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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억 원 규모 투자, 오정동 원도심 재도약의 기폭제 될 것”

송 의원은 "이번 선정은 구청사 이전 이후 활력을 잃었던 오정동 원도심에 다시 한 번 도약의 기회를 마련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대규모 재정 투입을 통해 산업과 주거, 생활 기반이 함께 회복되는 도시재생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오정동 국가시범지구 사업에는 총 2,041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으로, 이 가운데 국비 250억 원, 시비 504억 원, 기금융자 422억 원, 분양수입 865억 원으로 재원이 구성된다. 사업 기간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총 5개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해당 지구에는 도심형 산업기반 조성을 중심으로, 설계·기술·제조 기능이 연계되는 복합 산업공간이 조성되고, 청년과 산업 종사자를 위한 공동주택과 주차장, 체육·돌봄 등 생활 SOC 시설도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정주 여건 개선이 동시에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송활섭 의원은 "이번 도시재생 사업은 단순한 공간 개발이 아니라, 지역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구조적 전환이 핵심”이라며 "사업 추진 전 과정에서 주민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고, 실질적인 지역 상생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대전시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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