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올 겨울 백석쿰캠프는 독서와 문화ㆍ예술 콘텐츠를 위주로 구성됐다. 대학이 운영하고 있는 도서관과 山史현대시100년관, 보리생명미술관, 실감미디어실(미디어 아트) 등에서 문화를 향유하고 잠시 생각하는 시간을 마련한 것. 시를 짓고, 색깔을 입히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양 대학 재학생들의 아이디어로 마련됐다.
더불어 올해 운영을 시작하는 백석대 공군학생군사교육단도 캠프에 참여해 ‘사회 속의 나’라는 주제로 조종복 체험, 포토존 운영 등 군인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캠프의 핵심인 인성교육은 더욱 강화됐다. 모든 프로그램에 ‘인성’이라는 키워드를 적용해 서로가 마음을 나누는 시간으로 구성했고, 프로그램은 인성교육을 위해 체계화했다.
재학생으로 구성된 캠프 봉사자인 ‘쿰장’들은 학기 및 방학 중 받은 사전 교육을 바탕으로 아동ㆍ청소년들을 맞이한다. 직접 프로그램들을 계획한 부분도 눈길을 끈다.
양 대학 인성개발본부 이계능 본부장은 "전국 아동ㆍ청소년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인성, 실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다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밝을 것”이라며 "이런 뜻깊은 프로그램을 29년간 진행할 수 있다는 것이 감사하고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올 겨울 캠프는 1월 20일(월)부터 22일(수)까지는 아동, 23일(목)부터 25일(토)까지는 청소년으로 구분해 진행되며 일반, 요보호 아동ㆍ청소년들이 ‘사람다운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1997년부터 29년째 이어지고 있다.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충청광역연합의회 초광역건설환경위원회, “금강 수질 지킨다!”
- 2이장우 시장, 김문수 대선후보에 “충청, 덧붙는 존재아냐…대전·충청권 정책 배려 필요”
- 3아산교육지원청, 일반직공무원 동아리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
- 4충남교육청, 간부공무원 급식 위생안전 특별점검
- 5아산교육지원청,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참가 선수 훈련 격려
- 6천안교육지원청-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청소년 활동 활성화 추진 협력
- 7세종시, 3년 만기 시 1,080만 원…청년적금 참여자 모집
- 8대전시, 미래 이차전지…2030년 글로벌 선도 도시 노린다
- 9김문수 대선후보, 충청권 자체 파워…‘중핵’ 있어야
- 10대전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안전감찰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