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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의회 의장, 제19대 후반기 협의회장 선출
개회식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 최민호 세종자치시장,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참석한 시·도의회 의장들은 김민재 차관에게 지역소멸의 문제점과 균형성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임채성 세종시의장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정기회에서 대한민국의 균형 성장을 위한 지방자치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임 의장은 "최근 국정기획위가 대통령 세종 집무실 건립을 신속 추진 과제로 선정하는 등 세종시가 행정수도 완성을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일자리와 인구 감소로 지역이 소멸 위기에 놓여 있다. 이제는 중앙 집중 체제에서 벗어나 지역에 더 많은 권한과 재정을 부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의장은 "국가 균형 발전을 목표로 태어난 세종시가 지방자치의 동반자인 전국 시도의회와 함께 대한민국의 균형 성장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하며, 협의회 안건들의 원활한 추진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최민호 시장은 지방소멸 위기 행정수도 세종의 역할을 강조하며, ”저출산, 고령화, 청년층 유출 등으로 지방은 소멸 위기에 직면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가 균형 발전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어 최 시장은 "행정수도 세종은 단순한 지역 발전이 아닌, 국가적 위기를 해결할 최우선 과제"라며, 대통령 집무실 건립과 행정수도 개헌을 통해 세종의 법적 지위를 확보해야 한다”며,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지방분권 실현에 함께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교권 침해와 학생 정신 건강 문제 등을 언급하며, 교육 문제 해결에 의회가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협의회는 앞으로 전국 시·도의회 간 교류와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주민 복리 증진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다양한 공동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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