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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신용보증재단, '수출기업'…공공기관 역량 집중 지원 나선다

기사입력 2024.04.18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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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캐치] 충남신용보증재단이 충남 소재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돕고 수출 활성화에 공공기관의 역량을 집중해 적극 지원에 나선다.

     

    김두중 이사장은 4월 17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최재구 예산군수, 박종범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회장을 비롯한 경제 관련 7개 유관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기업 수출 활성화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충남도는 도내 수출 기업의 통상·수출 관련 각종 애로사항을 찾고 해결을 위해 노력한다.

     

    예산군은 시·군 기업의 수출 진흥, 외국 기업과의 협력 증진 사업에 필요한 지원을 위해 노력키로 했다.

     

    월드옥타는 충남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판로지원사업 확대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으며,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은 해외 사무소 등 수출 지원 조직을 운영하고 충남테크노파크는 수출 유망 기업을 발굴·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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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신보는 도내 수출 기업에 대한 특례보증을 지원하고, 충남북부·서산·당진 상공회의소는 도내 기업에 대한 통상·수출 관련 사업 공유 및 협력과 발전을 위해 노력한다.

     

    충남중소기업연합회는 도내 기업의 수출 역량 강화를 위한 각종 설명회와 간담회 등을 통해 정보를 제공키로 했다.

     

    협약식에서 김태흠 지사는 "더 많은 기업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해외시장 개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두중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민선8기 힘쎈충남의 경제 목표에 발맞추어 도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수출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 성장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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