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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목)~17일(목) ‘수능 자율방역 실천기간’으로 정해 수험생 이용 많은 시설 대상으로 특별 방역 점검 실시…14일(월)∼16일(수) 도내 모든 고등학교 3일간 원격수업 전환
▲ 14일(월) 김지철 교육감, 전진석 부교육감 시험장 학교 현장 방문 점검 나서 [시사캐치]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11월 17일(목) 실시)을 앞두고, 남은 기간 무결점 수능 운영을 위해 철저한 준비를 강조하며, 시험장학교 안전 점검(난방, 전기, 시설물 등), 방역 점검 등을 촘촘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올해 충남에서는 16,718명의 수험생이 7개의 시험지구별로 마련된 56개 시험장학교에서 수능 시험을 치르게 되며, 특히 ▲코로나19 확진자도 수능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시험지구별로 1곳씩 7개의 별도시험장을 마련했고 ▲중등증 코로나19 환자를 위해 아산충무병원을 병원시험장으로 지정했다. 또한 시험장학교를 대상으로 방송 점검, 안전 점검, 종합 점검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하여 9일 앞으로 다가온 수능을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 추이가 증가세로 바뀌면서 겨울철 재유행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수능 2주 전인 3일(목)부터 17일(목)까지 2주간을 ‘수능 자율방역 실천 기간’으로 정하고 수험생 이용이 많은 시설(입시학원 등)을 중심으로 특별방역 점검을 실시하고, 고교 기숙사 운영 점검, 수능 전 원격 수업 전환, 신속항원 자가진단 등을 실시하여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상태에서 수능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
이외에도 지자체와 협력하여 PC방, 노래방, 스터디카페 등의 방역 상황도 집중 점검한다.
오는 14일(월)에는 김지철 교육감과 전진석 부교육감이 직접 시험장학교 현장을 방문하여 수능 진행 상황과 안전 및 방역 등 시험 준비와 관련해 전분야에 걸쳐 면밀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수능 당일에는 관련기관과의 업무협조를 통해 ▲모든 기관 출근시간 10시 이후 조정 ▲시내버스‧마을버스 증차 운행 및 수험생 등교시간 집중 배차 ▲교통지도 강화 ▲지각이 우려되는 수험생 긴급 수송 ▲각종 비행기‧헬리콥터 등 운항 금지 ▲기차‧전동차‧자동차‧선박 소음 통제 등을 실시하여 수험생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수능 자율방역 실천 기간」 동안 "수험생과 수험생 가족에게는 가정 내 방역수칙 준수를, 다중 이용시설 중 밀폐‧밀집‧밀접(3밀) 환경의 시설에 대한 이용 자제를 당부하고, 관련 부서에서는 수험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최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8월부터 수능 업무담당자와 시험장학교 관계자, 도감독관 등에 대한 연수를 계속적으로 실시해 안정적인 시험 운영을 위한 담당자 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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