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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장래 개발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체계적인 도시관리를 위해 ‘2030 아산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수립’을 본격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재정비로, 2025년 5월부터 2027년 10월까지 30개월간 진행된다.
아산시는 수도권과 인접한 입지와 높은 성장 잠재력을 바탕으로 중부권 핵심 거점 도시로 자리매김해 왔다. 시는 이번 재정비를 통해 민선 7기부터 추진해 온 자족도시 구상에 구체성을 더하고 실행력을 높일 방침이다. 아울러 ‘미래 100년 아산’을 이끌 공간구조를 새롭게 설계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 변화를 만들어가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시는 자족도시 실현을 위해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업단지 입지 확보 ▲기업인과 시민이 함께 거주할 수 있는 주거단지 조성 ▲일자리와 주거를 연계하는 기반시설 및 도시 인프라 정비 등 세 가지 핵심 과제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산업·주거·인프라 간 유기적 연계를 통해 실현 가능성 높은 도시계획을 수립하고, 가시적인 성과 창출을 위한 실행방안도 함께 마련할 방침이다.
21일에는 도시개발국장을 비롯해 도로·공원 등 기반시설 담당 팀장들이 참석하는 착수보고회가 열렸다. 시는 올해 안에 주요 현안을 분석해 재정비 추진 방향을 설정하고, 2026년부터는 구체적인 계획 수립과 행정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방효찬 도시개발국장은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아산시의 미래를 설계하는 중대한 과제”라며 "불합리한 계획은 과감히 개선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공간계획을 통해 시민 모두가 쾌적하고 편리한 도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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