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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RISE사업단, AI 기반 실습교육으로 중년 여성 디지털 역량 강화

기사입력 2025.12.12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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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숏폼 영상·AI 동화책 제작 실습…디지털 어렵다는 편견 깨, 중장년 디지털 소외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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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캐치] 백석대학교(총장 송기신) RISE사업단은 12일(금) 오전 9시반, 40~50대 중년 여성 총 8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AI와 함께하는 스마트창작특강’을 마무리했다.

     

    해당 특강은, 백석대 RISE사업단이 추진하는 디지털 특화 직업훈련 과정의 하나로, 디지털 기술에 대한 부담을 느껴온 중장년층이 보다 쉽게 창작 도구를 접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천안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진행됐다.

     

    강의는 디지털 콘텐츠·마케팅 전문 강사인 프리랜서 이주영 강사를 초빙해, 실제 사례 중심의 실습을 통해 참여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총 2회로 구성된 교육은 지난 11월 12일(수) 50여명의 주부 수강생이 신청한 1회차를 시작으로, 이번 2회차 교육은 30여명의 주부 수강생들이 생성형 AI를 활용한 숏폼 영상 콘텐츠 제작과 AI 동화책 제작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직접 기획·촬영·편집 등 콘텐츠 제작 전 과정을 경험하며 디지털은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극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강에 참여한 이미영 씨(50·여)는 "영상 편집이나 AI 기술이 전문 영역이라고 생각했는데, 배워보니 누구나 활용 가능한 도구라는 걸 알게 됐다”며 "이번 계기로 나만의 콘텐츠를 만들어보고 싶다”고 말했다. 또 다른 주부 참여자 기정애 씨 (56·여)는"AI로 동화책을 만드는 과정이 너무 신기했고, 손주에게 선물할 그림책을 만드는 것이 목표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주영 강사는 "중년 여성들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자신의 이야기를 콘텐츠로 풀어낼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특강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해 누구나 디지털 세계에 쉽게 접근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백석대는 RISE사업을 통해 ▲대상 맞춤형 교육 운영 ▲디지털·문화·예술 분야 전문 직업교육 제공 ▲온·오프라인 병행 학습 등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며 청년 및 취업 취약계층의 취·창업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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