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이번 프로그램은 곤충을 활용한 생태 교육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곤충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전파하고,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 대전곤충생태관에서는 세 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전시 곤충 및 생태를 주제로 전문 곤충 사육사의 깊이 있는 해설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흥미로운 곤충 이야기와 함께 곤충의 생태적 가치와 특징을 배울 수 있다.
이어, 풀잎 등 자연물을 활용하여 곤충을 직접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곤충을 접하고, 호기심을 키울 수 있다.
재료비만 일부 부담하면 온 가족이 함께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마지막으로, 중학생 대상으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이 올해 9월부터 시범 운영된다.
생태해설과 표본 만들기를 결합한 심화 학습으로 구성되어, 체험뿐 아니라 곤충 사육⋅연구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진로 상담도 받을 수 있어 학생들에게 다방면으로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곤충생태관은 체험 프로그램 활성화와 홍보를 위해 교육⋅홍보영상을 제작하여 전국 지자체 및 교육청에 배포했다.
또한, 유튜브(대전곤충생태관 계정)에 업로드하여,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이 가능하게끔 했다.
임성복 대전시 농생명정책과장은 "곤충생태관이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서 곤충 연구⋅교육기관으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교육영상 제작 등을 철저히 준비했다.”면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세대가 곤충산업의 중요성과 곤충이 미래 먹거리 자원으로서 가지는 가치를 이해하는 귀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부 일정 확인 및 참여 신청은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진행된다. 해설프로그램 및 곤충 만들기 프로그램은 대전광역시 OK예약서비스(www.daejeon.go.kr/okr2019/index.do), 진로 체험 프로그램은 꿈길 사이트(www.ggoomgil.go.kr)를 통해 사전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동정] 김태흠 충남도지사, 4월 16일 충남역사문화연구원 개원 20주년 비전 선포식에 참석
- 2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 5월 14일 충남도서관에서 제23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에 참석.
- 3김태흠 충남도지사, 천안‧아산 소각시설 문제 중재나섰다
- 4대전시, 갑천 둔치 야외 물놀이장 조성 중단
- 5법정관리 묶인 내집 “매달 3억씩 사라져”
- 6세종시 '이응패스' 모바일 결제 도입
- 7충남문화관광재단 낭만 열차, ‘장항선 열차 타고 40, 50년 전 추억 소환’
- 8아산 '아르니 퍼스트' 아파트 건설사 법정관리…입주예정자 협의체 구성
- 9세종시, 조치원읍 민간임대아파트 과장 광고 주의
- 10[동정] 김태흠 충남도지사, 3월 19일 제350회 도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 참석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