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7개국 해외사무소장과 4개국 해외통상자문관 발표를 통한 현지 정보제공
이번 설명회에는 약 150개사에서 250명이 넘는 기업인이 참여하여 트럼프 2.0 시대 무역 불확실성에 대비하고 해외수출을 이어가고자 하는 충남 수출 기업의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설명회에서는 인도, 베트남, 인도네시아, 독일, 일본, 미국 등 7개국 충남 해외사무소장과 새로 위촉되는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호주, 멕시코 등 4개국 통상자문관이 각 국가별 시장동향과 수출품목, 시장진출 전략 등을 소개했다.
이번 행사에는 2024년 하반기 이후 새로 개소한 미국, 중국 충남 해외사무소의 사무소장도 참가해 작년 5개국에서 7개국으로 확대되었다.
특히, 최근 미-중 무역 분쟁 확대로 미국, 중국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이에 대한 정보를 미국과 중국 해외사무소장이 직접 발표해 현지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대체시장으로 급부상하는 중앙아시아, 남미, 대양주의 경우 해외통상자문관의 현지 수출 전략을 들을 수 있어 충남 수출기업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
충남경제진흥원에서는 △FTA 통상진흥센터, △해외 개별 전시・박람회 참가 지원, △충남형 해외바이어 발굴 매칭지원, △충남 해외시장개척단, △자율선택형 수출기반활용 지원사업, △글로벌 비즈니스 마케팅, △충남 해외전시박람회 단체참가 지원, △해외규격인증 획득 지원, △국제특송(EMS)지원 등 2025년에 진행되는 충남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도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 참가한 주식회사 고수록식품(서천군 소재) 박근준 대표는 "국내 판로가 포화인 상황으로 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얻고자 수출을 준비하고 있으며 현지 수출 정보를 얻고자 참여했다.”며, "현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해외사무소장과 통상자문관을 통해 생생한 정보를 들을 수 있어 뜻깊었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행사와 관련하여 충남경제진흥원 김찬배 원장은 "수출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기업들에게 현지 시장동향을 제공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며, "설명회에 참여한 기업들의 뜨거운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올해도 충남도 수출기업을 위해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경제진흥원에서는 바로 다음날인 26일 온양제일호텔에서 7개국 해외사무소장과 4개국 통상자문관에게 현지 시장동향과 수출에 필요한 준비사항 등을 상담할 수 있는 기업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동정] 김태흠 충남도지사, 4월 16일 충남역사문화연구원 개원 20주년 비전 선포식에 참석
- 2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 5월 14일 충남도서관에서 제23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에 참석.
- 3김태흠 충남도지사, 천안‧아산 소각시설 문제 중재나섰다
- 4대전시, 갑천 둔치 야외 물놀이장 조성 중단
- 5법정관리 묶인 내집 “매달 3억씩 사라져”
- 6세종시 '이응패스' 모바일 결제 도입
- 7충남문화관광재단 낭만 열차, ‘장항선 열차 타고 40, 50년 전 추억 소환’
- 8아산 '아르니 퍼스트' 아파트 건설사 법정관리…입주예정자 협의체 구성
- 9세종시, 조치원읍 민간임대아파트 과장 광고 주의
- 10[동정] 김태흠 충남도지사, 3월 19일 제350회 도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 참석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