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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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교육지원청, 건강한 자존감 키우기 위한 학부모교육[시사캐치]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도)은 10월 24일(목)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천안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하반기 6차 학부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강의는"우리 아이의 건강한 자존감 만들기”라는 주제로 다수의 방송 매체를 통해 우리에게 잘 알려진 연세웰정신건강의학과의원 김지용 원장의 특강으로 진행되었다. 자존감이란 단어가 변질되어 원래의 의미를 잃어버리고 있는 요즘 시대에 우리 아이 탄탄한 자존감을 만들기 위해서는‘자기효능감, 자기안전감, 자기조절감’의 균형이 필요하며, 이를 위한 부모의 실질적인 역할에 대해 방향성을 제시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었다. 이병도 교육장은 "자녀의 자존감은 하루 아침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작은 씨앗이 서서히 자라듯이, 부모의 사랑과 격려가 밑거름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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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채 천안시의원, 태조산 숲속키즈파크, 천안시티FC 시정질문[시사캐치] 천안시의회(의장 김행금) 유영채 의원(쌍용1·2·3동, 더불어민주당)은 23일 제273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태조산 숲속키즈파크 조성사업과 천안시티FC에 대한 시정질문을 진행했다. 유영채 의원은 천안시의 자연친화시설의 면적이 많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태조산 공원 내 조성예정인 숲속키즈파크의 명확한 정체성에 대해 질문을 이어갔다. 태조산에는 이미 100억원 수준의 재정이 투입된 산림레포츠타운을 조성한데 이어 1년여만에 숲속키즈파크가 조성되는 배경과 다른 도지사 전략·공약·역점사업과는 달리 시비70%의 분담은 공정한것인지 따져봐야 할 일이라며 행정부의 적극적인 도비확보를 주문했다. 또한 유영채 의원은 숲속키즈파크라는 사업명에서 알 수 있듯 어린이들을 위한 시설로 알고 있는데, 사업예산의 50%에 달하는 금액을 야간 경관조명 시설을 위해 집행한다는 것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서, 본 사업의 명확한 목적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천안시 녹지공원사업본부장은 천안시 내 근린공원 중 하나를 아이들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하여 제공하자는 역점과제였으며, 주간 뿐만이 아닌 야간에도 아동들이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자 사업방향과 사업비를 변경하기로 충청남도와 충분한 협의를 거친 사항이라고 답변했다. 유 의원은 사업대상지가 야생동물 보호구역과 인접하여 생태계에 악영양을 미치는 것은 아닌지 확인하며, 아무리 사람이 만든 허용범위 이내라고 하더라도 자연생태계에서의 빛공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주문했다. 이어 천안시티FC 관련 시정질문을 통해 프로팀 전환 이후 다양한 어려움이 있었지만, 경쟁력 넘치던 천안시민축구단의 모습을 되찾기 위한 ‘재건’을 위한 축구단 조직의 기반 다지기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피력했다. 유영채 의원은 프로축구단이 천안시 위상을 높이고 도시 브랜드가치를 상승시키는 등의 효과 이외에도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이 중요한 두가지 이유로 훌륭한 경기력, 멋진 플레이는 감동을 주므로 가장 훌륭한 스포츠마케팅 수단이며, 이를 통해 얻어진 관심으로 후원기업의 관심도 함께 증가한다고 강조했다. 후원을 통해 얻어진 재원으로 시민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사업과 유청소년 축구단의 안정적인 육성을 가능케 한다며 천안시에서도 법제가 허용하는 범위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당부하였다. 유영채 의원은 지난해 5분발언을 통해 축구경기 관람의 재미를 더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푸드트럭, 버스킹 공연 등을 활용해 축제의 날로 인식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며 당부한 바 있다. 이에 부서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2025년 도민체육대회 이후 350석 규모의 가변석 설치계획도 함께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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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환 천안시의원, 농작물 재해 및 외국인 계절 근로자 대책 필요[시사캐치] 천안시의회(의장 김행금) 김철환 의원(국민의 힘, 성환읍⋅직산읍⋅입장면)은 제273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급증함에 따라 농작물 재해 대책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문제에 대해 시정질문을 했다. 김철환 의원은 최근의 농작물 재해는 예측 불가능한 것으로 농가의 피해 보전을 위해 온전한 농작물 재해보험 시행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천안시의 소극적인 행정을 지적하였다. 김의원은 농작물 재해보험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 농작물 재해보험 보험료 지원 △ 농작물 재해보험의 시스템 개선 등의 대안을 제시하였다. 특히, 농작물 재해가 빈번한 일본의 경우 지자체 재해 보상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위험부담 분산 시스템 사례를 소개하면서 농가의 실질적인 피해가 보전될 수 있도록 지자체 차원의 적극적인 행정을 부탁하였다. 이어서 농기계 사망사건의 근본적이 원인이 농기계의 운전미숙이 아닌 노동력 부족으로 인한 농민의 조급함에 인한 것이라는 인터뷰의 사례를 통해 외국인 계절 노동자의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지난 5월 시정질문을 통한 외국인 계절 근로자의 적극적인 확보 요청에도 불구하고 충남지역 외국인 계절 근로자의 배정인원이 최하위임을 지적하면서 천안시의 보다 적극적인 홍보와 대책 마련을 촉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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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천안북부BIT일반산단 준공[시사캐치] 천안시는 특수목적법인(SPC) 천안북부일반산업단지개발(주)가 오는 28일 천안북부BIT일반산업단지 조성공사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준공식은 천안북부BIT일반산업단지 내 주도로 광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사업시행자인 천안북부일반산업단지개발(주)는 천안시와 코오롱글로벌㈜ 등 3개 사가 민관합동으로 출자한 특수목적법인으로, 이들은 낙후된 북부지역의 균형 개발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 확보를 위해 북부BIT산단을 조성했다. 북부BIT산단은 3,743억 원이 투입돼 성환읍 복모·신가·어룡리 일대에 87만 5,000㎡ 부지에 산업시설용지와 복합·주거·지원시설, 공공시설 등으로 조성됐다. 이 산단은 국도1호선·34호선·38호선, 경부선 등과 인접해 수도권 접근성이 좋은 편이다. 이러한 지리적 특성 덕분에 준공 전에 산업시설용지의 분양이 100% 완료됐다. 반도체 부품·장비 11개 사, 기계·장비 16개 사, 의료용품·의약품 5개 사, 식료품 4개 사, 자동차 부품 2개 사, 기타 9개 사 등 47개 사가 입주 예정이다. 시는 산단이 정상 가동하면 6,000명 고용 유발, 8,900억 원 경제 유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반도체, 바이오 등 첨단사업이 입주하는 북부BIT산업단지는 향후 축산자원개발부 이전 부지에 조성 예정인 미래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와 함께 천안시 경제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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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유기동물보호센터, 유기견 입양률은 높이고 사망률은 낮추고[시사캐치] 천안시는 올해 1월 문을 연 천안시동물보호센터의 유기견 입양률이 50%에 달한다고 24일 밝혔다. 천안시동물보호센터에는 지난 1월부터 9월 말까지 9개월간 총 944마리의 유기견이 입소했으며, 그중 782마리(49.5%)가 주인을 찾는 데 성공했다. 이 중 158마리는 주인에게 반환됐고, 310마리는 입양(기증)됐다. 이는 올해 전국 평균 입양률 43%보다도 높은 수치이다. 반면, 같은 기간 천안시동물보호센터의 사망률은 32.6%(308마리)로 올해 전국 평균 사망률 54%보다 매우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천안시는 이처럼 입양률이 높고 사망률이 낮은 이유로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 운영, 입양 홍보 등 성숙한 반려문화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꼽았다. 시는 지난 1월부터 유기·유실 동물의 체계적인 관리와 동물복지 향상을 위해 동물보호센터를 위탁에서 직영으로 전환해 구조부터 보호, 입양, 훈련, 미용, 의료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있다. 동남구 목천읍 충절로 일대에 조성된 동물보호센터는 대지면적 4,277㎡, 건축면적 780㎡ 규모로 개 100마리, 고양이 50마리를 수용할 수 있는 보호시설과 동물병원, 미용실, 입양홍보실, 사무실 등을 갖췄다. 수의사, 훈련사, 미용사 등 7명과 구조 인력 등 모두 16명의 운영인력이 유기·유실 동물을 일시적으로 보호하고 치료·훈련한 뒤 입양 등의 절차를 진행한다. 입양률 확산을 위한 기능뿐 아니라 지역 대학과 연계해 반려동물 인식개선을 위한 펫티켓 교육, 유기동물 사회화 교육 등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도 추진하고 있다. 또 동물보호센터 입양홍보 누리소통망(SNS)을 개설해 입소동물 입양 홍보, 천안시 내 반려동물 관련 정보 등을 안내하고 있다. 누리소통망에서 활동 중인 반려동물 사진작가와 연계해 장기입소 동물과 사회화훈련에 참여한 동물 등 15마리를 홍보한 결과 모두 입양(기증)됐다. 앞서 천안시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19~20일 천안시민체육공원에서 ‘2024 K-도그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각종 도그 스포츠 대회와 함께 반려동물 체험 부스, 전문가 초청 교육, 반려동물 예절 교육 등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기·유실 동물 발생을 방지하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다양한 교육과 홍보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해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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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ㆍ백석문화대, 中 꾸이린사범고등전문학교와 MOU[시사캐치]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ㆍ백석문화대학교(총장 송기신)는 10월 24일 오전 11시, 교내 자유관 2층 회의실에서 중국 꾸이린시 소재 꾸이린사범고등전문학교(3년제 대학, 桂林师范高等专科学校)와 중외합작판학 프로그램(한중 대학 간 세부 협력 프로그램) 공동 운영ㆍ학생 교류 관련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꾸이린사범고등전문학교 리치옹펑 총장(黎琼锋), 슐췬샨 교무처장(石群山), 장쑤위씽칭이교육과학기술유한회사(江苏豫兴擎一教育科技有限公司) 옌샤오후이 회장(颜晓惠), 백석문화대 송기신 총장, 백석대 이계영 대외협력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세 개 대학은 이번 협약으로 △실용음악전공(작곡ㆍ연주)와 뮤지컬전공 관련 중외합작판학 프로그램 운영 △학생교류 협력 프로그램 △공동 학위과정 운영 △인적ㆍ물적 자원의 교류 △학술 세미나 공동개최 등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백석문화대 송기신 총장과 백석대 이계영 대외협력부총장은 "수준 높은 교사 양성으로 명망 있는 꾸이린사범고등전문학교와 협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며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교류가 될 수 있도록 각자가 가진 장점을 적극 공유하자”고 말했다. 꾸이린사범고등전문학교 리치옹펑 총장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은 한국을 넘어 아시아 문화 예술계 경사라 생각한다”며 "노벨문학상의 원동력은 K-콘텐츠다. 문화 예술과 교육 명문인 세 개 대학의 협약으로 역량 있는 인재 양성의 기초를 마련하자”고 말했다. 이날 꾸이린사범고등전문학교 방문단은 실용음악전공, 뮤지컬전공을 비롯해 사범학부의 실습실과 강의실을 견학하고 관련 전공 교수들과 간담회를 열어 전공별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어 백석역사관, 백석생활관 등 캠퍼스 투어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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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경영대학, 2030 비전 선포식 성료[시사캐치]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경영대학이 22일 천안캠퍼스 종합정보관 국제회의실에서 ‘경영대학의 2030 비전 선포와 추진전략’을 공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함연진 특임부총장과 한수진 경영대학장을 비롯해 경영대학 교수진과 학생회장단, 동문, 주요 외빈들이 참석했다. 특히 홍성현 충남도의회 의장, 김성준 ㈜시몬스 부사장, 강희택 충남경제진흥원 실장 등 호서대 경영대학의 성장에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었던 사회 각계각층의 외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한수진 경영대학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함연진 특임부총장의 축사, 홍성현 충남도의회 의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특히 호서대 경영대학의 발전에 기여한 기업대표 ㈜시몬스와 기관대표 충남경제진흥원에 감사의 의미를 전하고자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어서 허유진 동문(17글로벌통상, ㈜엔켐), 우수한 동문(17경영, 마인드프린트), 여용수 동문(11디지털기술경영, DB손해보험)에게는 자랑스러운 호서경영인상을 수여하고 호서대 경영대학의 긍지와 명예를 드높인 부분에 감사를 표했다. 한수진 경영대학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차별화된 문제해결력으로 비즈니스 발전을 이끌고, 사회에 기여하는 성장형 인재를 양성하는 경영대학이라는 비전을 선포했다”며, "충청권 경영대학 1위를 넘어 국내 최고의 경영대학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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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문화대, ‘2024 현장실습 우수사례 수기공모전' 시상[시사캐치] 백석문화대학교(총장 송기신) 학생취업진로지원처 내 현장실습지원센터는 10월 23일 오전 11시, 자유관 2층 회의실에서 ‘2024 현장실습 우수사례 수기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공모전은 현장실습을 이수한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직무 역량이 제고된 과정 △경험 △성과 등의 기준으로 평가됐다. 백석문화대는 우수사례를 발굴, 확산해 현장실습 교육 내실화를 도모하고 현장실습 경험을 반추해 향후 취업에 대한 각오를 다지기 위해 공모전을 진행한다. 공모전에서는 대상 2명(스포츠레저학부 구가인, 보건의료행정과 이민지), 최우수상 2명(호텔외식조리학부 서은지, 치위생과 이솔), 우수상 6명(호텔외식조리학부 김은진, 윤환식, 호텔경영관광과 박시현, 사회복지학과 문서진, 유아교육과 최나연, 간호학과 황서빈)이 선정됐으며, 이를 축하하기 위해 송기신 총장, 현장실습지원센터 임재문 소장, 각 학부(과)의 지도교수들이 참석했다. 백석문화대 송기신 총장은 "학생들이 각 전공별 현장실습에서 배운 다양한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이를 응원하는 자리가 마련돼 기쁘다”며 "이번 공모전으로 국가자격취득 현장실습, 대학생 표준현장실습학기제 교육 프로그램이 홍보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대상을 수상한 스포츠레저학부 구가인 씨(22ㆍ여)는 "제가 현장실습에서 배우고 느낀 점을 솔직하게 담았는데 상을 받게 돼 너무 기쁘다”며 "현장실습을 하며 어떤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모든 일을 해결하는 매니저 분들이 인상 깊었다. 더욱 성장하는 모습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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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원룸·다가구 주택에 상세주소 직권 부여[시사캐치] 천안시는 올해 원룸·다가구주택 등 368개소를 대상으로 상세주소 직권 부여를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상세주소란 도로명주소의 건물번호 뒤에 표시되는 동·층·호 정보다. 원룸, 다가구주택 등은 아파트·연립주택과 달리 상세주소가 기재돼 있지 않아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위치 파악이 어렵고 우편물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천안시는 거주민들의 도로명주소 사용 편의성 향상을 위해 상세주소 직권 부여를 추진했다. 담당 공무원의 현장조사, 의견수렴 및 이의신청 절차 등을 거쳐 총 368개소에 상세주소를 부여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상세주소 직권 부여로 원룸·다가구주택 거주민의 주소 사용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상세주소 직권 부여 제도를 통해 시민 편의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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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종영 천안시의원, 과수 일소 피해 예방 및 대응, 수매지원 검토 요청[시사캐치] 천안시의회 육종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성환읍・직산읍・입장면)은 제273회 임시회에서 ‘과수 일소 피해의 철저한 예방 및 대응, 피해 과수의 수매지원’을 요청했다. 육종영 의원은 "미래세대 먹거리를 책임지는 농업이 기후변화에 따른 수확량 감소, 농지 감소 등으로 위기에 처했다”며 "지속가능한 농업환경 조성을 위해 천안시의 농업예산 확대와 기후변화에 따른 재해 예방 및 대응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육 의원은 이어 "특히 기후변화에 따른 재해에 선제적 대비와 사후적 지원은 필수인데, 올해 과수 일소 피해에 대한 시의 대응은 상당히 미흡했다”고 지적하고, "일소 피해 과수 수매지원 등 적극적인 대책을 검토해달라”고 당부했다. 천안시는 배 농가 634곳 중 절반이 넘는 430곳이 낙과 피해를 신고했고 이에 배 생산량이 50% 가량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시가 아직까지 이렇다 할 지원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는 게 육 의원의 주장이다. 육 의원은 덧붙여 "기후변화로 인한 재해 피해가 빈번해지는데 보상제도는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꼬집으며 △보상기준 현실화 △할증률 완화 △열과 피해 보상 적용 △일소 피해 기본보장에 포함 등을 향후 제도개선 과제로 제시했다. 농작물재해보험은 정부와 지자체가 보험료 일부를 지원하는 보험으로, 농가가 재해로 피해를 입은 경우 손실보상을 받을 수 있게 마련된 제도이다. 천안시에서는 2024년 농작물재해보험료 지원에 69억원을 투입하며 농가의 보험가입을 독려하고 있다. 그러나 올해 일소 피해를 입은 배 농가는 ‘보상기준이 너무 높아 피해만큼 보상받기는 하늘에 별따기’라는 입장이다. 한편 천안시는 지난 10월 17일, ‘과수 일소, 열과 피해 농업재해 인정과 보험적용대상 확대’를 도에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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