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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간담회에서는 ‘세종시 청소년 지원 인프라 현황 및 개선 방안” 연구용역에 대한 최종보고회가 열렸다. 보고회에서는 세종시의 청소년 정책 입안, 예산 배정, 사업부서 운영, 관련 시설 현황 등에 대한 객관적인 분석자료가 공유되었다.
아울러 보고서 발표 이후에는 ▲법제 기반 청소년 참여, 권리 보장제도 강화 ▲청소년 중심의 공간 기능 다변화 ▲청소년 참여 동기 활성화 ▲청소년 정책 접근성 강화 ▲청소년 프로그램 포트폴리오 확장 ▲지역 형평성 확보 등 향후 세종시 청소년 선진 정책 추진을 위한 구체적 전략 등이 언급됐다.
이후 참석자들은 연구모임 활동을 통해 수렴된 자료를 기반하여 이날 언급된 사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지속했다.
이순열 대표의원은 "세종시는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젊은 도시다. ‘아이들’이라는 엄청난 가능성을 품고 있기에 청소년 선진 정책 실현의 또한 가능성이 잠재되어 있다. 그리고 이는 대한민국 청소년을 위한 ‘선진 정책 마련의 의무’가 있다는 방증이기도 하다”고 전했다.
이어 "연구모임 회원 모두는 마지막 간담회가 청소년 선진 정책 수립을 위한 새로운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정책연구 결과에 기반해 실질적인 정책이 마련될 때까지 논의를 이어가기로 함께 마음을 모았다”며 의지를 전했다.
한편, 청소년 선진 정책 연구모임은 실효성 있는 세종시 청소년 지원 사업의 정책 추진 방향을 연구하고 실천한다는 궁극적인 목적을 바탕으로 지난 3월 5일 발족했다. 제5차 간담회를 끝으로 활동을 종료한 연구모임은 약 7개월 동안 수렴된 방안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청소년 선진 정책의 수립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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