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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지역 교육의 현안 해결과 글로벌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양 의회의 상호 교류와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협약서에는 ▲교육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 공유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상호 지원 ▲교육자치 분권과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교류 ▲교육 문제 해결을 위해 공동의 노력 등의 내용이 담겼다.
협약식에는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이상근 위원장(홍성1‧국민의힘)을 비롯해 김응규 의원(아산2‧국민의힘),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 김선태 의원(천안10·더불어민주당), 신한철 의원(천안2‧국민의힘), 유성재 의원(천안5‧국민의힘)과 제주도의회 오승식 교육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양 지역 교육위원들은 상호 존중과 협력의 자세로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정책 교류와 실질적인 협업을 추진하기 위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협약 체결 이후에는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교육과정을 운영 중인 제주 지역의 우수학교인 표선고등학교와 풍천초등학교를 방문해 현장 중심의 교육정책 교류도 이어갈 예정이다.
이상근 충남도의회 교육위원장은 "이번 협약은 양 지역이 교육자치의 실질적 주체로서 함께 나아가자는 다짐의 자리”라며 "제주의 우수한 교육 사례를 충남에 적극 공유하고, 충남의 경험 역시 제주와 나누며 상생의 교육 협력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오승식 제주도의회 교육위원장도 "지방의회 간 정책 교류가 실질적인 교육의 변화를 이끌 수 있다는 믿음 아래 이번 협약을 기쁘게 맞이하며, 지속적이고 내실 있는 협력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타 시도와의 교육정책 교류를 더욱 확대하고, 현장 중심의 입법 및 정책지원 기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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