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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유성구청 앞 트램 정거장 조성 민원 해법 모색
대전시는 최근 트램 정거장 45곳의 위치와 명칭을 담은 계획을 수립 추진 중이다. 트램은 대전지역 5개 구를 순환하는 노선으로 설계돼 2028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와 관련해 유성구 어은동 일대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충대농대입구 삼거리 인근에 조성하려는 트램 정류장을 유성구청 앞으로 위치를 변경해달라는 민원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대전시는 교통수요와 효율성을 분석한 결과를 근거로 충대농대입구 삼거리 인근에 트램 정거장을 설치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기존 계획에 무게를 두고 있어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상황이다.
현장을 찾은 조 의장은 주민 의견과 부서 관계자의 설명을 들으며 트램 정거장 위치의 타당성을 직접 확인했다. 조 의장은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은 대전 교통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기반시설인 만큼, 주민 편의와 사업 타당성이 균형 있게 반영되어야 한다”며 "대전시의회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최적의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고심하겠다”고 강조했다.
대전시의회는 앞으로도 주민 의견 수렴과 합리적 대안 마련을 위해 관계 부서와 긴밀히 협력하고, 도시철도 2호선이 시민 모두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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