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5-01 21:42

  • 흐림속초14.4℃
  • 박무12.6℃
  • 흐림철원13.0℃
  • 구름많음동두천12.5℃
  • 맑음파주12.4℃
  • 흐림대관령10.5℃
  • 흐림춘천11.6℃
  • 맑음백령도9.9℃
  • 흐림북강릉15.6℃
  • 흐림강릉17.3℃
  • 흐림동해15.8℃
  • 박무서울13.2℃
  • 박무인천10.6℃
  • 흐림원주14.2℃
  • 비울릉도14.6℃
  • 흐림수원11.8℃
  • 흐림영월13.1℃
  • 흐림충주13.4℃
  • 구름조금서산10.5℃
  • 흐림울진13.6℃
  • 흐림청주14.8℃
  • 구름많음대전14.0℃
  • 흐림추풍령14.1℃
  • 흐림안동13.8℃
  • 흐림상주14.3℃
  • 비포항15.1℃
  • 구름많음군산11.8℃
  • 비대구14.7℃
  • 박무전주13.4℃
  • 흐림울산14.3℃
  • 흐림창원15.3℃
  • 박무광주14.4℃
  • 흐림부산14.4℃
  • 흐림통영14.6℃
  • 박무목포13.0℃
  • 비여수14.9℃
  • 박무흑산도10.3℃
  • 구름많음완도15.0℃
  • 구름많음고창12.1℃
  • 흐림순천14.2℃
  • 박무홍성(예)12.4℃
  • 구름많음14.1℃
  • 흐림제주16.0℃
  • 맑음고산13.8℃
  • 맑음성산15.7℃
  • 흐림서귀포15.6℃
  • 흐림진주14.8℃
  • 맑음강화12.3℃
  • 구름많음양평12.7℃
  • 구름많음이천13.4℃
  • 흐림인제12.6℃
  • 흐림홍천12.2℃
  • 흐림태백11.2℃
  • 흐림정선군12.5℃
  • 흐림제천12.8℃
  • 흐림보은14.2℃
  • 흐림천안13.4℃
  • 구름조금보령11.0℃
  • 구름많음부여12.1℃
  • 흐림금산14.0℃
  • 구름많음13.2℃
  • 구름많음부안12.1℃
  • 흐림임실13.7℃
  • 구름많음정읍12.6℃
  • 흐림남원14.6℃
  • 흐림장수13.3℃
  • 구름많음고창군12.5℃
  • 구름많음영광군11.8℃
  • 흐림김해시14.6℃
  • 흐림순창군14.7℃
  • 흐림북창원15.8℃
  • 흐림양산시14.6℃
  • 흐림보성군15.7℃
  • 구름많음강진군15.5℃
  • 흐림장흥15.4℃
  • 구름조금해남14.5℃
  • 흐림고흥15.5℃
  • 흐림의령군16.1℃
  • 흐림함양군15.6℃
  • 흐림광양시15.1℃
  • 맑음진도군13.5℃
  • 흐림봉화12.7℃
  • 흐림영주13.5℃
  • 흐림문경13.4℃
  • 흐림청송군13.2℃
  • 흐림영덕14.0℃
  • 흐림의성14.2℃
  • 흐림구미15.0℃
  • 흐림영천13.8℃
  • 흐림경주시15.0℃
  • 흐림거창13.9℃
  • 흐림합천15.1℃
  • 흐림밀양15.4℃
  • 흐림산청14.5℃
  • 흐림거제15.1℃
  • 흐림남해15.7℃
  • 흐림15.0℃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지역

전체기사 보기

김문수 후보, 행정수도 완성 의지 표명

5월 1일 세종시청서 최민호 시장과 회동 최민호 시장, 대통령실·국회 완전 이전 공약화 건의 김문수 후보 "세종특별자치시 행정수도" 추진 의지 명확히 밝혀

[크기변환]사본 -KakaoTalk_20250501_192724546_12.jpg

[시사캐치]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자가 5월 1일 최민호 시장을 만난 자리에서 대통령실과 국회의 세종시 완전 이전은 행정 효율화 측면에서도 마땅하고 옳은 일이라며 신속히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동은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나선 김문수 후보자의 첫 번째 지역 방문 일정이다. 이 자리에서 최민호 시장과 김문수 후보는 세종을 중심으로 한 충청권이 국가 백년대계로 웅비할 전진기지라는 공통된 인식을 기반으로, 행정수도 완성과 국가 균형발전 실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동에 앞서 김문수 후보는 세종시 방문을 기념하는 방명록에 ‘세종특별자치시는 행정수도’라고 서명해 본인의 의지를 분명히 했다. 특히 최민호 시장은 행정수도 완성은 단순히 세종의 지역공약에 그치는 개념이 아니라 지역 논리, 정치 논리를 뛰어넘어 국가 백년대계 차원에서 논의되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가 균형발전 실현 방안으로 행정수도 완성이 시대적 과제가 된 현실에서 정치권이 개헌에 매몰되어서는 안 된다며 김문수 후보가 실질적인 행정수도 완성 방안 마련에 앞장서 줄 것을 요청했다. 최민호 시장은 "각 정당 대선 후보가 행정수도 완성에 동의하면서도 개헌, 또는 사회적 합의를 조건으로 내걸고 있다”면서 "이 때문에 ‘개헌이 언제 되겠나’, ‘행정수도가 되긴 하겠나’하는 걱정이 드는 것도 사실”이라고 짚었다. 이어 최민호 시장은 "이러한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서라도 대통령실과 국회의 완전 이전과 같은 실질적인 행정수도 완성 공약을 확정하는 것으로 진정성을 보여야 할 때”라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최민호 시장은 구체적인 실현 방안으로 대통령실과 국회의 세종시 완전 이전을 우선 추진하되, 대선 이후 본격화될 개헌 논의 과정에서 행정수도 명문화 개헌을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이는 행정수도 명문화 개헌을 추진하되, 개헌이 지연될 때를 대비해 대통령실과 국회 이전을 통해 행정수도 지위를 견고히 확보해야 한다는 최민호 시장의 이른바 투트랙 전략이다. 김문수 후보는 이에 대해 대통령실과 국회의 세종시 완전 이전은 행정 효율화 측면에서 마땅하고 옳다는 데 이견이 있을 수 없다면서 신속히 추진해야 할 과제라는 데 공감의 뜻을 밝혔다. 김문수 후보는 "행정부의 수장인 대통령이, 자신이 지휘하는 공무원과 같이 있어야 한다. 국민이 편리하고 지역이 균형발전할 수 있는 일에 반대할 사람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정부세종청사가 입지해 있고 향후 대통령실과 국회가 들어설 예정인 만큼 행정수도로 전 국민의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며 광역철도와 도로망 등 교통인프라 확충에 대해서도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30분간 이어진 회동에서 최민호 시장과 김문수 후보는 행정수도 교통망 확충 및 중부권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 한글문화단지 등 세종시 핵심사업에 대한 공약화 방안을 협의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김문수 후보는 국가 균형발전을 통해 백년대계를 실현해 나가는 데 있어 큰 역할을 담당할 세종시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는 최민호 시장의 당부에 "앞으로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40만 세종시민의 뜻을 잘 받들겠다”고 화답했다.

충남도, 라오스 ‘사랑의 컴퓨터’ 1000대 기증

행정업무용 중고 컴퓨터 정비해 라오스 정부에 전달

[크기변환]사본 -라오스_사랑의_컴퓨터_기증.jpg

[시사캐치]충남도가 라오스 정부와의 우호 협력을 강화하고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컴퓨터 1000대를 기증했다. 도는 1일 도청 접견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유현숙 라오스 명예대사 겸 나눔문화예술협회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라오스 사랑의 컴퓨터(PC) 기증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증식은 지난 2022년 12월 도와 라오스 정부 간 체결한 교류·협력 양해각서의 후속 조치로 진행한 것으로, 도는 2023년과 지난해 각각 300대의 컴퓨터를 라오스에 기증한 바 있다. 도는 올해도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의 지원 요청에 따라 컴퓨터 1000대를 라오스에 보내기로 했다. 먼저 1차로 도청 행정업무용 노후 컴퓨터를 교체하면서 발생한 사용하지 않는 컴퓨터(PC) 500대를 정비해 이달 말 배송한다. 이어 2차로 시군 및 도교육청이 기증한 불용 컴퓨터(PC) 500대를 정비해 전달할 계획이다. 기증한 컴퓨터는 라오스 지방 노동 당국과 일부 원격 지역 학교에 설치될 예정이다. 도는 이번 컴퓨터 기증으로 라오스 정부의 디지털 사회로의 전환과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구축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이번 기증식이 가능하도록 협력해 준 시군과 도교육청에 감사를 전하고 기증한 컴퓨터가 라오스 현지에서 잘 사용되길 기원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