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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위원장의 이번 방문은 강준현 시당 상임총괄선대위원장, 이강진 총괄선대위원장, 정진국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들과 함께 진행됐으며, 세종시의 대표적인 과제인 상가공실 문제 해소와 전통시장 활성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이날 오전 박 위원장은 세종갑 선거연락소에서 열린 ‘상가공실 해결 간담회’에 참석해 수분양자, 입주 상인, 시의원들과 함께 공실 원인을 진단하고 해법을 논의했다.
강준현 위원장은 "이번 주 ‘행복도시건설특별법(행특법)’ 개정안을 발의하며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행정수도 완성은 인구 유입과 소비 확대, 상권 회복으로 이어져 상가공실 문제 해결의 핵심 열쇠로 산업은행이 세종지점을 열고, 서민금융진흥원 세종센터 개설도 추진 중”이라고 강조했다.
이강진 위원장은 "세종시는 특수성이 있는 만큼 지역 맞춤형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고, 박찬대 위원장도 "상가공실로 고통받는 시민들의 현실에 공감하며, 당 차원에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간담회 후에는 이재명 후보에게 ‘상가공실 해소 정책 제안서’를 전달했다.
이후 박 위원장은 조치원 전통시장을 찾아 ‘골목골목 경청 투어’를 진행하며 상인들과 직접 대화를 나눴다. 박 위원장은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조치원 전통시장은 세종의 뿌리이자 민생의 최전선”이라며 "이재명 후보가 약속한 지역균형발전과 골목경제 회복은 바로 이곳에서부터 시작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즉석 연설에서는 "이번 대선은 권위주의 정치를 단호히 끝내고, 국민의 삶을 지키는 리더를 선택하는 선거”라며 "이재명 후보는 고단했던 삶을 바탕으로 실천해온 정치인이고, 민생의 문제를 해결할 준비가 되어 있는 후보”라고 역설했다.
연설 후에도 박 위원장은 조치원 골목 상가와 어진동 일대를 돌며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민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은 "이번 박찬대 위원장의 세종 방문은 민심을 청취하고, 민생의 어려움을 해결하려는 이재명 후보의 의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일정”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답을 찾는 정치를 실천하며 세종시민과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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