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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현미 교수는 1998년 계간 ‘시와 시학’으로 등단해 지금까지 ‘가산리 희망발전소로 오세요’, ‘깊고 푸른 섬’, ‘사랑이 돌아오는 시간’, ‘몇 방울의 찬란’ 등 10권의 시집을 냈고, ‘라이너 마리아 릴케의 문학선집’ 1권~4권, ‘말테의 수기’ 등을 번역했다. 또한 박인환문학상, 한국크리스천문학상, 풀꽃문학상, 난설헌시문학상, 한유성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이번 시집은 한국시인협회와 프랑스시인협회(Société des Poètes Français)의 시문화 교류 협약의 일환으로 프랑스 시단에 선보이게 됐다. 총 35편의 시편으로 구성된 이번 시집은 번역이 용이한 시편을 중심으로 선별됐다.
프랑스시인협회 회장 장-샤를 도르즈 시인(Jean-Charles Dorze)은 시집 서문에서 "문현미의 시집 ‘몇 방울의 찬란’을 펼치면 우리는 소용돌이치는 요소들에 대번 빨려들다가 점차로 구원의 바람에 실려 나무의 우듬지를 지나 산마루까지 오르게 된다”며 시집 전체를 관류하는 핵심 주제를 비유적으로 언급했다.
한편 문현미 교수는 백석역사박물관과 백석문화예술관 관장으로 역사와 종교, 시, 그림 등 문화 예술의 현장을 아름답게 일구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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