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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현장 평가회…향후 사업 설계 시 의견 반영

해당 사업은 무거운 중량물 취급과 반복적인 허리 굽힘, 손목 사용이 잦은 과수농가의 작업 특성을 반영해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근골격계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올해 3월 처음 시작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과수연합회 소속 16개 농가를 대상으로 하드형·소프트형 착용형 로봇(웨어러블슈트)과 손목 보호대를 보급하고 장비 활용 교육을 병행했다.
평가회에 참여한 농가들은 보급된 장비 중 소프트형 착용형 로봇은 허리와 손목을 안정적으로 지지해 농작업 시 부담이 줄었다고 평가했다.
하드형에 대해서는 중량물을 집중적으로 취급하는 시기에 도움이 되지만 작업 여건에 따른 착용 편의성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농업기술센터는 농업 현장에 보편화되지 않은 착용형 로봇(웨어러블슈트)을 시범 도입한 효과와 한계를 동시에 점검하고 향후 사업 설계 시 농가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피옥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평가회를 통해 시민이 직접 제안하고 선택한 예산으로 농업 현장의 실제 수요를 반영한 사업을 추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주요 농작업 시기별 활용 점검과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향후 확대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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