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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Environment(환경), Social(사회), Governance(지배구조))는 기업·기관이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 비재무적 요소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하고, 사회적 이익에 영향을 주는지 판단하는 지속가능성 평가 지표다.
SCH-ESG 위원회는 순천향대 고유의 ESG 경영체계를 수립하고, 학생, 직원, 교원 등 대학 구성원의 ESG에 대한 이해도 향상과 실행 가능한 추진과제 제시 및 방향성 설정을 위해 구성됐다.
ESG위원은 김재필 교학부총장, 윤성환 기획처장 등 대학의 주요 보직자와 김인우 신창면장(지역 주민 대표), 성재경 읍내청년회장, 조삼혁 사회복지법인 중부재단 충남본부장(사회봉사 서비스 전문가), 이노비즈협회 오승규 차장(기업 네트워킹 전문가), 세무법인 혜움 유수용 세무사(세무 전문가, 순천향대 경영학과 졸업) 등 각 분과별 외부 전문가로 구성됐다.
특히, 지난 8월 1차 회의를 통해 위원회 운영 기본 방안 및 전략을 수립하고, 9월 2차 회의에서 국내·외 대학 ESG 추진 설정 과제 및 실행 사례를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으며, 4일 진행된 3차 회의에서는 60여 명의 내부 구성원이 참여해 △외부위원 위촉식 △BDO성현회계법인 정종철 공인회계사(ESG센터장)의 ‘대학 ESG 경영의 필요성 및 핵심 평가 지표 사례’를 주제로 한 전문가 특강 △SCH-ESG 분과별 자유 토론 등이 이어졌다.
전문가 특강에서 정 회계사는 세계 속의 대학으로서 경쟁력을 갖추려면 ESG경영을 통해 지속가능성을 확보해야한다며, △탄소중립을 위한 ESG 연구 △지자체 ESG 경영체계 구축 △ESG 전문가 인증 과정 등 산학협력의 활성화 또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재필 교학부총장은 "우리대학은 교육이념인 인간사랑의 정신에 입각하여 순천향 고유의 ESG 경영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대학 내 구성원들과 더불어, 다양한 외부 전문가와 연계한 ESG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무를 성실히 이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는 SCH-E(환경) 전략으로 △저탄소 △차 없는 거리 △기숙사 쓰레기 배출량 줄이기, SCH-S(사회) 전략으로 △지자체 협력 및 교육인프라 제공 △아산시 이주민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 △다문화 공존 역량 강화 프로그램, SCH-G(지배구조) 전략으로 △페이퍼리스 △재정 건정성을 위한 재정 옴부즈만 제도 운영 △적극적인 정보 활용 가능 환경 조성 등 ESG경영 체계 수립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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