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이번 행사는 10시부터 14시까지 진행하며, 충남 RISE 사업의「논산시 지역문화콘텐츠 활용과 특화관광을 통한 문화예술도시 생태계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놀뫼’는 논산의 옛 지명인 ‘널뫼’에서 유래한 말로 ‘넓은 들판’을 의미하며, 지역의 정체성을 담은 상징적 키워드다.
「논산을 담다! 놀뫼 미식회」를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논산을 대표하는 ‘논산 5품(딸기, 고구마, 대추, 곶감, 강경젓갈)’을 활용한 베이커리·음료·조리 분야 작품이 한자리에 모였다. 총 15개 팀, 30명의 백석대 외식산업학부 학생이 참여해 30개 메뉴를 선보이며 지역 식재료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었고, 베이커리에는 딸기팀의 김주연, 손윤하(1학년.여) 학생, 음료에는 논산고구마팀에 김도희 (2학년.여) 이승준 (1학년.남) 학생, 조리에는 기미상궁팀에 김세은, 김가희 (2학년.여) 학생이 각각 대상의 영애를 안았다.
백석대 RISE사업단과 외식산업학부는 지난 10월부터 약 2개월 동안 메뉴 개발 집중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이 지역특산물에 대한 이해와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해왔고, 이번 대회를 통해 선정된 우수 메뉴는 특허 출원과 상품화 과정을 거쳐 논산시 음식산업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지역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대회에서 개발된 메뉴는 앞으로 논산시, 논산문화관광재단, 지역 상인들과 연계해 지역 대표 축제와 문화행사의 홍보 콘텐츠로도 선보일 계획이며, 더불어 내년부터는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교육 및 상품 이전 프로그램을 확대해 음식관광 산업화 모델을 단계적으로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백석대 RISE사업단 김혜경 단장은 "지역 활성화를 위해 이번 프로그램과 대회를 기획했다”며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을 지속하며 함께 성장하는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학의 인재, 지역의 자원을 결합해 지속 가능한 관광·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백석대는 RISE 4-5 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논산시와의 협약 기반 외식산업 프로젝트 추진 ▲‘논산 5품 디저트 클래스’ 운영 및 축제 연계 ▲학생 참여형 요리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며 논산의 음식관광 활성화와 지역 외식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명노봉 아산시의원, “국세청 책임 망각…당장 행동하라”
- 2백석문화대 RISE사업단, ‘로컬브랜딩 아이디어톤‘ 청년 창업 생태계에 활력
- 3세종시, ‘윈터클래식’ 1,000여 명 관객 사로잡았다
- 4대전시의회 안경자 의원, “대전형 통합돌봄 체계 구축, 실행력이 핵심”
- 5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행복 더한 기부, 62일 내내 따뜻하게”
- 6아산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 2026년도 본예산안 심사 완료
- 7아산시, 도시침수 대응…1,440억 투입 방재 기반시설 순차 정비
- 8백석문화대, 산학협력부터 연구소 개소까지… 천안시 협력으로 제과제빵 교육·연구 허브 도약
- 9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아름다운 혁신, 대전에서 다시 힘차게”
- 10이병하 천안시의원 '천안시 도심하천 활성화 및 친수공간 조성 조례안' 본회의 통과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