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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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볼강아이막 도지사‧군수, 아산시의회 방문[시사캐치] 몽골 볼강아이막 대표단(도지사 푸렙어치르)이 6월 16일 아산시의회(의장 홍성표)를 방문했다. 이날 아산시의회를 찾은 대표단은 푸렙어치르 도지사를 비롯해 군수, 행정과장, 고문, 공무원 등 20여 명으로, 아산시의회 견학과 함께 양 도시 간 교류 및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방문했다. 아산시의회 의원들은 대표단을 따뜻하게 환영하며 양측의 의정활동과 지방자치 운영에 대한 환담을 나누었으며, 대표단은 아산시의회를 둘러보고 아산시 의회의 의정활동 전반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며 깊은 관심을 보였다. 푸렙어치르 도지사는 "아산시의회에서 진심 어린 환대를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 도시 간 우호 관계가 더 깊어지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성표 의장은 환영사에서 "아산시를 방문해주신 볼강아이막 대표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만남이 양 지역 간 상호 이해를 넓히고, 우정과 협력의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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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예결위,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심사[시사캐치] 아산시의회(의장 홍성표)는 6월 16일 제259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미영) 제2차 회의를 열고 ‘2024회계연도 아산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심사했다. 아산시가 제출한 2024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의 총세입액은 2조 4,001억 원, 총세출액은 1조 9,007억 원으로 4,994억 원의 세계 잉여금이 발생했다. 이 가운데 명시이월 576억 원, 사고이월 303억 원, 계속비이월 2,069억 원, 국도비보조금 실제반납금 202억 원을 제외한 순세계잉여금은 1,844억 원이다. 예비비 지출 승인과 관련해서는 2024회계연도 일반회계 예비비 예산액 106억 7,710만 원 중 총 56건에 대해 86억 5,871만 원이 지출 결정되었으며, 이 중 80억 5,399만 원을 지출하고 2억 1,228만 원은 이월하였으며, 3억 9,244만 원의 집행잔액이 발생했다. 일반예비비는 21건 29억 5,935만 원, 집중호우 및 병해충 등 피해복구 관련 재해재난 예비비는 35건 56억 9,936만 원이 지출 결정되었으며, 기타 특별회계 예비비는 지출이 없었다. 아산시의원들은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내역에 대해 해당 국·소장의 총괄 제안설명을 듣고, 국 소관 부서별로 질의와 답변을 이어가며 결산안 및 예비비에 대해 면밀히 검토했다. 의원들은 세입결산 심사 과정에서 부서별 미수납액과 체납액 및 결손금에 대해 여러 가지 징수 및 관리 방안을 강구하고 징수율 제고 및 재정 건전성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세출결산 심사 과정에서는 예산이 당초 목적에 맞게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를 확인하였으며, 일부 사업에서 불용액이 과도하게 발생한 된 점들을 지적하고, 향후 예산편성과 관련하여 집행의 체계화와 효율화를 당부했다. 김미영 위원장은 "결산은 단순한 수치 정리가 아니라, 아산시 재정 운용 전반을 진단하고 다음 예산편성의 방향을 잡는 중요한 절차”라며, "심사 과정에서 지적된 사항들은 집행부에서 면밀히 분석하고 개선해 아산시 재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반영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은 오는 6월 27일 제259회 아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사진 설명 : 아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2024회계연도 아산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에 대하여 제2차 예결위를 통해 심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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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교육위, 학교폭력 대응부터 석면제거까지… 현장 중심 교육환경 개선 촉구[시사캐치]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상근)는 16일 2024회계연도 충남도교육비 특별회계 결산 승인안 및 기금결산 승인안을 심사했다. 2024회계연도 충남도교육청 예산 현액은 5조 1,725억 원이며, 지출액은 5조 185억 원으로 집행률 97%를 달성했다. 이용국 부위원장(서산2·국민의힘)은 "학교폭력 예방 교육이 형식적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실제로 집중하고 공감할 수 있는 방식으로 개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복잡하고 지연되는 사후 대응 절차는 피해 학생들에게 또 다른 고통이 되고 있다”며 "신속하고 실질적인 대응체계를 통해 피해자 보호에 집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응규 위원(아산2·국민의힘)은 "초등학생 생존수영 활성화를 위해 지역 주민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시설 형태의 기반 시설 구축을 검토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더불어 "체육 분야 장애학생들이 고등학교까지 연계돼 전문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체육 활동을 통해 자립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주문했다. 방한일 위원(예산1·국민의힘)은 "안전교육과 같이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필수 교육은 학교의 단순 취소로 불용액을 발생시키기보다, 적극적인 대안이 필요하다”고 꼬집었다. 이어 "다른 학교의 참여를 유도해 교육 기회를 넓히고, 동시에 예산 집행률도 높일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독려했다. 김선태 위원(천안10·더불어민주당)은 "여전히 많은 학생이 석면 위험에 노출돼있다”며 "학교 석면 철거가 2027년까지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또한 "학교부지 내 사인이나 지자체와 관련된 토지 문제를 조속히 정리해 장마철 폭우 시 학생 안전에 문제가 없도록 대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신한철 위원(천안2·국민의힘)은 "시설사업비 집행 잔액의 이월이 매년 반복되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우려했다. 이어 "예산 잔액이 매년 이월되는 것은 교육지원청과 도교육청 간 소통과 집행 과정에 문제가 있음을 보여준다”며 "이를 해결할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유성재 위원(천안5·국민의힘)은 "IB 교육과정 이수 후 연계할 고등학교가 부족해 운영 효과에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초·중·고 연계를 위한 고등학교 참여 확대와 지역 내 인식 개선을 통해 충남형 IB 교육과정이 안정적으로 운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상근 위원장(홍성·1·국민의힘)은 "학생 수 감소로 교부금의 내국세 비율이 조정된다면 2026년 교육재정에 상당한 영향이 있을 것으로 우려된다”고 밝혔다. 이어 "교육청은 이러한 추세를 반영해 중장기적인 예산 수립을 신중히 하고, 교육의 질 저하 없이 예산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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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농수해위, 예산확보와 집행 미흡 강력 질타[시사캐치]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위원장 이연희)는 16일 제359회 정례회 제2차 농수산해양위원회 회의에서 충남도 남부출장소와 해양수산국 소관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안과 예비비 지출 승인안, 조례안 등을 심사했다. 이연희 위원장(서산3·국민의힘)은 "남부출장소는 체계적인 예산 분석을 통해 다음 연도 예산확보에 적극적으로 힘써달라”며 "특히 현장의 소리를 많이 듣고 반영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어선 감척사업에 대해 "사업이 계속 제자리걸음인데, 합리적인 보상이 없으면 제대로 된 효과를 보기 어렵다”며 "근본적인 검토를 통해 공정가액을 현실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신영호 부위원장(서천2·국민의힘)은 "남부출장소는 인삼약초산업 활성화를 위한 주민 의견을 수렴해서 다음 연도 예산확보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해양수산국 보령 국제 요트 대회와 관련해 사업비 편성목 위반 지출이 있었다”며 "관계 담당 업무 협약을 통해 앞으로 이런 일이 없도록 전문성을 확보해달라”고 요구했다. 김복만 위원(금산2·국민의힘)은 "예산확보를 위해서는 설득력 있는 준비가 필요하다”며 "남부출장소는 세밀하고 체계적으로 준비해서 다음 연도 예산을 더 많이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언급했다. 이어 "해양수산국은 예산 잔액이 29억 원인데, 예산확보도 중요하지만, 집행도 중요하다”며 "2025년 본예산에 대해 7월까지 60~70%가 집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장했다. 오인환 위원(논산2·더불어민주당)은 해양수산국 인공어초 사업과 관련해 "바닷속 생태계를 꼼꼼하게 점검해 사업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해달라”며 "특히 어민들에게 어획량의 증가 등 사업의 성과를 알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 달라”고 요청했다. 박미옥 위원(비례·국민의힘)은 "남부출장소 하드웨어 사업이 균형발전 5개년 사업임에도 계속 지지부진하므로, 향후 계획을 철저히 세워 빈틈없이 해달라”고 전했다. 또한 해양수산국 관련해 "어구 보증금 회수 관리사업의 경우 정부 정책은 2023년 사업 설명회 진행 후 다음 해 시범 사업 추진이었으나, 충남도가 본예산에 반영하지 못했다”며 "국가정책에 더욱 귀 기울여 대응해 달라”고 강조했다. 편삼범 위원(보령2·국민의힘)은 해양수산국과 관련해 "수익이 있는 어촌계는 자체 기금을 마련하고 있는데, 기금을 마련한 어촌계에 한해 지원책을 추가로 마련해 어촌계별 경쟁력 강화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제안했다. 이어 "화력발전소로 인해 바다 환경이 피해를 보고 있다”며 "이에 대한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해 연구용역을 실시하는 등 어민들을 위한 적극적인 대책을 강구해달라”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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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행문위, 우리마을 안심지킴이 활용 확대 촉구[시사캐치]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박기영, 이하 행문위)는 16일 제359회 정례회 제1차 회의에서 감사위원회, 자치경찰위원회, 청년정책관 소관 조례안과 2024 회계연도 결산안을 심사하며 불용액 과다 등을 지적하고 효율적인 예산 집행을 당부했다. 행문위 위원들은 각 부서장의 결산 제안설명을 청취한 후 ▲실효성 있는 감사위원회 처분 ▲예산을 활용한 적극적인 감사 추진 ▲청렴도 평가의 적극적인 홍보 ▲우리마을 안심지킴이 활용 확대 ▲예산의 성과목표 달성 노력 ▲짜임새 있는 예산 편성 ▲취업 지원 예산의 적절한 집행 등을 요구했다. 이날 감사위원회 심사에서 김옥수 위원(서산1·국민의힘)은 "감사 처분 요구에 대한 미 이행 건이 충남도는 3건, 시군은 51건으로 다소 높다”며 "실효성 있는 감사를 위해 감사위원회 처분에 대한 철저한 후속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익현 위원(서천1‧더불어민주당)은 "감사위원회 소관 결산액을 보면 여비 등 잔액이 많이 남아 있는데 자칫 적극적인 감사를 하지 않은 것으로 오해 받을 수 있다”고 지적하며, "감사의 예방적 기능도 중요하지만, 솜방망이 처벌로 잦은 민원이 발생하는 만큼 잘못 집행된 것에 대해서는 공정하고 냉정하게 처리해달라”며 적극적인 개선 대책을 촉구했다. 주진하 위원(예산2‧국민의힘)은 청렴도 평가와 관련 "도민들이 공공기관의 청렴 노력을 올바르게 평가할 수 있도록, 설문에 긍정적인 응답도 가능하다는 점을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홍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광희 위원(보령1‧무소속)은 "감사위원회 성과보고서를 보면 제도 개선사항 발굴 및 전파, 청렴도 평가, 사전컨설팅 감사 등 3개 부문이 모두 목표를 미달성했다”고 질타하며 "3개 부문 모두 부정부패를 예방하는 데 중요한 부분임을 인지하고 개선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윤기형 위원(논산1‧국민의힘)은 자치경찰위원회 심사에서 "‘우리마을 안심지킴이’가 도내 229명에 달하지만 800만 원의 적은 예산으로 활동하고 있는 탓에 제안은 많지만 채택률이 낮은 것 같다”며, "이들에 대한 보상을 강화하고 소통 기회를 확대해 참여자 의견을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촉구했다. 이어진 ‘충청남도 청년일자리 창출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심사에서 오인철 위원(천안7‧더불어민주당)은 "고용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청년을 위한 지원 취지는 좋지만, 지원만 바라고 취업 의욕이 없는 청년들도 상당수 된다”고 지적하며, "해당 조례에 따른 지원이 취업이 꼭 필요한 청년들에게 도움될 수 있도록 대안을 마련해 달라”며 개선 방안을 요구했다. 이현숙 부위원장(비례‧국민의힘)은 "예산은 사업의 필요성과 집행 가능성을 고려해 적정한 수준해서 편성해야 하지만 불용처리가 반복되면 예산 삭감의 우선 대상이 될 수 밖에 없다”며, "예산을 보다 짜임새 있게 계획하고, 적절히 집행될 수 있도록 각별히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행정문화위원회는 오는 17일 제2차 회의에서 자치안전실 소관 2024년 회계연도 결산안과 조례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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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기경위 ‘공공배달플랫폼’ 등 생활밀착형 정책 점검[시사캐치]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안종혁)는 16일 열린 제359회 정례회 2차 회의에서 산업경제실 소관 조례안과 출연계획안, 2024회계연도 충청남도 결산 승인의 건 등을 심사했다. 안종혁 위원장(천안3·국민의힘)은 ‘소상공인 지원 및 보호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심의에서 "공공배달플랫폼 확대는 소상공인 지원 측면에서 환영할 만한 일이지만, 그만큼 투입되는 공공비용도 확대되는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하며, 장기적으로는 "배달 확대에 따른 일회용품 사용 증가, 전기 이륜차 확대를 위한 지원방안, 배달종사자의 주정차에 따른 과태료 발생 등에 대한 문제”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고민해달라고 강조했다. 구형서 부위원장(천안4·더불어민주당)은 ‘자율주행차용 시스템 반도체 보안성 평가 기반 구축 사업’과 관련해 "강소연구개발특구(R&D 직접지구) 외 지역에서 추진되는 점이 아쉽다”며, "특화 지구와의 입지 연계 가능성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천안아산 상생협력센터 인근 부지에서 사업이 추진될 계획인 만큼, 입지 적합성과 시너지 효과를 충분히 따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종화 위원(홍성2·국민의힘)은 배달앱 정책에 대해 "코로나 시기와는 달리, 이제는 도민들이 직접 식당을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배달 장려 정책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특히 일회용기 사용으로 인한 환경문제와 음식 품질 저하를 지적하며 "배달앱 활용이 과연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인지, 아니면 배달업체나 특정 계층에 유리한 정책인지 명확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또한 "고령층 소상공인은 앱 사용이 어려워 실질적인 혜택을 받기 어렵다”며, 디지털 적응을 위한 교육과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안장헌 위원(아산5·더불어민주당)은 과거 충남도가 자체 구축했던 공공배달앱 ‘소문난 샵’의 실패 사례를 언급하며 "이용률이 낮았던 이유는 단순한 수요 부족이 아니라, 초기 투자와 현장 중심 노력이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충남도에서 추진 중인 공공배달 플랫폼 역시 동일한 전철을 밟을 수 있다”고 우려를 나타내며, "특히 아산과 천안처럼 대형 플랫폼의 시장 지배력이 큰 지역은 시장 규모는 크지만 공공시스템 정착이 어렵기 때문에, 시장 진입 초기 전략적 투자를 강화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정우 위원(청양·더불어민주당)은 ‘유통산업발전 지원에 관한 조례안’ 심사에서 "대규모 점포와 준대규모 점포를 구분해 규정한 부분에 대해 기준이 어떻게 설정됐는지 명확한 설명이 필요하다”고 질의했다. 이어 "타 산업 분야에서는 ‘대규모’라는 용어를 어떻게 정의하고 있는지도 함께 검토해야 한다”며, 행정적 용어 사용의 일관성과 객관적 기준 정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정식 위원(아산3·국민의힘)은 청양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개소에 대해 "아직 입주기업을 다 모집하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더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2024회계연도 성과목표와 관련 "이차전지 기업지원 사업 수혜기업 매출 상승률이 저조한데, 원인이 무엇인지 정확히 파악하여 향후 상승률 증대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지민규 위원(아산6·무소속)은 공공배달플랫폼 활성화와 관련해서 "결국 소비자의 이용률 증가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이용률이 낮은 것은 "배달료가 타 어플과 비교 변동성이 크고, 매장과 배달 시의 가격이 다른 것이 문제인데 이런 문제를 해소할 수 있도록 충분한 논의와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며 도의 보다 적극적인 정책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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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긴급상황시 대응…기초번호판 설치 확대[시사캐치] 천안시는 교통사고 다발지점 등에 ‘태양광 LED 기초번호판’ 45개를 추가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 기초번호판은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활용해 건물이 없는 장소의 위치를 나타내는 표지판이다. 설치된 번호판은 태양광 충전 방식으로, 야간에는 LED 조명이 점등되어 어두운 환경에서도 도로명과 번호를 명확히 식별할 수 있다. 또한 정보무늬(QR) 코드가 부착돼 있어 경찰이나 소방서에 위치정보를 전송할 수 있어,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에 도움이 된다. 시 관계자는 "기초번호판이 응급상황 시 신속한 구조 요청과 대응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소정보시설을 적극 활용하여 시민 안전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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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건소위, 소방인 격려와 친환경자동차 산업 지원[시사캐치]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고광철, 건소위)는 16일 제359회 정례회 기간 중 소방청 중앙소방학교와 충남자동차전문정비조합을 방문해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충남 출전 선수단을 격려하고 친환경자동차 교육시설을 점검했다. 건소위는 먼저 소방청 중앙소방학교(공주시 소재)에서 개최되는 제38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 참가하는 충남 출전 선수단을 방문해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는 16일부터 오는 18일까지 3일간 열리며 전국에서 화재, 구조, 구급전술 및 의용소방대 경연 등 총 15종목에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민간소방대 등 5,000여 명의 선수단과 응원단이 참여한다. 대회에서는 특별승진 19명, 특별승급 47명 등 총 110점의 수상 특전이 주어진다. 고광철 위원장(공주1‧국민의힘)은 경기에 출전하는 소방관들에게 "무더위 속에서 개인의 건강과 안전사고 없이 경기에 임해달라”고 당부하며 "여러분의 안전이 곧 국민의 안전”이라며 출전 선수들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이어서 건소위는 충남자동차전문정비조합(아산시 소재)을 방문해 친환경 자동차 교육시설을 견학하고, 정비인력 양성 현황을 점검했다. 조합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총 730명(2024년300명, 2025년 340명, 2026년 90명)의 정비 인력 양성 교육을 추진 중이다. 2025년에는 도비 1억 5천만 원을 지원받아 초급과정 280명, 고급과정 60명 등 총 340명의 정비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현장에서 조합 관계자들은 "자체 교육시설을 마련해 운영 중이나, 진단기, 리프트, 저항 측정기, 교육용 차량 등 최신 기자재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친환경자동차 정비기술 교육용 기자재 지원(3억원)과 자동차 정비업체 시설개선 지원(12억원)이 필요하다”고 건의 사항을 전달했다. 이에 건소위 위원들은 "친환경자동차 보급확산과 기술력 향상을 위해 사업지원 필요성에 충분히 공감한다”며 "도의회 차원에서 정비기술 교육용 기자재 확보를 위한 예산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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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유관순파크골프장 개장[시사캐치] 천안시는 사용 종료된 백석동 위생매립시설 매립장 상부에 36홀 규모의 ‘천안유관순파크골프장’을 개장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이날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김행금 천안시의회 의장, 홍성현 충남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파크골프동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유관순파크골프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천안유관순파크골프장은 사업비 98억 5,000만 원이 투입됐으며 매립장 상부 부지 5만 7,242㎡에 36홀 규모로 조성했다. 관리사무실과 교육장, 스타트하우스 2곳, 매표소, 쉘터 12개소, 주차장 176면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천안유관순파크골프장은 이달 17일부터 내달 14일까지 무료 임시운영 기간을 거쳐 내달 15일 정식 개장한다. 정식 개장 이후에는 유료로 운영되며, 이용요금은 관내 4,000원, 관외 8,000원이다. 65세 이상 시민은 5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천안시는 하반기 중으로 장애인전용 한들파크골프장과 김시민파크골프장을 추가 개장할 계획이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어르신들의 건강증진뿐만이 아니라 모든 시민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파크골프장을 추가로 조성해 지역 파크골프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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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현 시장, 기업과 손잡고 민생경제 회복이끈다[시사캐치] 오세현 아산시장이 16일 현대자동차(주) 아산공장(공장장 박세국)을 방문해 기업과 손잡고 민생경제 회복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은 美 정부 관세 정책 및 내수 침체 등에 따라 경기가 어려운 가운데, 현장 소통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의 교두보를 확보하고자 마련됐다. 오 시장은 간담회 시작에 앞서 "민생경제가 매우 어려운 가운데, 지역 경제 성장의 첨병 역할을 하는 기업들과 함께 위기를 타개하고자 한다”며 "현장에서만 체감할 수 있는 생생한 고민과 당면 애로사항을 전해달라”고 주문했다. 박 공장장은 "지난 1996년 아산에 공장을 설립한 이래 시의 관심과 지원으로 크게 성장할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하며 "시와 더 긴밀히 협력하며 경제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겠다”고 화답했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민생경제 회복에 초점을 둔 가운데 ▲지역 인재 채용 ▲기업 유치 및 일자리 창출 ▲아산페이 발행 확대에 따른 협조 ▲지역민 화합 행사 등 다양한 상생 방안이 논의됐다. 오 시장은 "시는 비상민생경제특별위원회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돌입했다”며 "결국 경제 위기 극복과 지역 발전의 핵심은 기업이다”며 "기업의 혁신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실효적인 정책 지원과 협력 방안을 지속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업과 함께 지역 경제 도약을 이끌겠다. 현대자동차는 지역의 대표 기업으로서 청년 채용을 비롯한 사회 공헌 등 상생 발전을 위해 아산시와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현대자동차(주) 아산공장은 1996년 설립해 면적 약 180만㎡의 대규모 공장에 4,000여 명의 근로자가 근무 중이다. 쏘나타, 그랜저, 아이오닉6, 아이오닉9 등 연간 약 24만 대의 완성차를 비롯해 누우, 세타, 람다 등의 엔진을 생산하며 지역 경제를 견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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