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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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석 천안시의원,가사근로자의 고용개선 및 지원 촉구[시사캐치] 천안시의회 조은석 의원(백석동, 더불어민주당)은 14일 열린 제27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천안시 가사근로자의 고용개선 및 지원”을 촉구했다. 조 의원은 "고령화, 맞벌이 가구의 증가로 인한 가사노동의 필요성과 전문성”을 언급하며, 2022년 6월 16일 시행된 「가사근로자 고용개선 등에 관한 법률」, 약칭 ‘가사근로자법’에 대해 발언을 시작했다. 이어 조 의원은 "가사근로자법이 시행되었지만, 정부인증을 받은 기관에 소속되어야만 법의 보호를 받을 수 있는 현재 상황”과 "천안의 가사근로 종사자가 3,000명이 넘지만 인증기관은 현재 1개소에 불과함”을 지적하였다. 특히 기존 업체들이 본 제도에 대한 정보나 장점을 알지 못하거나, 인증조건을 만족하기 위한 조치의 어려움으로 인증기관이 적다는 설문결과를 제시하면서, 시 홈페이지 등을 활용한 적극적 홍보 및 인증기관 증가 유도정책 수립을 촉구하였다. 조 의원은 5분 발언을 마무리하며 "가사근로자법으로 인해 오랫동안 노동관련법 밖에서 비공식적으로 운영되던 가사서비스 시장이 공식화의 계기를 얻은 만큼 시민도, 가사근로자도 윈윈할 수 있도록 관계자의 고민과 노력”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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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관 국회의원, “충청 메가시티 핵심은 연대와 협력”[시사캐치] 이재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천안을)이 충청 메가시티의 핵심 방향은 "연대와 협력”이라고 강조했다. 10월 12일 천안종합운장에서 열린 천안 빵빵데이 개막식에 참석하기 위해 행사장에 들어서는 이재관 의원에게 ‘충청 메가시티’가 나아갈 방향성에 대해 입장을 들어보고자 갑작스런 인터뷰 요청에도 성심성의껏 취재에 응해주었다. 이재관 의원은 메가시티에 대해서는 "오래전부터 주장을 좀 했었다."라며 서두를 꺼냈다. 이어 "충청 메가시티의 핵심은 연대와 협력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현재 자치단체의 어떤 영역 중심으로 가고 있는 것이 더 큰 틀에서 보면은 오히려 어떤 문제를 크게 보는 것이 아니라 안목이라고 하는 차원으로 봤을 때 더 크게 보고 더 합리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그 틀이 메가시티”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 충청권 메가시티의 출범이 결정되었으며, 각 지역인 충청남도, 대전시, 세종시, 충청북도의 특장점을 어떻게 살릴 것인지가 핵심"이라며 각 지역이 가진 고유한 특성과 장점을 결합하는 그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연대와 협력이라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한편 이재관 의원은 행정안전부차관을 지낸 엘리트 관료출신으로 세종시 부시장, 대전시 부시장을 지내면서 충청권 광역시도의 지방행정경험까지 두루 겸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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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빵의 매력을 즐기자…“2024 천안 빵빵데이” 열려[시사캐치] 천안시와 (사)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빵빵데이는 제과분야·농업·기업·대학·시민 등 지역과의 ‘상생· 연대’ 실현을 목표로 한다. 빵빵데이는 지역 농축산물을 이용한 건강한 빵으로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빵의 도시 천안’만의 차별화된 축제로, 오는 13일까지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빵빵데이는 지역 제과업계·농업·기업·대학 등이 함께 상생·연대하는 축제다. 올해는 천안 빵의 모든 것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도록 축제장을 조성한 만큼, ‘빵빵데이 천안’에서 천안의 우수한 빵을 맛보고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빵빵데이는 빵 체험부터 구매, 빵 작품 전시, 이벤트와 지역기업 부스 등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꾸며졌다. 천안시는 축제 공간을 기존 천안시청 일원에서 천안종합운동장 일원으로 변경해 효율적인 동선을 확보하고 방문객이 축제장에 오래 머무르며 천안 빵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올해는 빵 마켓과 체험부스, 지역 기업부스와 농산물 판매장이 확대돼 풍성한 볼거리·먹거리·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지난해 38개 빵집이 참여했던 빵 마켓은 올해 50개의 지역 대표 빵집이 참여해 천안 빵의 우수성과 명성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지난해 호두과자 굽기 등 4개로 운영된 체험부스는 올해 6개 부스로 확대돼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65세 이상 어르신만을 위한 호두과자 굽기 프로그램이 별도로 운영되고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쿠키 만들기 체험, 반려견과 반려인을 위한 반려견 빵 만들기 체험이 열려 관광객을 불러 모았다. 축제 기간 3,000여 명이 사전·현장 접수로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축제의 목표인 지역과 ‘상생과 연대’ 가치 실현을 위해 지역 기업부스와 농산물 판매장도 확대됐다. 남양유업, 농심, 신세계푸드, 삼육식품, 빙그레 등 8개 기업이 참여한 기업부스에서는 지역 원유로 만든 우유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려 이를 즐기기 위한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지난해 10개 품목에서 올해 15개 품목으로 확대된 농산물 판매장에는 지역 특산물을 구매하기 위한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베이커리 작품·실용빵 전시존에는 천안의 다채로운 빵을 관람하기 위한 대기 줄이 20~30m까지 이어지기도 했다. 천안 빵 만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 등이 지역 빵집과 함께 배, 거봉 포도, 호두 등 지역특산물로 만든 제과·제빵 제품도 선보여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밖에 빵 관련 퀴즈를 맞히면 빵 쿠폰을 지급하는 ‘빵빵 골든벨’과 현지 빵지 순례단, 빵빵 사진관, 설문 이벤트, 포토존, 아동학대 예방 홍보 부스와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홍보 부스 등도 운영돼 이를 즐기기 위한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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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천안시장, 지역경제 활성화 첨단산업 육성 지원책 마련 나서[시사캐치] 박상돈 천안시장이 지난 10월 10일 천안제2산업단지에 위치한 ㈜디와이엠솔루션을 방문해 스마트팩토리 제조시스템과 운영 현황을 둘러보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첨단산업 육성 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디와이엠솔루션은 에너지 산업의 필수 소재인 고무와 플라스틱 컴파운드 솔루션 공급 업체로, 2020년 글로벌 화학회사인 보레알리스그룹으로 편입했다. 스마트팩토리 제조 시스템은 리모트컨트롤, 공정자동화, HMI의 기술을 활용해 생산 공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최적화하는 첨단 제조 기술이다. 천안시는 스마트팩토리 기술이 지역 중소기업에도 확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스마트도시 인프라 구축과 인재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디와이엠솔루션의 스마트팩토리 공장은 천안시가 지향하는 스마트도시와 디지털 전환의 좋은 사례”라며, "스마트팩토리와 같은 첨단 산업이 지역 경제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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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ㆍ백석문화대, 충남테크노파크와 업무협약[시사캐치]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와 백석문화대학교(총장 송기신)는 10월 11일 오전 11시, 교내 자유관 2층 회의실에서 충남테크노파크와 ‘산업 인력 대상 휴먼서비스 연구ㆍ제공 및 양 기관의 상생 발전을 위한 학술교류를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목적은 ‘산업인력 대상 휴먼서비스 연구ㆍ제공 및 학술교류를 통한 우수 인력 양성’ 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백석문화대 송기신 총장, 백석대 인성개발본부 이계능 본부장, 충남테크노파크 서규석 원장을 비롯해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날 협약으로 △산업 인력 대상 휴먼서비스 개발 연구 및 제공 △4차 산업시대 대응 인재 양성 교육 △기타 기업의 기술경영 효과성 증대를 위한 인프라 공유 △지역사회 발전 및 상생을 위한 심포지엄 및 학술교류 △산업 인력에 대한 보수교육 등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백석문화대 송기신 총장과 백석문화대 이계능 인성개발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대학과 기업, 지역사회가 상호 협력하는 체계를 구축되었으면 한다”며 "산업인력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교육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남테크노파크 서규석 원장은 "그동안 첨단 산업발전의 육성, 공동사업에 주력해 왔다면, 이제는 4차 산업시대에 요구되는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고자 한다”고 협약의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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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K-DOG FESTIVAL’개최[시사캐치] 천안시는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천안시민체육공원에서 ‘2024 K-DOG FESTIVAL’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천안시와 연암대학교, 백석문화대학교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교육부의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HiVE)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행사는 각종 독 스포츠 대회와 반려동물 체험부스, 전문가 특강 등으로 구성된다. 천안시장배 어질리티, 디스크 독, 플라이볼 대회를 시작으로 천안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기다려·이리와·찾아줘·반려견 어드벤쳐 대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반려동물 건강 증진을 위한 도가(DOG+YOGA), 독 피트니스, 아로마테라피 강의와 인식표 배지·아로마 해충방지제·리드줄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도 열린다. 유기·유실동물 발생을 방지하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현장에서 동물등록 변경 신고와 행동 교정에 대한 상담도 진행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행사가 반려동물 인식개선과 동물보호, 생명 존중 가치 확산 등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공존할 수 있는 올바른 반려 문화를 선도하는 천안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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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충남노인보호전문기관과 노인 인식 개선 캠페인[시사캐치] 순천향대(총장 김승우)는 10일 교내 유니토피아관에서 노인에 대한 올바른 인권 의식 함양을 위해 ‘노인 인식 개선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순천향대 대학생노인인권지킴이단(지도교수 조성희, 사회복지학과)과 충남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정미선)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재학생을 대상으로 노인 학대 심각성과 사회적 관심도를 높여 안전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과 노인 인권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연령차별(에이지즘) 사례 소개 △노인 인식 개선을 위한 선배시민 개념 및 유형 홍보 △노인 인식 조사 △노년기 모습에 대한 생각 달기 △QR코드를 활용한 노인 인식 개선 퀴즈 등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김진모 학생(한국문화콘텐츠학과, 3)은 "평소 노인 인식 개선에 많은 관심이 있었는데, 좋은 취지의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노인 분들의 애로사항을 더 깊게 이해하게 되었고,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삶에 대해 더욱 진지하게 생각해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순천향대 노인인권지킴이단 심예원 대표학생(사회복지학과, 4학년)은 "앞으로도 지역주민 및 재학생과 함께하는 다양한 노인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진행해 노인 학대를 조기에 방지할 수 있는 건강한 지역사회 문화를 조성해나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순천향대는 △아산시 이주민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 △다문화 공존 역량 강화 프로그램 △노인·장애 인식 개선 교육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캠페인 개최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SDGs)를 달성하기 위한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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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청년 소통·문화공간…천안청년센터 ‘안서이음’ 개소[시사캐치] 천안시는 지난 8일 청년 소통·문화공간 ‘천안청년센터 안서이음’을 개소했다. 이번 개소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대학 관계자 및 학생회장, 청년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청년센터의 힘찬 출발을 응원했다. 개소식은 청년 사회자들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청년예술가 공연, 테이프 자르기 및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천안청년센터 내부 공간은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꾸며졌다. 설문조사 결과 선호도가 높았던 북카페, 문화공간, 회의공간으로 구성됐으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안서동 일대 골목 탐방과 배워유 등 청년이 즐길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향후 청년이 희망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특별한 공간 ‘안서동의 오아시스’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청년센터 안서이음이 청년들의 소통 공간이자 교류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라며, 청년들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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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이 ‘파크골프 중심지’로…레저시설 조성 속도[시사캐치] 천안이 파크골프의 중심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천안시가 시니어 생활체육 인구 증가에 발맞춰 파크골프장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10일 시에 따르면 파크골프가 대중화하면서 천안지역 내 파크골프 회원 수는 2021년 1,150명에서 올해 1월 기준 2,068명으로 3년 새 79.8% 증가했다. 이에 시는 기존 풍세·한들 파크골프장 등 54홀 규모의 임시구장을 비롯해 내년까지 정식구장 3개소를 확충해 126홀로 규모를 넓힌다. 현재 운영 중인 풍세·한들 파크골프장(18홀) 등 임시구장의 일평균 총 이용자 수는 1,000명을 넘어섰다. 이달부터 시범 운영에 돌입한 정식구장인 풍서천 파크골프장(18홀)도 열흘 만에 일평균 250명의 파크골프 이용자들이 찾고 있다. 시는 풍서천 파크골프장에 이어 내년까지 정식구장인 백석동·성남면 파크골프장이 연이어 준공되면 기존 시설과 별도로 연간 20만 명 이상이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달부터 다음 달까지 두 달간 시범 운영하는 풍서천 파크골프장은 15억 5,000만 원을 투입해 풍세면 풍서리 일대 2만 6,725㎡ 부지에 18홀로 조성됐다. 다음 달 준공 예정인 백석동 파크골프장은 풍서천 파크골프장에 이어 두 번째 정식구장으로 지역 내 최대 규모인 36홀로 조성된다. 백석동 파크골프장은 사용 종료된 백석동 쓰레기매립장 부지를 활용해 조성한다. 전국에서 최초로 도심권 쓰레기매립장을 활용해 체육시설을 조성하는 사례다. 시는 국비 10억 원을 포함 97억 원을 들여 백석동 574번지 일원 5만 7,242㎡ 부지에 36홀 규모의 파크골프장과 클럽하우스, 스타트하우스, 화장실 등 9동의 부대시설을 건립한다. 백석동 파크골프장은 잔디 보호 등을 위해 내년 4월 정식 개장한다. 시는 또 내년 7월 준공을 목표로 18홀 규모의 성남면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고 있다. 성남면 대화리 376번지 일원 4만 7,092㎡ 부지에 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비롯해 화장실, 음수대 등의 부대시설을 건립한다. 천안시는 파크골프 수요 증가에 따른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파크골프장의 관리·운영 방향도 다각적으로 검토했다. 정식구장인 풍서천·백석동·성남면 파크골프장 운영을 천안시 산하기관인 천안도시공사에 위탁하고 풍서천·성남면 파크골프장은 무료로 개방, 백석동 파크골프장은 유료로 운영할 예정이다. 천안시는 파크골프가 시니어를 비롯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형 스포츠로 발돋움하고 있는 만큼, 파크골프 인구 증가를 예측해 시설 확충, 시설 유지 관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전국대회 규모의 정식구장 개장으로 급격히 늘어나는 파크골프 인구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며 "또한 천안이 파크골프의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해 전국대회 유치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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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 현장점검[시사캐치] 장혁 천안시의원(국민의힘)은 지난 7일 천안시 불당동에 소재한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를 방문하여 공사현장점검을 실시하였다. 불당동 1507에 위치한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는 대지면적 8,064㎡, 건축면적 3,590㎡, 연면적 9,953㎡로 지하1층~지상4층의 규모로서 현재 90%의 완공율을 보이고 있다. 이번 현장점검은 장혁 의원을 비롯해 천안시의회 유수희 의원(국민의힘)과 충청남도의회 신순옥 의원(국민의힘)이 함께 참석하여 그동안 진행되어온 건설사업과 각 공간별 활용계획 등을 송전호 건설사업관리단장으로부터 설명을 들은 후 질의응답과 의견제시를 실시하였다. 천안시에서도 차명국 복지문화국장과 김미영 교육청소년과장, 곽민정 청소년팀장이 참석하여 의원들의 질문과 요구에 답변하였다. 장혁 의원은 점검에 앞서 "용적율 250%까지 건축이 가능한 대지를 고작 83%만 사용하게 된 결과를 초래한 2018년 당시 천안시의 계획을 지금도 이해할 수 없다”라며 안타까워했다. 공사관계자는 당시 예산부족으로 인해 공사규모가 정해진 것으로 알고 있으며, 현 설계로는 수직증축을 할 수 없는 구조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의원들은 주차장을 비롯한 각 공간별로 청소년이라는 이용자 특성에 맞게 조성해줄 것을 제안하면서 본 센터의 운영을 위해 필요한 사무공간이 학생들의 이용을 제한하지 않도록 적정한 규모로 배치할 것을 주문하였다. 센터관리 및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직원, 금년 1월에 출범한 천안시청소년재단의 임직원,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도 이전해올 계획이어서 이에 관한 계획을 청취한 장혁·유수희 시의원과 신순옥 도의원은 청소년 시설로 이용되어야할 소중한 공간이 결과적으로 공직자들을 위해 무리하게 점유되는게 아닌가 하는 우려를 표시하며 본 사항에 대한 자세한 계획과 유사시설의 자료를 함께 요구하였다. 현장점검에 나선 의원들은 관계공직자들과 공사가 진행중인 대공연장, 체육관, VR룸, 음악·미술치료실, 청소년활동실, 상담실 등을 돌아보며 시설의 명칭부터,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점검과 질문을 하였고 아쉬운 점이 보이면 그에 대한 대안을 제시할 것을 주문하기도 하였다. 마지막으로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와 같은 길고 복잡한 명칭보다 참신하고 부르기 쉬운 이름을 붙여줄 것을 요청하였다.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는 금년 11월까지 공사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후 내부 인테리어 작업과 파일럿운영을 통해 2025년 3월 청소년들의 개학시기에 맞춰 개관할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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