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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기획행정농업위원회, 주요업무 추진상황 청취[시사캐치] 아산시의회 기획행정농업위원회가 제260회 임시회에서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청취했다. 기획행정농업위원회는 전남수 위원장을 비롯해 명노봉 부위원장과 이기애 위원, 박효진 위원, 김미영 위원, 김희영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주요 사업들이 당초 계획에 따라 잘 추진되고 있는지 점검하며 시정 전반에 대한 다양한 대안을 제시했다. 전남수 위원장은 홍보담당관 업무에서 "홍보담당관과 팀장을 새롭게 구성된 만큼, 기존의 홍보 사업 방식에서 벗어나 창의적이고 발전된 홍보 전략으로 새로운 시도를 과감히 보여줘야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아산시 관내 아파트 승강기에 설치된 모니터 광고를 활용한다면 자연스러운 광고 노출 효과가 상당히 크다"라면서 아파트 승강기 광고와 같은 새로운 매체를 활용한 홍보 방안도 함께 마련해달라"고 제안했다. 명노봉 부위원장은 투자유치과 업무에서 민간형 지식산업센터의 입주율 저조 문제를 제기하며 "민간형 지식산업센터는 업종의 제한으로 입주율이 50% 미만이고 ‘플렉스온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현재 입주율이 0%”라고 지적했다. 이에, 지자체장의 법적인 제재 없이 업종 제한을 완화한 경기도 사례를 언급하며 "행적의 유연한 대처와 관련 부서 간 협의로 실질적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라고 강조했다. 이기애 의원은 세정과 업무 청취에서 기존 연 2회 시행했던 ‘마을 세무사 제도’를 월 1회로 확대해 정기 운영 중인 사항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하며 민원인들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지속적인 홍보와 체계적 운영을 제시했다. 아울러, "청년지원팀의 세무 상담 서비스는 유료로 운영됨에도 상담 신청 수요가 넘쳐나는 상황이라는데, 서로 부서와 협업해서 활용도가 높은 쪽으로 몰아주는 방안도 한번 검토해달라”고 조언했다. 박효진 의원은 기획예산과 업무 청취에서 2025년 정부 사업 중 계속 추진 중인 사업 외, 20%에 해당하는 신규 사업 대부분이 탕정과 둔포 지역 중심으로 편중된 점을 지적하며 "지역 간의 균형 발전을 위해서라도 형평성 있게 예산 분배가 재조정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단순히 지역 개발이라는 시각에서 벗어나 원도심과 소상공인들을 위한 실효성 있는 사업으로 사업계획서부터 전략적으로 준비해달라"고 요구했다. 김미영 의원은 시민소통담당관 업무 중 ‘현장 소통 간담회 운영’에 관해 질의하며 "항상 마을 이장님과 지역 단체장님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진행하다 보니 동일한 인물들로 국한되어 민원의 다양성이 부족하다”라고 비판했다. 이에, "성별, 연령대, 직군별로 간담회 대상자를 세부화시켜야 소통 간담회의 목적성과 소통 창구의 기능을 이행할 수 있다”라고 말하며, 찾아가는 시민 소통 활동 등을 통해 교육기관과 협업하여 청소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수 있는 정책 참여 프로그램도 제안했다. 김희영 의원은 홍보담당관 업무에서 오프라인 미디어 매체 운영에 관해 ”LED 전광판과 같은 오프라인 미디어 홍보의 주된 내용은 축제와 행사가 대부분"이라면서 재난과 안전에 관한 공익성 홍보는 턱 없이 부족하다고 꼬집었다. 김 의원은 ”시기적절한 시기에 꼭 필요한 안전과 재난 정보에 관한 홍보를 강화해달라"고 요청하며, ”행사와 축제 등 매번 획일화된 콘텐츠가 아닌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 홍보 방안을 구상할 필요성이 있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16일부터 3일간 2025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17일과 18일 집중호우로 시민의 안전 확보와 긴급 대응체계 유지를 위해 서면보고로 대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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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학부모 정신건강 특강 운영[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과 세종학생건강정신센터(센터장 원근희)는 7월 18일(목), 비오케이아트센터 6층 공연장에서 학부모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부모 정신건강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녀의 마음을 이해하고 더욱 세심하게 살필 수 계기를 마련함과 동시에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실질적인 방법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교육은 한서중앙병원장 및 경기도교육청 룰루랄라 위(Wee)센터장으로 재직 중인 지구덕 원장이 ’우리아이 마음건강 처방전, 청소년의 불안과 성장’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지구덕 원장은 강연을 통해 청소년의 뇌 발달과 연결된 우울,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ADHD) 등에 대해 설명하며, 자녀 성장 과정에서 학부모가 겪는 고민과 불안을 나누고, 마음건강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최교진 교육감은 "최근 정신건강 문제를 겪는 위기 학생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라며, "부모님의 작은 관심과 공감이야말로 어떤 치료보다 큰 힘이 되는 만큼, 우리 아이들에게 시원한 그늘이 되고,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우리 교육청은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과 학부모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상담 서비스를 이어가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세종시교육청과 세종학생건강정신센터는 방학 중에도 쉼 없는 마음건강 지원을 위하여 ▲마음건강 소통창구 안내 ▲고위험군 및 학부모 대상 찾아가는 상담 ▲가족 마음똑똑 프로젝트 ▲학부모 특강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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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연고 협약 맺은 BDH 파라스, 전국대회 금메달 10개 쾌거[시사캐치] 세종시 연고 협약을 맺은 BDH 파라스 장애인사격실업팀이 최근 전국장애인사격대회에서 금메달 10개, 은메달 4개를 획득하며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BDH 파라스 장애인사격실업팀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경기도사격테마파크에서 열린 ‘2025년 국가대표 선발전(1차) 전국장애인사격대회’에서 이같은 성적을 거두며 세종시의 위상을 높였다. 전국 규모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권총, 소총, 산탄총, 청각 등 다양한 부문에서 118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세종시에서는 감독 1명, 코치 1명, 트레이너 1명, 선수 7명, 로더 1명 등 총 11명이 출전해 전국 최정상급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특히 청각 여자 공기소총 종목에 출전한 김고운 선수는 비공인 세계신기록(629.4)을 수립하며 금메달을 차지, 세계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했다. 2024 파리 패럴림픽 메달리스트 조정두·김정남 선수의 활약도 눈부셨다. 김정남 선수는 P3 혼성 25M 권총, P5 혼성 스탠다드 공기권총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단체전에서도 P3, P4, P5, P1 종목에서 금메달을, P1 남자 공기권총에서도 은메달을 따냈다. 조정두 선수는 P1 남자 공기권총, P4 혼성 50M, P3, P4, P5, P1 권총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P5 혼성 스탠다드 공기권총 개인전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김연미 선수와 함께 출전한 P6 혼성팀 공기권총 SH1 종목에서도 금메달을 추가했다. 김연미 선수는 P3, P4 혼성 25M, P5 혼성 스탠다드 공기권총 단체전, P6 혼성팀 경기에서 금메달을, P4 혼성 50M 권총과 P2 여자 공기권총에서 은메달을 거머쥐며 개인전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최재윤 선수도 P3, P4, P1, P5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팀에 크게 기여했다. 임규모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대회는 우리 선수들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한 대회였다”며 "앞으로도 세종시 선수들이 세계무대에서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과 아낌없는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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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고려인 동포 지역사회 정착 지원 나선다[시사캐치] 충남도는 14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도내 거주하는 고려인 동포*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충청남도 고려인 동포 정착 지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도에 따르면, 도내 체류하는 고려인 동포는 지난해 12월 기준 1만 3040명으로 전국 8만 2561명의 16%에 달한다. 이는 경기도에 이어 두 번째 높은 수치이며,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도는 고려인 동포들이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듣고 행정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 고려인 동포와 도·시군 관계 공무원, 충남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 및 시군 가족센터 등 기관 담당자, 충남사회서비스원 관계자,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간담회는 시군 현황 발표, 토의 및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선 고려인 동포 밀집 지역인 천안·아산·당진 등 3개 시가 고려인 동포 현황을 공유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고려인 동포 지원을 위한 △언어·문화 장벽 해소 △자녀 교육·상담 △행정서비스 접근성 개선 △법률 자문 지원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도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시군, 관계 기관과 협력해 고려인 동포 정착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고려인 동포는 한국 역사·문화를 공유하는 우리 민족의 일원”이라면서 "이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정책을 마련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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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장애인배드민턴 선수단, 전국대회 활약[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 소속 장애인 배드민턴 선수단이 전국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하며 크게 활약하고 있다. 시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경기도 가산체육문화센터에서 열린 제8회 경기도지사배 전국장애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시 소속 선수들이 금1·은1·동2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모두 113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시에서는 7명의 선수가 참여했다. 먼저 스탠딩통합 단체전에서는 최석하, 이상권 선수가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DB 학생부 단식에 출전한 이준영 선수가 은메달, SU5 남자복식 경기에서 황덕현·전형재 선수, SL4 여자단식 경기에서 홍진표 선수가 각각 동메달을 따냈다. 임규모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전국대회에서 세종시의 위상을 드높이며 좋은 성적을 거둔 배드민턴 선수단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 있을 대회에서도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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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옥 세종시의원, 수원시 매탄고 방문 저탄소 급식문화 실현방안 모색[시사캐치] 김현옥 세종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새롬동)지난 6월 27일(금), 세종시교육청 학교급식담당자와 새롬고 ‘세바두(세상을 바꾸는 두드림)’ 동호회 학생들과 함께 경기도 수원시 매탄고등학교를 방문해 학교급식 잔식기부 운영 현장을 점검하고, 세종시 적용 가능성과 제도 개선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은 김 의원이 2023년 제85회 임시회에서 ‘저탄소 학교급식 문화 조성을 위한 정책 제언’이라는 주제로 5분 발언을 한 데 이어, 2024년 제89회 정례회에서는 ‘세종시교육청 학교급식의 잔식기부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며 정책적 기반을 마련한 후속 행보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현재 경기도교육청은 도내 180개 학교가 잔식기부 사업에 참여 중이며, 식약처·교육부 등 관계부처 간 협의를 마쳐 2025년 5월부터 전국 확대가 가능해진 상황이다. 매탄고 백경화 교장은 "먹지 않고 남는 잔식이 없는 것이 이상적이지만, 현실적으로 일정량은 발생한다”며, "잔식 기부를 통해 월 처리비용이 150만 원에서 80~90만 원으로 절감됐고, 사회적 가치도 실현하고 있다”고 말했다. 본 제도를 제안했던 오종민 행정실장은 코로나19 시기의 잔식 폐기 경험을 돌아보며, "단순히 남은 음식을 버리는 것이 아니라, 의미 있게 나눌 수 있는 구조가 필요했다”고 강조했다. 세종시의 경우 공공급식센터를 통해 각 학교에 급식재료가 공급되는 특성을 반영해, ▲지역 맞춤형 매뉴얼 마련 ▲위생적 운반 시스템 구축 ▲기부처 협약 ▲조리종사자·영양사 업무부담 완화방안 마련 등 세부 실행계획 수립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오 행정실장은 인근 학교 단위의 시범 운영과 시청과 협업을 통한 복지시설 수요 조사 등을 통해 점진적인 확산이 가능하다고 덧붙이며, 실제 경기도는 초·중·고 인근 학교를 묶어 반경 5km 내 복지시설에 잔식을 기부하고, 관련 조례를 통해 위생용기 지원 등 재정적 지원을 구상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김현옥 의원은 "세종시는 조례까지 제정했지만 아직 실질적인 사업 참여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2024학년도 세종시 유·초·중·고 급식에서만 연간 약 6억 8천만 원의 잔식 처리비용이 소요되고 있는 만큼, 환경 보호와 복지를 함께 실현할 수 있는 실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잔식기부는 탄소배출 저감과 나눔 실천이라는 두 가지 가치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정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 의원은 "아이들이 하루 한 끼의 소중함과 사회적 나눔을 경험하며 급식의 의미를 다시 생각할 수 있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식문화 정착을 위해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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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일반직공무원 7월 정기인사 발령[시사캐치] 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8일 부이사관 1명, 서기관 5명, 사무관 2명, 6급 53명, 7급이하 36명 등 총 97명의 승진인사를 포함한 607명 규모의 2025년 7월 1일자 일반직공무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간부공무원 인사로는 퇴직준비교육에 들어가는 이종국 행정국장의 후임으로 김희홍 부이사관(現 기획국장)을 전보 발령하고, 기획국장에 남도현 서기관(現 총무과장)을 부이사관으로 승진 임용하였으며, 도교육청 소통담당관에 신의식 서기관(現 안전총괄과장), 예산과장에 이진석 서기관(現 소통담당관), 총무과장에 안민호 서기관(現 예산과장), 재무과장에 한기복 서기관(現 교육연수원 총무부장), 안전총괄과장에 유영호 서기관(現 감사총괄서기관)을 전보 발령했다. 또한, 직속기관인 안전수련원장에 류동훈 서기관(現 미래학교추진단장), 해양수련원장에 황동섭 서기관(現 교육연수원 행정연수부장), 남부평생교육원장에 이병철 서기관(現 재무과장), 서부평생교육원장에 조권호 서기관(現 시설과장), 교육연수원 총무부장에 양선화 서기관(現 교육과정평가정보원 총무부장)을 전보하였다. 아울러, 감사총괄서기관에 김기헌 사무관(現 총무과 노사협력팀장), 미래학교추진단장에 김진규 사무관(現 소통담당관 공보팀장), 교육과정평가정보원 총무부장에 이형래 사무관(現 총무과 총무팀장), 교육연수원 행정연수부장에 최두선 사무관(現 금산교육지원청 행정과장), 시설과장에 임재현 사무관(現 시설과 시설기획팀장)을 각각 서기관으로 승진 임용하였다. 남도현 총무과장은"이번 인사는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원칙에 따라 개인의 능력과 경력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라며,"특히 업무의 연속성과 전문성을 확보하면서도, 순환보직을 통한 조직의 활력 제고에 중점을 두었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인사발령 대상자들은 6월 30일까지 업무 인계인수를 마무리하고, 7월 1일자로 새로운 부서에서 근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 3급 전보 ▲행정국장 김희홍 이상 1명 ◇ 3급 승진 ▲기획국장 남도현 이상 1명 ◇ 3급 정년퇴직 ▲김은정 이상 1명 ◇ 3급 퇴직준비교육 ▲퇴직준비교육(25.7.1.~26.6.30.) 이종국 이상 1명 ◇ 4급 전보 ▲소통담당관 신의식 ▲예산과장 이진석 ▲총무과장 안민호 ▲재무과장 한기복 ▲안전총괄과장 유영호 ▲교육연수원 총무부장 양선화 ▲안전수련원장 류동훈 ▲해양수련원장 황동섭 ▲남부평생교육원장 이병철 ▲서부평생교육원장 조권호 이상 10명 ◇ 4급 승진 ▲감사관 감사총괄서기관 김기헌 ▲미래학교추진단 단장 김진규 ▲교육과정평가정보원 총무부장 이형래 ▲교육연수원 행정연수부장 최두선 ▲시설과장 임재현 이상 5명 ◇ 4급 정년퇴직 ▲박상순, 신재미 이상 2명 ◇ 4급 특별승진 및 명예퇴직 ▲박태규 이상 1명 ◇ 4급 퇴직준비교육 ▲퇴직준비교육(25.7.1.~26.6.30.) 김규수, 이대주, 배지현, 이기영 이상 4명 ◇ 5급 전보 ▲소통담당관 홍보소통팀장 이문형 ▲소통담당관 공보팀장 이성근 ▲감사관 감사1팀장 윤은미 ▲학교지원과 학생배치팀장 맹수호 ▲유아교육복지과 유보통합추진2팀장 서명순 ▲총무과 총무팀장 장택현 ▲총무과 노사협력팀장 신수철 ▲총무과(기록원개원준비단) 이숙향 ▲행정과 법무팀장 강찬구 ▲행정과 교육공무직교섭팀장 김용태 ▲도의회사무처 전문위원 김기봉 ▲안전수련원 총무부장 이수민 ▲대천여자고 행정실장 정경미 ▲대산고 행정실장 임미라 ▲공주교육지원청 행정과장 이학진 ▲아산교육지원청 행정과장 김봉희 ▲논산계룡교육지원청 행정과장 고영준 ▲수청초(당진) 행정실장 송인숙 ▲금산교육지원청 행정과장 이철규 ▲시설과 시설기획팀장 장정환 ▲미래학교추진단 미래학교추진팀장 김진열 ▲천안교육지원청 시설과장 이광수 ▲체육건강과 학교보건팀장 염은영 이상 23명 ◇ 5급 승진 ▲청양고 행정실장 송요완 ▲홍성교육지원청 시설팀장 이대영 이상 2명 ◇ 5급 정년퇴직 ▲박은성, 이영미, 손욱배, 안주환, 조성진 이상 5명 ◇ 5급 특별승진 및 명예퇴직 ▲임병설, 이연호, 오길희, 조경완, 김종국, 이명희 이상 6명 ◇ 5급 퇴직준비교육 ▲퇴직준비교육(25.7.1.~26.6.30.) 허욱 이상 1명 ◇ 6급 전보 ▲소통담당관 이은명 ▲감사관 박병주, 김석규 ▲예산과 이승안 ▲학교지원과 최진의 ▲유아교육복지과 이옥수 ▲총무과(기록원개원준비단) 김명진 ▲행정과 전애란, 조윤희 ▲재무과 이강민 ▲시설과 정준호 ▲미래학교추진단 박남수 ▲도의회사무처 이연지 ▲유아교육원 최명남 ▲합덕고 행정실장 김경하 ▲장항공업고 행정실장 김미경 ▲서천고 행정실장 황규일 ▲충남디자인예술고 행정실장 김민주 ▲홍성공업고 행정실장 강찬행 ▲천안인애학교 행정실장 이기준 ▲천안 전미현, 조순희, 허지원, 이대규, 조연정 ▲공주 한은희, 이명미, 이윤성, 김계연, 엄미영 ▲보령 박혜연 ▲아산 김영옥, 김옥수, 양규철, 김윤경, 홍석영, 강태훈 ▲서산 김은경 ▲논산계룡 최보결, 김영림 ▲당진 최세호 ▲서천 구대선, 조일란 ▲청양 이현아, 선우인영, 이혜경 ▲홍성 이원평, 이재호 ▲예산 김남수, 김미화, 문수진, 안재형 ▲태안 이명숙 ▲서부평생교육원 이다영 ▲보령 류미정 ▲당진 이남미 ▲서천 김남희 ▲미래학교추진단 유영진 ▲금산 양선호 ▲예산 한성일 ▲태안 우영권 ▲유아교육복지과 김영미 ▲천안 박혜란 ▲유아교육복지과 오진미 ▲체육건강과 임선혜 ▲논산계룡 허정화 ▲홍성 박혜은 ▲예산 윤성인 ▲천안 이풍국 ▲학생교육문화원 노영상 ▲평생교육원 김전덕 ▲공주 임혜경 이상 72명 ◇ 6급 교육파견 ▲총무과(교육파견) 전경진, 송대식, 박수현, 김미수, 어승규, 박소정, 최재원, 권애진, 이운중, 차기택, 문형직, 우세진, 이지선, 김선미 이상 14명 ◇ 6급 전문관 직위지정 ▲감사관 감사(사안조사)전문관 양용순 이상 1명 ◇ 6급 전문관 직위해제 및 전보 ▲당진꿈나래학교 김광렬 이상 1명 ◇ 6급 필수실무요원 지정 ▲남부평생교육원 최평진 ▲천안 강우석, 최대섭 이상 3명 ◇ 6급 복직 ▲총무과(교육파견) 김경미 ▲천안 김재현 ▲아산 유은혜, 이명종 ▲청양 이은주 ▲홍성 윤성환 ▲태안 김은하 이상 7명 ◇ 6급 파견 ▲예산과(자치경찰위원회 파견)25.7.1.~26.6.30. 허지혜 ▲총무과(교육부 파견) 정현노 ▲총무과(충남산학융합원 파견) 조미애 ▲총무과(교육부 파견) 한정미 이상 4명 ◇ 6급 파견연장 ▲총무과(공주대 파견) 정윤숙 이상 1명 ◇ 6급 파견복귀 ▲정책기획과 홍종식 ▲총무과 정현노, 전경진 ▲재무과 김정구 이상 4명 ◇ 6급 승진 ▲총무과 신정은 ▲해양수련원 김민철 ▲천안 최림, 유선화, 이창희, 최선희 ▲보령 최은영, 엄인옥, 김항진, 최병수, 이선형 ▲서산 정벼리, 송영옥, 윤미숙 ▲논산계룡 김지은 ▲당진 이은석, 백남화, 이예인, 엄성윤, 허윤환, 오기희, 이미화, 김광석, 이나경 ▲금산 성시우 ▲부여 류영, 이진희, 최현주 ▲태안 김정은 ▲천안 신혜연 ▲부여 전하나 ▲총무과 전영섭 ▲천안 김미성 ▲당진 김미용, 백미열 ▲부여 박선용 ▲천안 정주영, 임병호 ▲아산 이성호 ▲금산 지창배, 정규남 ▲부여 서형선, 신사현 ▲총무과 김성열 ▲아산 김선견 ▲당진 황선호 ▲천안제일고 원길호 ▲천안 김남희 ▲보령 송선희, 김선화 ▲서산 박현수 ▲당진 박현숙 ▲금산 송혜숙 이상 53명 ◇ 6급 정년퇴직 ▲김병렬, 이순례, 조은숙, 유용관, 엄정자, 여명숙, 최정주, 신주란, 김진호, 이명신, 박현숙, 윤복실, 안위순, 강종엽, 손태수, 유근수, 이상구, 김현일, 이원종, 김명순, 민정희, 정재훈 이상 22명 ◇ 6급 명예퇴직 ▲배재숙, 강현옥 이상 2명 ◇ 6급 특별승진 및 명예퇴직 ▲윤행정 이상 1명 ◇ 6급 퇴직준비교육 ▲퇴직준비교육(25.7.1.~25.12.31.) 조순자, 김득환, 유갑조, 김흥자, 김현숙, 최인규, 오세도, 임기묵, 유선국, 이종덕, 장정순, 신찬숙, 김용옥, 고선옥 이상 14명 ◇ 7급 전보 ▲감사관 이윤호, 채유정 ▲예산과 한홍근, 정한울, 우정 ▲학교지원과 정준목 ▲초등특수교육과 전윤지, 이창희 ▲중등교육과 손수지, 조효기 ▲유아교육복지과 김창환, 이수연 ▲교원인사과 노보경, 이태준 ▲민주시민교육과 김영균 ▲미래인재과 이은애 ▲체육건강과 전병권, 오혜미, 김택중 ▲총무과 최수연 ▲총무과(기록원개원준비단) 홍지원 ▲행정과 정민지, 조혜원 ▲안전총괄과 김미연 ▲교육연수원 정중교, 황은경 ▲학생교육문화원 추지영 ▲안전수련원 이용미, 김보리 ▲남부평생교육원 이계영 ▲병천고 김명희 ▲천안청수고 정미지 ▲공주생명과학고 박진희 ▲공주마이스터고 오진명 ▲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 정진희 ▲아산충무고 주혜경 ▲국방항공고 오세비 ▲논산고 김동석 ▲용남고 박선영 ▲금산여자고 조성훈 ▲부여고 이화석 ▲충남드론항공고 성혜정 ▲예산여자고 조윤희 ▲아산성심학교 이응기 ▲당진꿈나래학교 양형우 ▲천안 방진실, 윤서하, 이주병, 정은경, 권석기, 유하나 ▲공주 이경자, 김지선, 임용석 ▲보령 이순재, 이혜수 ▲아산 장정현, 최선아, 김영선, 이가빈, 류혜민, 김수진 ▲논산계룡 남연수, 하수연, 박수현 ▲당진 신아림, 임희선 ▲부여 김기철, 신주연, 이명숙 ▲서천 김길호, 배리아, 김여울, 김소현 ▲홍성 박미경 ▲예산 임혜자, 김유미 ▲금산 심보현 ▲시설과 김승훈 ▲천안 이주현 ▲공주 전강혁 ▲당진 이환희 ▲부여 민병태 ▲홍성 박현신 ▲안전총괄과 허지연 ▲천안월봉고 정만성 ▲한국식품마이스터고 임교순 ▲공주 김기훈 ▲홍성 임선호 ▲아산 김성진 ▲청양 김영식 ▲천안 김범춘 ▲청양 조민숙 이상 93명 ◇ 7급 교육파견 ▲총무과(교육파견) 이주아, 민정인, 박소윤, 서고은, 신민호, 박외숙, 김지선, 최수미, 장우빈, 이정훈, 윤성진, 최아현, 표진영, 윤이나, 장정은, 정이슬 이상 16명 ◇ 7급 휴직 ▲이현철, 김원관, 이나현, 정진표, 임수정 이상 5명 ◇ 7급 휴직연장 ▲이유리, 이윤희, 최민주 이상 3명 ◇ 7급 상당 휴직연장 ▲이경훈 이상 1명 ◇ 7급 복직 ▲총무과(기록원개원준비단) 김한빛 ▲총무과(공주대 파견) 서민원, 박지혜 ▲총무과(공주교육대 파견) 이호상 ▲총무과(교육파견) 김석, 김용연 ▲천안공업고 최지윤 ▲천안중앙고 강수진 ▲이순신고 정민아 ▲홍성공업고 유지현 ▲천안 최수현, 이영숙, 이용림, 전혜림 ▲공주 김이규 ▲보령 강연수 ▲아산 박혜진, 이경덕, 장선영, 오솔지, 김미진 ▲서산 이주형 ▲논산계룡 황문하, 전아롱 ▲당진 정현주, 함택규 ▲금산 오범석 ▲부여 이은별 ▲서천 최유리, 송지연, 김민희 ▲청양 이하늘, 전영민, 김소미 ▲홍성 최봉현, 배한나 ▲예산 김혜란, 이나희 ▲태안 강진주 ▲남부평생교육원 이소현 ▲공주 김은지 ▲부여 윤지유 ▲공주 오은정 이상 43명 ◇ 7급 전입 ▲보령 박은경 이상 1명 ◇ 7급 전출 ▲인천광역시교육청 정지윤 이상 1명 ◇ 7급 파견 ▲총무과(교육부 파견) 이유주 ▲총무과(충남산학융합원 파견) 유성종 이상 2명 ◇ 7급 파견복귀 ▲총무과 임수정 ▲충남과학고 정예진 ▲논산계룡 윤영혜 ▲청양 김송이 이상 4명 ◇ 7급 승진 ▲해양수련원 정태룡 ▲충남해양과학고 조성신 ▲주산산업고 김민선 ▲보령 이상원, 이유경, 최현정, 황수지 ▲서산 박지선, 박시인, 황지현, 이혜원 ▲당진 임다현 ▲금산 박현명, 최지수, 이종호, 이현준, 김청 ▲태안 한우진, 조혜미, 이다미, 백광현, 김가람, 강효민 ▲천안 장진호, 최종현 ▲금산 윤석 ▲예산 주관영 이상 27명 ◇ 시간선택제임기제 7급 신규 ▲진로융합교육원(아산진로진학상담센터) 신승수 이상 1명 ◇ 7급 정년퇴직 ▲이은미, 원재희, 김학성, 정해숙, 박은경, 길현석, 최향숙, 이미형, 이상준, 박정혜, 김정희, 명노선, 오병복, 노재국, 정회언, 신경근, 권정연, 박점숙 이상 18명 ◇ 7급 퇴직준비교육 ▲퇴직준비교육(25.7.1.~25.12.31.) 황수광, 곽경희, 김귀선, 김선식, 오인석 이상 5명 ◇ 8급 전보 ▲소통담당관 권윤 ▲정책기획과 유하영 ▲초등특수교육과 전선미, 왕규식, 황세연 ▲유아교육복지과 박주현 ▲민주시민교육과 유현은 ▲미래인재과 장대훈 ▲체육건강과 윤지훈 ▲행정과 김민지 ▲재무과 이은진 ▲안전총괄과 송지혜 ▲미래학교추진단 전소강 ▲학생교육문화원 한겨레 ▲남부평생교육원 이종환 ▲유아교육원(북부체험교육원) 임기하 ▲충남예술고 문지원 ▲이순신고 박은주 ▲금산여자고 김보람 ▲부여정보고 위재섭 ▲부여전자고 김재경 ▲장항공업고 권성 ▲청양고 강지원 ▲천안 김라엘, 김채은, 김판섭, 김은혜, 이명윤, 이창훈 ▲아산 이종혁, 김은정, 김지수 ▲서산 최리정 ▲금산 최동근 ▲부여 김라희, 최효식, 김민근 ▲서천 이세라, 이지선 ▲청양 안용수 ▲예산 조혜진, 조재호 ▲평생교육원 전성민 ▲남부평생교육원 김한슬 ▲서천 송다은 ▲천안 박상도 ▲아산 송재만 ▲당진 이종부 ▲아산 이승연 ▲홍성 심정남 ▲충무교육원 정민영 ▲천안 전해남, 이순자, 이성숙 ▲아산 김형균, 박문숙, 최영희 ▲교육연수원 이진경 ▲청양고 김재식 ▲덕산고 손길재 ▲공주정명학교 장범훈 ▲예산꿈빛학교 오인석 ▲천안 이상철, 강동현, 최원석 ▲논산계룡 최양호 ▲부여 이윤복 ▲금산 배태근 ▲홍성 고경택 이상 69명 ◇ 8급 휴직 ▲이성근, 서려진, 최예슬, 이미연, 김현비, 강인향 이상 6명 ◇ 8급 휴직연장 ▲유하송, 정혜성 이상 2명 ◇ 8급 복직 ▲과학교육원 유솔지 ▲천안 김소연 ▲아산 이선미, 배수지, 김은성, 김현비, 홍지선, 한혜림, 박정훈 ▲논산계룡 이효신, 최미진, 조소현, 장유민 ▲부여 이경애, 이민주 ▲예산 이애진 ▲태안 김현화 ▲당진 김효준 이상 18명 ◇ 8급 전입 ▲서산 정동윤 이상 1명 ◇ 8급 전출 ▲경기도교육청 홍한나 이상 1명 ◇ 8급 승진 ▲서산 김재우 ▲논산계룡 조은경 ▲예산 이두희 ▲천안 박단영 ▲보령 김지혜 ▲당진꿈나래학교 이재영 ▲논산계룡 이종하 ▲당진 김용휘 ▲청양 임호택 이상 9명 ◇ 일반임기제 8급 신규 ▲해양수련원 이서연 ▲진로융합교육원 김은정 이상 2명 ◇ 8급 정년퇴직 ▲안정애, 어철규 이상 2명 ◇ 9급 전보 ▲아산 이연호 이상 1명 ◇ 9급 복직 ▲공주 조미진 ▲아산 김선영 ▲당진 정지윤 ▲서천 정진호 이상 4명 ◇ 9급 신규 ▲금산고 장은규 ▲서산 김주연 ▲금산 김수환, 안지상 ▲당진 김미현 ▲부여 김미진 이상 6명 ◇ 시간선택제임기제 9급 신규 ▲공주생명과학고 박성희 ▲국방항공고 길지은, 양유진 ▲공주 유경희 이상 4명 인사규모 607명 3급 4명, 4급 22명, 5급 37명, 6급 199명, 7급 220명, 8급 110명, 9급 1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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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미전 의원, “재난 시 생명선, 비상급수시설 수질검사 더 철저히 해야”[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여미전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1일 열린 보건환경연구원 소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민방위 비상급수시설의 수질검사 관리 실태를 지적하며, 체계적인 점검과 시민의 알 권리 보장을 위한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여 의원은 "민방위 비상급수시설은 전쟁, 지진, 단수 등 위기 상황에서 시민들에게 음용수와 생활용수를 공급하는 필수 기반시설”이라며, "이러한 시설의 수질관리는 시민의 생명과 직결된 중요한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수질 검사와 정보 공개가 매우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르면, 음용수 공급 시설은 연 4회, 생활용수 시설은 3년에 1회 수질검사를 실시해야 한다. 여 의원은 "세종시도 이 기준에 따라 검사를 시행하고 있으나, 검사 항목 및 결과에 대한 정보가 시민에게 투명하게 제공되지 않고 있다”며, "검사 결과를 정기적으로 시 홈페이지 등에 공개하는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여 의원은 2024년 세종시가 민간 검사기관에 1,43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수질검사를 의뢰한 점에 주목했다. 기존에는 보건환경연구원을 통해 무상 검사가 가능했음에도 불구하고, 시료 채취 과정에서 오염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로 민간기관에 의뢰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이에 대해 여 의원은 "보건환경연구원을 통한 무상 검사가 가능한 상황에서 시의 관련 부서가 예산을 들여 민간기관에 검사를 의뢰한 것은 명백한 낭비”라며, "근본적인 문제는 담당 공무원 교육 부족과 행정 시스템의 미비에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여 의원은 타 시·도의 사례를 언급하며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강원도와 경기도 등은 관련 조례를 통해 비상급수시설 수질검사 수수료 면제를 명문화하고 있다”며, "세종시도 조례 개정을 통해 수수료 면제를 제도화하고, 예산 낭비를 방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여 의원은 "단순히 비상급수시설 수를 늘리는 것보다,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질 높은 수질관리와 정보 공개가 더 중요하다”며 다음과 같은 세 가지 개선책을 제안했다. ▲ 수질검사 결과의 정기적 공개(연 2회 이상) ▲ 보건환경연구원 조례 개정을 통한 수수료 면제의 제도화 ▲ 담당 공무원 대상 시료 채취 교육의 정례화 및 이수 이력 관리 끝으로 여 의원은 "비상급수시설은 단순한 지하수 시설이 아닌, 재난 시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전략적 기반시설”이라며, "세종시는 공공자원의 효율적 활용과 시민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실질적인 제도 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강하게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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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성료[시사캐치] 대전시는 9일 대전근현대사전시관(옛 충남도청)에서 ‘2025년 제51회 대전광역시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기업의 현장 중심 품질개선 활동을 발굴하고, 우수사례를 널리 확산하기 위한 자리로,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출전팀을 선발하는 지역 예선의 성격을 갖는다. 올해 경진대회에는 ▲한국조폐공사 ID사업본부 ▲육군 제9030부대 ▲대전교통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 ▲한전원자력연료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삼양패키징(주) 대전2공장 ▲한스바이오메드(주) ▲(주)씨에이치씨랩 ▲(유)충무타올 등 10개 기관·기업의 품질분임조가 참가해, 현장 개선·서비스·6시그마 등 9개 분야에서 열띤 경연을 벌였다. 특히, 대전시는 올해 대회 준비 단계부터 기업들의 실질적 품질 혁신을 유도하기 위해 전문가 현장 컨설팅을 제공했다. 4월부터 참여기업들을 대상으로 핵심 현안 도출, 과제 설계, 문제해결 기법 지도 등 체계적인 사전 지도를 실시하며, 분임조들의 역량을 한층 끌어올렸다. 이번 대회 결과, Bone 반제품 생산공정을 개선한 한스바이오메드(주)의 ‘리본’ 분임조가 대상을 받았다. 이 외에도 완성도 높은 과제를 수행한 분임조들이 최우수상 등에 선정됐다. 대상 및 최우수상 수상팀에게는 오는 8월 제주도에서 개최되는 ‘제51회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해에도 경기도 수원시에서 열린 제50회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금상 8개, 은상 3개, 동상 3개 등 총 14개 팀 수상이라는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지역기업의 품질 역량을 전국적으로 입증한 바 있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품질분임조 활동은 단순한 현장 개선을 넘어 기업 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라며, "앞으로도 대전시는 현장 중심 품질혁신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지역기업들이 국내외 시장에서 지속가능한 경쟁우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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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기후 충남도의원 “영웅바위는 명백한 충남의 문화유산”[시사캐치] 충남도의회 홍기후 의원(당진3·더불어민주당)은 10일 제359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영웅바위’가 충남도와 당진시에 속한 문화유산임을 명확히 하고, 도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과 홍보 강화를 주문했다. 홍 의원은 "지난 3월 경기도 초등생활 교과서에 당진시 신평면 소재 영웅바위가 경기도 평택시에 있다고 표기해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는 내용이 일부 언론에 보도됐다”며 "영웅바위가 충남도와 당진시의 소중한 문화유산임을 명백히 밝히고, 내용의 오류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영웅바위는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이르는 각종 역사서와 대동여지도 등에 충남과 당진으로 기록돼 있다”며 "역사적‧지리적으로 명백히 충남 당진의 문화유산”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충남도는 2021년 경기도와의 도계 분쟁에서 패소해 당진시 신평면 매립지 대부분을 경기도에 빼앗긴 아픈 선례가 있다”며 "이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도계 분쟁을 반면교사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홍 의원은 "영웅바위는 충남도와 당진시의 행정‧해상 경계를 구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 소유권과 소재지를 명확히 해야 한다”며 "당진향토유적지 11호로 등록된 영웅바위를 하루속히 충남도 문화유산으로 등록시키고, 장기적으로 국가유산으로 등록하는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영웅바위의 역사성과 문화적 가치를 조명하는 홍보자료, 디지털 콘텐츠 등을 제작‧배포해 도민은 물론 전 국민에게 알리는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며 충남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홍 의원은 "지역의 문화유산을 지키는 일은 단지 과거를 보존하는 일이 아닌 현재 우리의 자존감을 지키고 미래 세대에게 정체성을 물려주는 일”이라며 "충남도가 영웅바위의 주인으로서 더욱 적극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