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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사)나눔愛밥차‧㈜LG생활건강, 아산시 수해 피해 생필품 기부[시사캐치]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사)나눔愛밥차·㈜LG생활건강으로부터 약 2억 원 상당의 LG생활건강 생필품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아산시의 (사)나눔愛밥차가 주도하여 세 기관의 뜻을 모은 결과로, 턱없이 부족한 생필품을 지원받은 이재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부된 생필품은 샴푸, 치약, 비누, 세제 등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품목들로 구성됐으며, 아산시는 해당 물품을 신속히 피해 가정에 전달할 계획이다. 전종욱 (사)나눔愛밥차 대표는 "힘든 상황에 처한 아산시 수해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함께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언제든 주저 없이 달려가겠다”고 밝혔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국가적 재난마다 가장 먼저 따뜻한 손길을 전해주시는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사)나눔愛밥차·㈜LG생활건강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아산시는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과 삶의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나눔愛밥차는 아산시 내 노인복지관, 매종드로즈(구 성모복지원)등 6개 시설을 지원하고 있으며, 온양2동과 둔포면 등에서 정기적인 반찬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역 내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분기별 물품 기부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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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공공기관, 충남 청년 위해 한자리에[시사캐치] 충남도는 15일 청년들의 진로 탐색과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순천향대 일원에서 개최한 ‘2025 충남 청년 잡 플래닝 데이(Job Planning Day)’를 큰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김태흠 지사와 1500여 명의 청년들, 해외 기업, 국내 대기업 및 중견기업, 공공기관 등 50여 개 기업·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명사 특강, 도지사와 함께하는 진로 고민 상담, 현직자 그룹 멘토링, 직무 설명회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선 공공기관, 전문직, 중견기업의 현직자들과 청년 창업자들이 직접 맞춤형 진로 상담 등을 제공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지역에서 만나기 어려운 국내외 주요 기업이 대거 참여해 현직자들이 직접 직무를 소개하고 기업 문화와 채용 절차, 역량 요건 등을 생생하게 전달하면서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청년들이 선호하는 현대자동차·현대모비스·삼성SDI·LG생활건강·한화큐셀·나이키·카카오·오뚜기·한국전력공사·국민연금공단·NH농협은행 등 유수의 기업·기관이 대거 참여했으며, 회계사·관세사·변호사·법무사·노무사·공무원 등 전문직 종사자들도 참여해 진로를 고민 중인 청년들의 고민을 듣고 방향성을 제시했다. 또 유튜브 채널 ‘면접왕 이형’의 이준희 강사는 "스펙보다 중요한 건 자신감과 방향성”이라며 실전 취업 전략과 함께 용기를 북돋는 강연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와 함께 도는 취업 서비스 존을 꾸려 이력서 사진 촬영, 자기소개서 컨설팅, 인공지능(AI) 인적성 검사, 퍼스널 컬러 진단, 면접 컨설팅 등도 제공했다. 아울러 도지사와의 진로 고민 상담에선 김 지사와 청년 간 질의응답을 통해 인공지능(AI), 업무 태도, 마음가짐, 진로 설계 등 다양한 고민을 나누고 응원과 격려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미래에 대한 고민으로 머리가 복잡하고 ‘나는 뭘 해야 하나?’ 싶을 때가 있을 텐데 다들 스스로 뭘 좋아하고 잘하는지 막연한 심정이겠지만 찾기가 어려울 뿐이지 모두 나름대로 분명한 길이 있다”라면서 "내가 의미 있다고 느끼는 게 무엇인지 스스로 물어보며 그 질문을 붙잡고 꾸준히 가면 남들보다 느려도 훨씬 깊은 사람이 될 것”이라고 청년들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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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중 의원 “청년정책 실효성 강화와 LG생활건강 산업단지 정상화 촉구”[시사캐치] 천안시의회(의장 김행금) 권오중 의원(국민의힘, 신안동·일봉동·중앙동)은 24일 제279회 임시회 시정질의를 통해 ▲천안시 청년정책 추진체계 및 성과 점검 ▲안서동 대학로 사업의 반복 용역과 추진 지연 ▲LG생활건강 퓨처일반산업단지 사업의 장기 지연 문제를 집중 질의했다. 권 의원은 우선, 청년담당관 조직이 부시장 직속에서 기획조정실 산하 청년정책과로 이관된 배경과 그에 따른 정책 우선순위 변화 우려를 지적하며, 정책 추진의 일관성과 청년 체감도 제고 방안을 질의했다. 또한, 안서이음 청년센터 개소, 안서유니버스 문화행사 등 청년 공간 및 문화정책에 대한 이용률, 실효성, 지역사회 연계성 등을 짚으며, 반복되는 대학로 관련 용역 발주와 낮은 정책 체감도 문제를 지적했다. 권 의원은 "2017년부터 2024년까지 네 차례 유사한 용역이 반복됐다”며 사업 통합과 실행력 제고를 주문했고, LG생활건강 산업단지 지연 문제에 대해선 협약 이후 착공조차 이뤄지지 않은 현실과 LG 측의 미온적 대응을 강하게 질타하며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 끝으로 권 의원은 "청년들이 천안에 정착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을 펼치고, LG생활건강 산업단지가 지역경제의 성장동력으로 조속히 자리잡을 수 있도록 시의 적극적인 대응을 바란다”고 당부하며 질의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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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입증…역대 최대 투자협약[시사캐치] 천안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연이어 입증하고 있다. 대기업·유망기업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역점을 두고 기업 유치에 매진한 결과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시의 숙원 사업이었던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부지가 지난해 국토교통부의 신규 국가산업단지 공모에 최종 선정된 데 이어 올해 3분기까지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협약 체결을 끌어냈다. 이와 함께 17개 산업단지를 동시에 조성 중으로, 주력산업 고도화와 미래 신산업 육성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천안시가 올해 3분기까지 이끌어낸 투자협약 체결 실적이 역대 최대 규모를 달성했다. 시는 올해 3분기까지 총 12개 기업, 2조 1,7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들 기업은 총 1,691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다. 이는 천안시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협약 체결 유치 성과로, 지난 2021년 투자협약에 따른 기업 유치 1조 원 달성 이후 최대 규모다. 천안시는 지난 10일 ㈜태성과 994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 계약을 맺은 데 이어 지난 11일에는 충남도청에서 ㈜농심미분, 풍림무약㈜, 나노실리콘㈜ 등 5개 기업과 1조 4,932억 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들 기업은 식품, 의약품, 2차 전지 소재 등 천안시의 전통적인 뿌리 산업부터 첨단 산업까지 다양한 분야에 분포되어 있으며, 1,200여 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천안시는 앞서 지난 2월 ㈜지앤, ㈜송연에스와이, ㈜성신종합유통 등 총 3개 기업과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지난달에는 오스템임플란트(주), 듀폰스페셜티머터리얼스코리아(유), 토와한국(주) 등 총 3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맺었다. 이들 기업은 총 5,733억 원을 투입해 북부BIT·천안테크노파크산업단지 등에 각각 신규 공장 건설 및 설비에 투자하고, 49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특히 오스템임플란트(주)는 치과용 임플란트·치과용 기자재 등 생산시설을 신설한다. 시는 천안의 치의학 연구 개발 경쟁력을 강화하고 제약·바이오 산업 육성을 견인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자동차부품 분야 기업인 ㈜지앤과 반도체 관련 기업인 토와한국(주), 듀폰스페셜티머터리얼스코리아(유)는 천안의 8대 전략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시는 분석했다. 천안시는 투자유치 3조 원 달성을 목표로 반도체, 이차전지 등 주력산업을 겨냥한 핵심기업 유치에 집중적으로 대응한다. 하반기 중으로 이차전지 앵커기업과 1,000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미래모빌리티·식품제조 등 7개 국내외 기업과 1조 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조율 중이다. 천안시가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협약 체결에 이어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신규 산업단지와 산업 인프라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안정적 산업용지 공급과 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2028년까지 민간·공공부문 5조 5,000여억 원을 투입해 17개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이는 전국 지자체 최대 규모다. 조성 중인 17개 산업단지는 총 1413만 2,000㎡ 규모로 LG생활건강, 빙그레 등 약 400여 개의 기업이 입주해 10만 8,000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LG생활건강 퓨처산단(39만㎡)은 공장 착공을 준비 중이며, 성거산단(31만㎡)은 지난해 12월 조성을 완료하고 입주 중이다. 북부BIT산단(88만㎡)은 다음 달 준공 예정이며 동부바이오산단(34만㎡)·제5산단 확장(49만㎡)·테크노파크산단(92만㎡)은 내년 준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직산도시첨단(33만㎡)은 2027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추진 중이며, 풍세2산단(35만㎡)·에코벨리산단(35만㎡)은 올해 안에 토지 보상을 마무리한 후 착공할 계획이다. 제6산단(97만㎡)·신사산단(63만㎡)은 내년 안에 토지 보상을 마무리하고 수신산단(159만㎡)은 올해 하반기, 군서산단(81만㎡)은 내년에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받은 뒤 토지 보상 등 사업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기존 계획됐던 산업단지와 별도로 천흥2산단(41만㎡)과 구성도시첨단산단(4만㎡)을 신규 조성한다. 구성도시첨단산단은 지난 1월 산업단지지정계획 승인 신청해 4월 지정계획 고시가 완료됐으며, 천흥2산단은 지난해 12월 지정계획 고시 후 지난 6월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한 상태다. 이와 함께 천안시는 축산자원개발부 이전 부지에 ‘천안 미래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스마트팩토리, 반도체와 스마트 모빌리티 등 국가전략산업을 주축으로 하는 첨단산업단지 조성을 목표로 한다. 시는 농촌진흥청이 2027년 말 이전을 목표로 추진 중인 축산자원개발부 이전사업이 완료되는 즉시 산단 조성을 착공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산업단지계획 승인 등 사전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천안 국가산단은 126만평 규모로 총사업비 약 1조 6,00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이로 인한 파급효과는 직접투자 7조 7,000억 원, 생산유발 14조 2,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시는 국가산단 조성뿐만 아니라 인근에 주거, 교육·연구시설 등을 갖춘 뉴타운을 조성해 북부생활권에 클러스터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천안시는 17개 산업단지 조성과 함께 연관 기업들이 천안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시는 사상 최대의 투자 유치를 위해 원스톱 서비스를 비롯해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기업지원 시책 합동 설명회, 투자협약 기업 애로사항 해소, 기업해외 판로 개척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선제적으로 기업을 방문해 교통 여건·인적자원·편의시설을 비롯한 투자 환경과 산업단지 현황, 기업지원 시책 등을 홍보하고 맞춤형 상담을 추진하고 있다. 투자유치 실현율을 높이기 위해 기업별 전담 공무원을 배정해 입지 선정부터 공장설립까지 원스톱 행정을 지원한다. 전담 공무원은 기업 투자 계획 검토, 진행 상황 모니터링, 각종 인허가 등 행정 검토, 보조금 지원, 쟁점사항 조율 등을 실시해 투자 정착을 유도하고 있다. 또 기업지원 정보뿐 아니라 기술개발·창업, 고용정책 지원 등 기능별로 흩어져있는 천안시의 모든 기업지원 시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인 ‘기업지원 누리집’을 운영하고 있다. 시책뿐 아니라 충남테크노파크 등 유관기관의 지원사업에 대해서도 종합적으로 정보를 제공한다. 천안시는 수도권 기업 유치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다음 달 31일 서울 엘리나호텔에서 수도권 기업 관계자 등 120여 명을 대상으로 ‘천안시 투자유치 설명회’를 추진한다. 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국가 미래산업과 연계된 천안시의 미래산업 발전 방향을 설정하는 포럼을 개최하고, 수도권 기업을 대상으로 천안 미래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한 6·신사·수신산업단지 등 5개 산업단지를 홍보한다. 포럼을 통해 미래 신산업 발전방향과 지역 기업 활성화를 위한 환경조성 실현 방안을 제시하고 조성 중인 이차전지 및 미래모빌리티 산업단지의 우수한 여건을 홍보해 수도권 기업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협약 체결은 천안이 기업하기 좋은 도시임을 입증한 결과”라며 "기업 수요에 맞는 입지 제공으로 대기업·유망기업을 유치해 그와 관련된 2차·3차 협력사까지 천안으로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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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2024 희망이음 프로젝트-청년 취업 콘서트’ 개최[시사캐치]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충청남도, 충청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과 함께 4월 2일(화)과 4일(목) 양일간 교내 백석생활관 콘퍼런스룸에서 ‘2024 희망이음 프로젝트-LIVE 청년 취업콘서트’를 개최했다. 행사는 백석대 재학생뿐만 아니라 충남도내 대학 재학생,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멘토를 만나 진로와 취업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된 행사는 삼성디스플레이, 현대모비스, LG생활건강, IBM, 아모레퍼시픽, 사람인 등 20개 대기업ㆍ글로벌 기업 소속 다양한 직군(기획, HR, 마케팅, 구매, 홍보 등)의 현직자들이 멘토로 함께했다. 오프닝 행사로 시작된 프로그램은 △국내 대기업 및 글로벌 기업 취업 특강 △멘토와 취업Q&A, 소그룹 멘토링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가한 컴퓨터공학부 안정우 씨(26ㆍ남)는 "취업에 대해 막연히 걱정만 하고 있었는데, 굴지의 기업에서 일하고 계신 멘토 분들을 만나 ‘성공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됐다”며 "실제로 많은 도움이 됐다. 행사를 준비하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백석대 박정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번 행사로 우리 대학 학생들의 진로설정, 취업의지를 함양시켜 취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취업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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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미래성장동력 확보…산업단지 조성 ‘순항’[시사캐치] 천안시가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추진 중인 ‘15개 산업단지 조성’이 순항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안정적 산업용지 공급과 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2028년까지 민간·공공자본 등 총 5조2,957억 원을 투입해 총 1,368만㎡ 규모의 15개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15개 산단이 조성되면 LG생활건강, 빙그레 등 400여 개의 기업이 입주하고 일자리 10만5,000여 개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2026년까지 12개 산업단지가 준공되면 320여 개 기업 입주, 3만8,000여 개의 일자리가 창출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신사산단(63만㎡)과 에코밸리산단(35만㎡)은 지난해 하반기 산업단지계획이 승인돼 사업에 착수했으며, 에코밸리산단(35만㎡), 직산도시첨단산단(33만㎡), 풍세2산단(35만㎡)은 현재 토지 보상 시행 중으로 올해 내에 착공할 예정이다. 시는 동부바이오산단(33만㎡) 단독 입주하는 빙그레와 분양계약을 완료하고 용수공급계획 및 폐수처리계획 등을 반영했으며 올해 산업단지 조성을 완료해 2026년에 빙그레 1단계 공장을 가동할 계획이다. 수신산단(175만㎡)은 상반기 내에 산업단지계획 및 환지계획 승인을 받고, 하반기에 지장물을 보상한 후 공사에 착수한다. 군서산단(81만㎡)은 올해 안으로 충청남도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반영시켜 산업단지계획 승인 등 관련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제7산단은 지난해 4월 후보지 선정 및 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했으며 올해 용역을 완료하고 후보지를 선정할 방침이다. 성환종축장 부지에 들어설 천안 미래모빌리티 국가산단은 지난해 3월 신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최종 선정됐으며 사업시행자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선정돼 현재 예비타당성조사 사전 보고서를 작성 중이다. 이밖에 LG생활건강 퓨처산단(39만㎡)은 2022년, 성거산단(31만㎡)은 지난해 각각 준공됐으며, 올해 동부바이오(34만㎡), 제5산단 확장(49만㎡), 북부BIT(88만㎡)가 준공할 예정이다. 테크노파크 산단(92만㎡)은 내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 중에 있다. 시는 민간합동 방식으로 조성하는 천안 제6일반산업단지 추진 정상화를 위해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가능한 대체 주간 건설출자자를 확보하고 나섰다. 기존 건설출자자가 레고랜드 사태의 여파에 따른 금융시장 경색으로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실현이 어려워지면서, 올해 상반기 내에 출자자 간 협의를 통해 건설출자자를 교체하는 등 사업 정상화를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산업단지 별 준공 시기에 맞춰 입주기업 가동에 차질이 없도록 진입도로 10개 노선, 용수공급시설 10개소, 폐수처리시설 9개소를 확충할 계획이다. 시는 기존 조성된 산업단지에 더불어 새롭게 조성되는 15개의 산업단지를 통해 천안시만의 산업클러스터를 구축해 지자체 내수 활성화를 증진하고 도시 경쟁력을 성장시킬 방침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경기둔화와 자산시장 침체의 영향 등으로 산업단지 조성에 대해 민간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천안시 내 신규 조성되는 산업단지는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아 갈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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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중 천안시의원 “산단 조성” 납득되지 않는 사유로 “반복 연장•지체” 왜?[시사캐치] 천안시의회 시정질문 첫날인 17일 제258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권오중 의원의 시정질문과 제안에 대한 담당 국·소장의 답변이 이어졌다. 권오중 의원은 17일 제258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LG생활건강퓨처산단 조성에 대하여 질의했다. 권 의원은 2014년 12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9년이 지난 지금까지 산단 조성 사업이 원활히 진행되고 있지 않은 점을 지적했다. 당초 계획된 LG생활건강퓨처산단은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모인 사업이었다. 하지만 초기 계획대로 사업이 이행되지 않은 점, 반복적인 사업승인 변경 신청 등의 여러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어 납득되지 않는 사유로 반복 연장되고 지체되는 상황을 파악하여 시민과 인근 주민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본 사업을 신속히 진행시켜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을 당부했다. 추가로 2018년 5월 시중 대진침대 매트리스에서 1급 발암물질인 라돈이 검출되어 큰 파장이 일어났던 라돈 침대에 대한 질의를 한 권 의원은 시에서 파악하고 있는 매트리스와 방사선 부속품의 보관 현황에 대한 정확한 확인을 요청하며 라돈의 관리 상태 미비함을 지적하고 보관 시설의 철저한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마무리를 하며 권 의원은 5년간 방치된 라돈 침대로 인해 인근 주민들은 유출에 대한 공포를 감내하며 살아가고 있다. 대진침대에서 보관하고 있는 방사선 폐기물이 안전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관리·감독에 심혈을 기울이고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루속히 폐기물장으로 운반하여 처리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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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 현장방문 2일차[시사캐치] 천안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는 제258회 임시회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13일 2일차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현장방문 대상지는 ▲충남양봉산업 ▲태학산 자연휴양림 ▲한국자동차연구원 등 6개소를 방문했다. 현장방문에는 김철환 위원장과 박종갑 부위원장, 강성기, 이병하, 김강진, 육종영, 이지원 의원이 참석해 충남양봉산업을 시작으로 현장 방문하여 현황과 성과, 애로사항 관련 설명을 듣고 차례로 둘러보았다. 충남양봉산업을 방문한 김철환 위원장은 "2일차 방문의 첫 시작을 달콤한 꿀 향기와 함께해서 더욱 기운을 얻는 것 같다. 꿀이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만큼 양봉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펴보고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한국자동차연구원을 방문한 위원들은 미래모빌리티 산업 현장을 둘러보며 설명을 듣고 국내 자동차 업계의 자생력 확보와 산업육성을 위한 여러 지원을 꾸준히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뚜주류 빵돌가마를 방문하여 빵육성사업과 관련한 현장을 확인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빵의 도시 천안을 브랜드화하는 만큼 더욱 적극적인 자세로 홍보하고 발전시킬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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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2028년까지 “15개 산단 조성”…5조800억원 투자[시사캐치] 천안시가 2028년까지 민간과 공공부문 총 5조800억원을 투자해 전국 지자체 최대 규모로 15개 산업단지를 조성 중이다. 권희성 기획경제국장은 9일 시청 브리핑을 통해 15개 산단 조성에 대해 설명하면서 안정적 산업용지 공급 및 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조성되는 총 1,373만㎡ 규모의 신규 산업단지는 LG생활건강, 빙그레 등 약 400여개의 기업이 입주해 약 5만8000여명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시는 민선8기 내에 13개 산업단지를 준공할 예정으로 약 360여개 기업을 입주시키고 약 4만130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가시적인 성과를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산업단지 추진상황은 LG생활건강 퓨처산단(46만㎡)이 지난해 12월 산업단지 조성을 완료해 연내 화장품 관련 생산공장을 착공할 계획이며, 자가물류를 위해 추가확장을 준비 중이다. 성거(31만㎡), 동부바이오(33만㎡), 제5산단 확장(47만㎡)은 올해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북부BIT(88만㎡), 테크노파크 산단(92만㎡)은 내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 중에 있다. 직산도시첨단산단(33만㎡), 제6산단(97㎡), 풍세2산단(35㎡)은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완료하고 토지 보상을 시행 중으로 연내 착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에코벨리산단(35만㎡), 신사산단(63㎡)은 올 상반기 내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득할 계획이며, 수신산단(175만㎡)은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위한 관계기관 협의 중으로 내년 상반기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서산단(81만㎡)은 연내 국토교통부 지정계획을 득해 산업단지계획 승인 등 관련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13개 산단 이외 성환 종축장 이전부지 약 417만㎡를 국가산업단지로 개발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국토부에 후보지 선정 공모를 신청했으며, 이달 중 선정 여부를 앞두고 있다. 아울러 천안시 주도의 계획적이고 안정적인 산업용지 공급으로 신규 산단 조성 완료 후 발생하는 기업의 입지 수요에 대비하고자 올해 제7산업단지 후보지 선정 타당성 용역을 시행할 계획이다. 산업단지별 준공 시기에 맞추어 입주기업 가동에 차질이 없도록 진입도로, 폐수처리, 용수공급시설 등 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국도비 보조 사업 추진에도 속도를 낸다. 국비 2200억원과 도비 1240억원을 확보해 진입도로 7개 노선, 용수공급시설 11개소, 폐수처리시설 9개소를 확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로서 지방분권 시대에 발맞춰 지역의 특성을 반영하고 기업체의 행정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충남도에 있는 산업단지 심의권을 천안시로 이양하는 특례를 행정안전부에 신청했으며, 좋은 결과를 도출해 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시는 새롭게 조성될 15개 산업단지를 통해 ‘산업인프라 제공 → 기업유치 → 일자리 창출 → 인구증가’의 경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도시 경쟁력을 성장시키고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할 계획이다. 권희성 기획경제국장은 9일 시청 브리핑실을 찾아 15개 산단 조성에 대해 설명했다. 권 국장은 "천안시는 우수기업 유치와 지속 가능한 맞춤형 일자리 창출로 ‘활기찬 경제도시’를 만들기 위해 신규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산업단지가 성공적으로 조기 조성될 수 있도록 기업 수요를 반영한 인허가, 토지 수용에 따른 민원 해결 등 행정력 지원 및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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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VDL ‘엑스퍼트 컬러 컨투어링 북 미니’·‘하이라이팅 북 미니’ 출시LG생활건강의 영 프레스티지 메이크업 브랜드 VDL이 얼굴에 자연스러운 음영을 더해 또렷한 얼굴 윤곽을 연출할 수 있는 ‘엑스퍼트 컬러 컨투어링 북 미니’와 섬세하게 빛나는 볼륨으로 얼굴의 입체감을 살려주는 ‘엑스퍼트 컬러 하이라이팅 북 미니’를 출시한다. VDL이 선보인 ‘엑스퍼트 컬러 컨투어링 북 미니’는 얼굴 톤에 맞게 설계된 3단계 명도의 컬러들이 텁텁함 없는 맑은 발색으로 음영을 더해주는 제품이다. M, A, V 3가지 호수로 출시되어 개인이 가진 얼굴 피부에 어우러지는 제품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각각 3단계 명도의 컬러로 구성되어 코 옆, 턱선, 헤어라인 등 원하는 부위에 따라 자유롭게 섞어 사용할 수 있다. 투명하고 맑게 발색되어 자연스러운 컨투어링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으며 음영 아이섀도우로도 활용할 수 있어 더욱 유용하다. ‘엑스퍼트 컬러 하이라이팅 북 미니’는 각도에 따라 빛나는 섬세한 쉬머 펄들이 밋밋한 얼굴에 자연스러운 볼륨을 더해 입체감을 살려주는 하이라이터 제품이다. 자연스러운 웜 베이지 컬러 1호와 고급스러운 샴페인 컬러 2호로 구성되어 특유의 맑은 발색과 은은한 광채로 부담스럽지 않은 하이라이팅을 연출할 수 있다. 한편 이번 VDL의 ‘엑스퍼트 컬러 컨투어링 북 미니’와 ‘엑스퍼트 컬러 하이라이팅북 미니’를 비롯한 VDL의 모든 제품은 VDL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