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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전략, 기업 분석, 직무분석 등 세 가지 부문으로 구성된 이번 대회는, 특정 학부 제한 참여가 아닌 전 학부 자율 참여로, 2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해 60여 개 팀을 이루어 다양한 시각과 전략을 앞세워 예선에 출전했었고, 이 중 18개 팀·44명이 본선 무대에서 창의성과 분석 역량을 겨뤘다.
마케팅 전략 부문에서는 실제 제품·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시장 조사와 브랜딩 아이디어, 기업 분석 부문에서는 국내외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과 재무·경영 성과 비교, 성장 가능성 진단, 직무분석 부문에서는 직무별 역할과 요구 역량, 조직 내 기여도와 향후 변화를 종합적으로 탐색하며 학생들의 분석 능력을 볼 수 있었다.
올해 처음 도입된 산학협력 기업 멘토링 세션은 현장 기업이 제공한 실제 데이터를 활용해 과제를 수행하고, 기업별 맞춤형 멘토링과 피드백을 받으며 실제 산업 환경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백석대는 앞으로 현장 데이터 제공 범위를 더 확대하고 멘토링 프로그램을 강화해 학생들의 실무 감각을 높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의 심사 및 시상은 백석대 취업지원처 컨설턴트와 ㈜바나바에듀의 대표이사(황지현 대표이사) 및 강사진들이 참여했다. ㈜바나바에듀는 진로, 취업, 창업, 인성, 리더십, 직무역량 등 다양한 역량 개발을 지원하는 교육 기업으로, 실무·강의·컨설팅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과 지역사회가 함께 발전하는 교육 환경을 만들고 있다.
시상식에서는 각 부문 대상과 최우수상이 수여됐으며, 수상 팀에는 교내 취업지원 프로그램과 연계된 인턴십 기회가 제공돼 학생들의 진로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바나바에듀의 강사진들은, 이번 대회가 학생들에게 실무 중심 역량을 기를 뿐 아니라 진로 탐색과 취업 준비에도 효과적인 기회였다고 평가했다.
㈜바나바에듀 황지현 대표이사는 "학생들이 실제 기업 데이터를 해석하며 발전하는 과정을 지켜보는 것이 인상적이었다”며 "서로 다른 학부 학생들이 협업하며 성장하는 과정도 매우 보기 좋았다.”라고 말했다.
마케팅 부문 대상팀의 백석대 사회복지학부 4학년 정수빈 학생은 "경진대회를 통해 제 역량과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혼자가 아니라 팀과 함께 이뤄낸 결과라 더 의미 있었다”라 말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대학이 실무 중심 교육과 교육혁신을 실천하는 장으로서, 학생들에게 산업 현장을 미리 경험하고 진로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는 유의미한 기회가 됐다. 백석대 취업지원처는 앞으로도 현장 연계 프로그램, 진로 코칭, 취업 역량 강화 교육 등을 강화해 학생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지원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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