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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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농장정원 5호 탄생…조경수·매실 농장[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30일 금남면에 있는 ‘상록수농원’을 특화정원인 농장정원 5호로 선정했다. ‘정원속의 도시 세종’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농장정원은 농장주와 관내 기관이 함께 농장 주변에 꽃을 심고 가꾸어 조성·관리 된다. 상록수농원은 조경수, 매실을 재배하는 농장으로, 계절과 관계없이 푸른 환경이 눈길을 끈다. 특히 농장주는 평소에도 방문객에게 따뜻한 매실차를 내어주고 조경수와 관련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등 농장을 휴식공간으로 꾸준히 가꿔왔다. 이날 김하균 행정부시장, 관계 공무원, 창업진흥원 직원들은 농장정원 5호 탄생을 축하하며 꽃잔디 100본을 식재하고 잡초를 제거하는 등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지금까진 조성된 세종시 농장정원이 각 연계기관으로부터 꾸준히 관리받아 많은 시민이 방문하는 일상의 안식처가 되고, 정원의 매력에 스며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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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산업부-기업 산업 육성·협력방안 논의[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가 30일 오후 2시 세종시 산학연클러스터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순회 간담회’를 통해 세종시의 경제·산업 현황을 논의하고 기업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날 간담회는 김호철 산업부 지역경제정책관의 주재로 세종시, 세종테크노파크, 지역 기업, 세종상공회의소 등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산업부는 지역전략산업 혁신기반 구축 후속사업(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 밸류업), 지역 앵커기업과 지역대학 전략기술 공동개발 등 지역 발전정책을 안내했다. 시는 세종경제 및 산업동향, 미래전략산업 육성 전략을 설명하고 기회발전특구 이전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주택 특별공급 지원을 위한 현안을 건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자율주행 관련 신속한 법제도 지원, 농공단지 폐수배출량 제한, 산업단지 기반시설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을 밝히며 산업부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김현기 경제산업국장은 "오늘 논의된 사항들을 바탕으로 시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수 있도록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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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중국 지방정부 생태환경 개선 머리 맞대[시사캐치] 충남도와 중국 3개 지방정부가 생태환경 개선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도는 지난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서천국립생태원에서 중국 장수성·산둥성·칭하이성과 생태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 공유 및 논의를 위한 환경행정교류회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환경행정교류회는 도와 장수성이 2004년 체결한 ‘환경행정교류협약’에 따른 것으로, 양 지방정부는 그동안 34차례 환경교류 활동을 전개해 왔다. 교류회는 지난해 산둥성에 이어 올해 칭하이성이 새롭게 합류하면서 외연을 확장했으며,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과도 협업을 시작해 교류·협력 방법도 더욱 다변화시켰다. 올해는 29-30일 이틀간 진행하는 ‘2024 탄소중립 국제학술대회(콘퍼런스)’와 연계해 개최했으며, 도 공무원을 비롯해 타오더지앙 장수성 생태환경청 부국장, 우치동 산둥성 생태환경청 부청장, 딩용순 칭하이성 발전화개혁위원회 부국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기후변화에 따른 생태계 변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생태환경분야’를 주제로 열린 교류회에서 생태계 건강성 회복을 위한 생태계 복원 및 기술 개발 등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손대선 국립생태원 전시기획부장은 생태계 변화에 대응하는 종합 연구·체험기관으로 국립생태원이 설립됐음을 설명하고, 멸종위기종 복원 및 습지생태계 보전 연구 수행 등 생태원의 주요 기능을 소개했다. 손 부장은 이어 지역 협의체, 민간 단체 등 주민들이 참여하는 협력사업 발굴을 통한 지역생태관광 및 지자체 생태문화 확산 사업 추진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중국 방문단의 공감을 얻었다. 방문단은 교류회 기간 동안 서천해양생물자원관, 장항송림산림욕장, 천안에 소재하는 대기환경설비 전문 기업 ㈜마이크로원 둥을 견학한다. 해양생물자원관에서는 해양바이오소재 개발 및 해양생물 가치 확산 등 운용실태를 살피고, 친환경 소재, 부품, 설비를 설계하고 제작하는 ㈜마이크로원에서는 향후 기업과 연계한 환경교류를 추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중국 지방정부와 동북아지역 공통 환경 현안인 미세먼지뿐만 아니라 기후변화로 인한 생태계 변화에 공동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교류회를 지속 확대할 것”이라며 "다양한 분야의 환경행정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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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지사 ‘中 시장 확대·관광객 유치’ 나서[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도내 기업의 해외 시장 확대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 교류·협력 강화 등을 위해 중국 출장길에 올랐다. 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30일부터 4박 5일 일정으로 중국 광둥성 선전과 광저우, 허베이성 스좌장 등을 방문한다. 이번 중국 출장을 일정별로 보면, 김 지사는 방중 첫 날인 30일 저녁 선전에서 장구이팡 쓰촨대학 진장학원 이사장을 만난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장구이팡 이사장과 대학생 교류 확대 등을 논의한다. 중국 방문 이틀째인 31일에는 선전 국가생태관광시범구를 시찰한 뒤, 제136회 중국 수출입상품교역회(캔톤페어) 추계 3기 행사장을 찾는다. 중국 수출입상품교역회는 1957년 처음 열린 중국 최초·최대 무역전시회로 매년 세 차례에 걸쳐 개최된다. 도는 이번 교역회에 ‘충남관’을 차리고, 금산 썬터치와 금산인삼협동조합, 보령 해가인, 천안 소울네이처푸드, 서천 명품김 등 도내 20개 업체를 보내 판로 개척에 나서도록 했다. 김 지사는 이날 충남관을 찾아 도내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현지 바이어에게 충남이 생산한 우수 제품에 대한 관심과 구매를 당부할 예정이다. 11월 1일에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에 맞춰 중국인 관광객 유치 활동을 편다. 김 지사는 이날 선전 가든호텔에서 개최하는 광둥성 여행사 대상 관광설명회에 참석한다. 설명회에서 김 지사는 현지 여행사 대표 등에게 충남의 관광지와 충남 방문의 해 등을 설명하며 관심을 당부할 계획이다. 이 행사에서는 또 도와 광둥성 여행산업협회 간 관광 협력 협약(MOU)도 맺는다. 관광설명회 이후에는 선전 백조호텔로 이동, 한중연 베이밸리 국제포럼에 참가한다. 도와 한중문화우호협회, 중국 국제경제교류센터가 공동 주최하고, 충남경제진흥원과 광둥성 발전개혁위원회 등이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한-중 베이밸리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경제 협력을 주제로 진행한다. 방중 나흘째인 2일에는 허베이성으로 이동, 왕정푸 성장을 만난다. 도와 허베이성은 올해 자매결연 30주년으로, 김 지사 방문에 맞춰 충남북부상공회의소와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순천향대 등이 분야별 교류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각각 업무협약을 맺는다. 김 지사는 왕정푸 성장에게 내년 탄소중립 국제 콘퍼런스에 참석해 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중국은 충남도가 오래전부터 다양한 교류·협력을 펼쳐온 곳이자, 대한민국 수출입 1∼2위를 다투는 주요 무역국”이라며 "이번 출장에서 김 지사는 중국 시장 확대와 관광객 유치, 우호 관계 확대를 위한 발판을 놓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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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제진흥원, 중국 수출입상품교역회 도내 수출기업 20개사 참가지원[시사캐치] 충청남도와 충남경제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개최되는 제136회 중국수출입상품교역회(이하 캔톤페어)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캔톤페어는 1957년 광저우에서 처음 개최되어 중국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수출입상품박람회이다. 매년 춘계와 추계로 나누어 두 차례 개최되며, 전 세계에서 약 20만 명의 바이어가 참여하고 있다. 중국시장은 물론 글로벌 시장 진출에 최적화된 플랫폼으로 진흥원은 도내 20개 기업의 참가를 지원한다. 추계 3기 캔톤페어 참가 대상인 소비재 품목에 맞추어 인삼과 홍삼 제품을 비롯하여 생활용품 및 화장품 등 다양한 소비재 생산기업들이 참여한다. 진흥원은 참가기업들의 성과를 위하여 정태영 수출전문위원을 활용해 선정 기업을 방문, 1:1 맞춤형 컨설팅 지원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김찬배 진흥원장은 "캔톤페어 참가지원은 도내 수출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신규바이어 발굴 기회 뿐만 아니라 중국시장 동향 분석과 시장조사 기회 제공을 통한 우리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에도 의미가 있다.”면서 "경제영토 확장이라는 도정에 발맞추어 우리 기업들의 해외진출과 신규시장 발굴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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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개발공사, 취약계층 주거시설 재능기부[시사캐치] 충남개발공사는 지난 10월 29일, 30일 이틀간 예산군 내 취약계층 9세대를 대상으로 박영환 관리이사를 비롯한 충청남도 예산군청 공무원, 기술직원 등이 참여하는 주거시설 개량 재능기부를 실시하였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재능기부 활동은 상반기 청양군내 재능기부에 이어 하반기 예산군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노후화된 조명등기구 및 배선기구(콘센트, 스위치 등)를 교체하고 화재를 대비하여 노후 전선, 가정용 분전반 교체 및 소화기를 비치하고 가정에서 필요한 기본적인 안전수칙 교육을 진행하는 등 기술직 직원들의 재능을 발휘하였다. 박영환 이사는 "앞으로도 지역 취약계층의 안전과 쾌적한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더욱 관심을 가지고 공사 직원들이 사업 수행을 통해 쌓은 역량을 통한 재능 기부활동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충남개발공사는 재능기부활동뿐만 아니라 사랑의 빵 나눔, 농촌 일손돕기,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하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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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한국투자파트너스(주)와 ‘기업 투자유치’ 업무협약[시사캐치]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국내 1위 국내 벤처캐피털(VC) 회사인 한국투자파트너스(주)와 우수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지난 29일 시청 집현실에서 최원철 시장과 황만순 한국투자파트너스(주)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성장 첨단기업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수기업 유치를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노력 ▲우수기업 정보 교류 ▲신규 및 수도권 이전기업 유치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한국투자파트너스는 국내 유망 바이오, 헬스케어, IT 등 기업의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공주시에서 조성 중인 스마트산업단지에 유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한국투자파트너스(주)는 국내를 비롯해 중국, 미국, 유럽, 동남아 등 총 1000여 곳에 투자하고 있는 운용자산이 4조 3천억원인 국내 1위 벤쳐캐피탈(VC) 회사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공주시에 개발 투자 중인 산업단지 시행사가 함께 참여하여 우수기업 유치에 대해 기대감과 조속한 산업단지 조성 추진 의사를 밝혔다. 시는 이날 업무협약에 이어 고향이 공주시 유구읍인 황만순 한국투자파트너스(주) 대표에게 공주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황만순 대표는 "한국투자파트너스(주) 최초로 지자체인 공주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 공주시가 다양한 분야의 우수기업 유치로 경제 활력이 넘치는 도시가 되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원철 시장은 "한국투자파트너스(주)와의 협약을 계기로 공주시에 신성장 첨단기업 등 우수기업이 유치되도록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상호협약 관계를 긴밀히 유지해 나갈 것”이라며, "기업이 공장설립 등 인·허가시 신속한 처리와 지방투자촉진보조금 등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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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이종담 의원, 충남 ICT 산업의 신성장 동력 및 육성 전략 토론회[시사캐치] 천안시의회(의장 김행금)는 지난 29일 천안신불당센터에서 이종담 의원(불당1동, 불당 2동)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충남지역연합회 공동주관으로 ‘디지털전환 가속화에 따른 충남 ICT 산업의 신성장 동력 및 육성 전략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미래산업 발전에 있어서 충청남도의 ICT 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필요한 전략과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천안시의회 류제국 부의장은 축사에서 "충남은 디지털 산업의 신기술 개발과 확산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토론회가 충남 ICT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천안시 탄소중립지원센터 박성택 센터장은 디지털 산업 육성에 필요한 전략 필요성을 제기하면서 선결과제 및 방향성에 대해 문제제기를 하였다. 발제를 맡은 충남 ICT융합산업협회 손용진 회장은 충남 ICT 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신기술 개발 뿐만 아니라 관내 디지털 인재 양성 및 제도적 개선이 수반되어야 함을 강조하였다. 이종담 의원이 좌장을 맡은 토론에서는 유석호 공주대 교수, 나원식 남서울대 교수, 박종갑 천안시의회 복지문화위원회 부위원장, 홍성혁 백석대학교 교수, 최창규 충남연구원 정책기획부장, 김경수 백석문화대학교 교수, 박태현 남서울대학교 교수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충남 ICT 산업 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 나누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충남 지역의 ICT 산업 성장을 위해서는 우수한 인재양성 뿐만 아니라 지역 정주 여건 조성의 필요성에 의견을 같이했다. 특히 박종갑 의원은 "지역밀착형 인재양성과 ICT산업의 지원에 있어 제도적 개선 및 예산확보 등 필요한 부분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끝으로 이번 토론회를 주관한 이종담 의원은 " 토론회에서 발표한 사안들이 정책화되어 의미있는 결과로 이어지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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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미래전략수도완성 특별위원회 현장방문[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 ‘미래전략수도완성 특별위원회(위원장 김동빈, 이하 미래특위)’는 28일 서울 서대문구에 소재한 연세암병원 중입자가속기 치료센터를 방문하여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현재 세종시에서는 중부권 내 고부가가치 의료산업 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 유치를 진행하고 있다. 미래특위의 이번 현장방문은 타 지역 선진사례를 학습하여 시 사업 추진에 접목할 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미래특위 김동빈 위원장, 김충식 의원과 이승원 경제부시장, 투자유치단장 등 관계 공무원들은 함께 중입자치료센터를 찾아 금웅섭 센터장으로부터 중입자 가속기 치료센터 운영 전반에 관해 설명을 듣고, 가속기 치료 과정 등 우리 시에 적용할 수 있는 사항들을 면밀히 살폈다. 김동빈 미래특위 위원장은 "미래전략수도완성을 위한 기반 시설로 중입자가속기 암치료 센터를 유치하여 중부권 의료 인프라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 개선이 내실 있게 이뤄지도록 연세대 암병동 운영 사례를 면밀히 살펴 시민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우리 의회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을 적극적으로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세의료원은 국내 최초로 중입자치료 가속기 도입 후 지난해 4월경 본격적인 중입자치료를 하고 있으며, 중입자치료센터는 지하 5층, 지상 7층의 연 면적 약 3만 3천㎡ 규모로 외래진료·검사·중입자치료 시설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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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휘 대전의장,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 안전망 구축[시사캐치] 대전시의회는 30일 시의회 소통실에서 조원휘 의장(국민의힘, 유성구 3)주재로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과 대응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인공지능 기술 악용으로 사회적 이슈가 된 딥페이크 성범죄를 예방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 발제를 맡은 김민아(법률사무소 이채) 변호사는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과 대응 방안’을 주제로 딥페이크 기술의 확산과 악용 사례를 설명하고,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과 대응을 위해 △딥페이크 성착취물 제작은 젠더폭력에 해당한다는 인식 교육 △딥페이크 예방을 위한 가이드라인 △정부차원의 삭제지원과 적극적인 수사 진행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을 제안했다. 토론자로는 박미랑(한남대학교 경찰학과 교수), 홍영선(대전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장), 김미화(대전YWCA성폭력가정폭력상담소장), 이윤경(대전교사노동조합 위원장), 정바름(중도일보 기자), 김낙철(대전광역시 교육정책전략국장), 최재모(대전광역시교육청 교육국장) 등 딥페이크 성범죄 관련 전문가가 참석해 각 분야에서의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참석자들은 딥페이크 성범죄의 심각성을 강조하며, 성범죄 예방 교육 강화와 기술적 탐지도구 개발, 법적 처벌 강화를 포함한 정책적 접근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청소년들 사이에서 확산하는 딥페이크 악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공공기관과 민간의 협력체계 구축을 제안했다. 조원휘 의장은 "이번 정책토론회는 딥페이크 성범죄의 실태를 파악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설명하면서,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대응 방안들을 대전시와 대전시교육청 정책에 반영해 딥페이크 성범죄 없는 대전 만들기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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