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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 지역 업체 물품 구매율이 50.4%에 불과해, 공공기관이 지역 상품 우선 구매를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노종관 의원은 청주시의 사례를 언급하며 천안시의 정책 개선을 촉구했다, 청주시는 지역 제품 구매율이 94.6%에 달하며, 지역 업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적극적인 구매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노종관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공공기관의 지역 상품 우선 구매 확대 ▲지역 업체 홍보 및 판로 확대 ▲성과관리 체계 구축 등의 정책을 제안했다.
특히, 천안시가 발주하는 모든 구매 물품과 공사·용역에 대해 지역 업체의 제품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정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설계 단계부터 지역 자재 활용을 검토하고, 지역 업체가 공공사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지역 업체의 홍보와 판로 확대를 위해 민원 창구 개설, 우수 제품 등록 확대 등 구체적인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아울러, 지역 구매 담당자를 배정해 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기업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종관 의원은 이러한 정책이 단순한 보호 조치가 아니라 지역 소득의 외부 유출을 방지하고, 기업 매출 증대와 고용 창출로 이어져 지역 경제의 선순환을 이루는 핵심적인 방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관련 조례를 제정해 제도적 기반을 확립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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