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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스스로캠프’는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캠프 주제를 기획하고, 학교 교육과정과 제주의 자연·문화·역사 자원을 연계한 탐구 활동을 수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세종시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해 총 8개 팀(중학생 4팀, 고등학생 4팀)이 최종 선정되었으며, 각 팀은 교과와 연계한 독창적인 주제를 바탕으로 3박 4일간 제주에서 탐구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중학생 팀은 ▲두루중 ‘제주 인문학과 예술의 만남’, ▲새롬중 ‘제주 역사 인물 구글맵 제작’, ▲한솔중-반곡중 연합팀 ‘영어 그래픽 노블로 제주 명소 표현’, ▲한솔중 ‘제주 4·3 사건의 문학적 재현을 통한 화해 탐구’ 등 융합형 주제가 돋보였으며,
고등학생 팀은 ▲세종고 ‘빅데이터를 통한 외국인 거주 분석 및 다문화 정책 제안’, ▲세종여고 ‘지구과학 요소 및 신재생에너지 가능성 탐구’, ▲한솔고 ‘재생에너지 잉여 전력 활용 방안’ 등 과학적 사고력과 현실 적용을 함께 담은 주제로 제주를 탐구할 예정이다.
학교지원본부 학생해양수련원에서는 각 팀에 150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하며, 항공권, 차량, 숙소 등을 일괄적으로 제공함으로써 학교 측의 행정적 부담을 최소화할 예정이며,
수련원 직원이 캠프 전반에 걸쳐 안전 관리와 운영을 지원하여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탐구 주제를 선정하고 직접 캠프를 기획하는 과정을 통해 창의성과 자기주도성을 기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세종의 학생들이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역량을 키워갈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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