 등 다양한 분야의 공통점을 갖고 있다. 특히 대중교통 정책 추진 방향이 유사하다라고 설명했다.

 

미셸 우 시장 또한 대한민국의 행정수도로 거듭나고 있는 세종시에 대한 높은 관심을 표하며, 앞으로 두 도시가 우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교류로 도시문제를 공동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보스턴시는 미국의 역사 깊은 도시 중 하나로 하버드, 메사추세츠공대(MIT) 등 세계 최고 대학이 모여 있는 교육 도시다. 대중교통 무료화, 자전거도로망 확충, 공영자전거(블루바이크) 운영 등 대중교통 혁신을 강하게 추진해왔다.

 

최 시장은 이날 미셸 우 시장과의 면담에 앞서 보스턴시 교통부서 관계자와의 정책간담회를 갖고 양 도시 간 대중교통 정책 소개, 버스 무료화 시범사업 추진 성과와 정책 추진상의 고려사항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보스턴시는 지난해 3월부터 대중교통 혼잡 완화, 온실가스 저감, 취약계층 부담 완화 등을 목표로 20242월까지 2년간 무료버스 정책을 시행 하고 있으며, 시행 1년새 대중교통 분담률은 5% 가량 상승했다.

 

특히 보스턴시는 세종시가 추진 중인 대중교통 무료화정책과 관련해 지역화폐 환급방식에 높은 관심을 표하기도 했다. 

 

최 시장은 다음 일정으로 교통관제센터, 도시개발 부서를 방문해 교통관제와 도시개발 현황을 청취했다.

 

보스턴시는 과거 교통난으로 악명이 높은 도시였지만 이를 해소하기 위해 고가도로를 지하화하는 빅딕(Big-Dig) 프로젝트와 무료 버스 운행 추진으로 교통 체증과 탄소 배출을 감소시킬 수 있었다.

 

특히 이날 한국문화에 관심 있는 보스턴시 관계자들도 함께 자리해 양 도시의 교통·도시 관련 정책을 공유하며 이번 만남의 의미를 더했다.

 

최 시장은 "교통혼잡 등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대중교통 혁신이 필수적이다. 미국에서 보스턴시가 쏘아올린 작은 공이 앞으로 전 세계 도시가 추구하는 교통의 흐름이 될 수 있도록 한국에서는 세종시가 관련 정책을 선도하도록 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