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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관계와 공동체성 회복을 위한 노력
집단상담 ‘찾아가는 아람두리’*는 매 학기 초, 학교폭력 피해가 발생했거나 학교폭력 발생 징후가 보이는 학급의 담임교사가 학생들의 관계 회복을 위해 신청하고 학기별로 대상자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 ‘밤이나 도토리 같은 열매가 영글어 간다.’라는 의미의 순우리말 ‘아람’과 ‘둘’의 방언인 ‘두리’를 합친 용어로 ‘아람두리’는 ‘너와 내가 함께 성장하자’라는 뜻의 프로그램임
위·아람센터에서는 2024학년도보다 지원 대상을 확대해 올해 초중고 총 70개 학급을 대상으로 집단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 (`23) 12학급 → (`24) 66학급 → (`25) 70학급 예상
‘찾아가는 아람두리’는 상담전문가가 직접 신청 학급을 방문하여 학급 내 위기 요인을 파악하고, 학급 맞춤형 관계 회복 프로그램을 2~4회기(4~8교시)운영한다.
상담전문가는 학생 간의 관계 회복을 돕는 것은 물론, 학생 개개인의 특성을 파악해 담임선생님에게 평가 의견을 제공해 학생 지도에 도움을 주기도 한다.
또한, 심층 상담이 필요한 학생을 파악하여 담임교사에게 전달해 학교 내 위·아람센터를 통해 학생이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위·아람센터는 연계 상담기관을 작년 6개소에서 올해 9개소로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센터에서는 학급의 다양한 위기요인에 맞는 ▲춤동작 치료 활동 ▲미술매체 치료 활동 ▲보드게임 활용 치료 활동 ▲협력놀이 치료 활동 ▲마음챙김 명상기반 치료 활동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찾아가는 아람두리’집단상담으로 학생들이 관계와 공동체성을 회복할 수 있게 되길 바라며,
학교폭력이 없는 학교에서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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