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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학생회는 감사의 마음 담아 교수진에 카네이션 전달
이번 행사는 본교에 재직 중인 37명의 동문 교수들로 구성된 ‘SCH 교수회’가 자발적 기부로 조성한 1천만원의 장학금을 후배 재학생 10명에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SCH 교수회는 지난 2011년부터 올해까지 15년간 총 1억 400만 원의 장학기금을 기부하며 꾸준히 제자 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송병국 총장을 비롯해 이용석 SCH 교수회 회장(생명과학과 교수), 이혜정 총무(AI·SW교육원 교수), 장학생 대표 등이 참석했다. 장학생은 교수회 추천을 통해 선발된 학부 및 대학원생 10명으로, 1인당 100만 원씩의 장학금을 전달받았다.
이용석 SCH교수회 회장은 "이번 장학금은 후배들의 노력과 잠재력을 응원하는 선배 교수들의 마음을 담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제자들이 보다 나은 학업과 삶을 이어가며 빛나는 보석 같은 순천향인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총학생회, 총대의원회, 학군단 후보생 대표 등으로 구성된 학생 대표단은 총장실을 방문해 송병국 총장과 김기덕 교학부총장, 전창완 연구산학부총장, 조현빈 학생처장에게 감사 메시지와 함께 카네이션을 전달했다. 학생들은 교육 현장에서 헌신하는 교수진에게 존경과 감사를 전하며, 순천향대만의 따뜻한 사제 간 문화를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총학생회장 안세홍(경찰행정학과 4학년) 학생은 "늘 학생 곁을 지켜주시며 아낌없이 사랑과 지도를 보내주시는 교수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오늘 전달한 카네이션이 그동안 표현하지 못했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대신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병국 총장은 "스승의 날을 맞아 교수님들의 따뜻한 마음이 제자들을 향한 실질적인 지원으로 이어진 것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교수와 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더 큰 순천향’이 될 수 있도록, 학생 성공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하며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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