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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세대 진로교육 공간 마련을 위한 2026년도 본예산 편성 촉구
조 의원은 "저출산·고령화, AI 기술 발전으로 미래 일자리 구조가 크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청소년들에게 진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충남 청소년 직업체험관’이 좋은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해결책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조 의원은 "충남도 청소년들에게 미래 직업 관련 정보를 주기 위해 분당, 순천에 이어 전국 3번째로 신설 예정이었던 충남 체험관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심사 미통과 사유로는 비용 대비 편익 과다 추정, 진입도로 설계비 및 보상비 등 예비비 100% 반영 필요 등이 지적됐다”며 "해당 사항들을 보완하다 보면 예산 증액이 불가피하며, 사업 추진이 지연될 수밖에 없는 심각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현재 사업 추진 방식의 경우 시설비는 전액 국비로 충당되고, 진입로 270m 개선은 아산시가, 토지는 충남도가 제공하는 구조”라며 "직업체험관은 단순히 아산 지역 청소년만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충남 전체와 인근 지자체 청소년들도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다. 예산 추가 부담부분에 대한 적극 행정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 의원은 "급속한 기술 발전과 산업구조 재편으로 새로운 일자리가 계속 만들어지는 시대에, 청소년들이 올바른 직업관을 세우고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더불어 "최근 노동 가치의 붕괴로 건전한 직업의 의미가 퇴색되고 있는 상황에서, 청소년들에게 노동의 가치와 의미를 교육할 수 있는 공간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조 의원은 "충남도와 아산시의 적극 행정이 뒷받침될 때 순조로운 직업체험관 건립이 가능한 만큼, 2026년 본예산에 반드시 편성해 달라”며 "청소년들이 자신에게 맞는 직업을 주도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충남의 미래를 위한 투자”라며 5분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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