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이날 협약식에는 문성제 총장과 환경교통장애인총연합회 이대현 회장, 이건우 이사 등 양 기관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선문대학교는 본 협약을 통해 교내 사회공헌 프로그램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자립청년을 위한 맞춤형 지원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문성제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보호시설에서 퇴소한 청년들이 겪는 문제는 단순한 생활비 부족을 넘어 외로움, 주거 불안, 진로 불안 등 복합적인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한다고 강조하며, 이들이 학업에 집중하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안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학제도와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장학금과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특례전형 등을 적극 활용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러한 노력이 대학의 사회적 책임이자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길임을 강조했다.
환경교통장애인총연합회 이대현 회장 역시 매년 2,000~2,500명의 청년들이 보호시설을 떠나 자립을 시작하지만, 여전히 많은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며, 전국의 대학들과 협력해 이들이 의식주 문제를 해결하고 교육을 통해 스스로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들에게 보다 든든한 디딤돌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향후에도 청년 자립을 위한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사회적 약자를 포용하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천안교육지원청, 행정실장 회의 개최
- 2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 여름방학 기획연주 선보여
- 3이기애 의원, “청렴을 가장한 부패 아산시의 불공정 인사 실태를 고발한다”
- 4신미진 의원 “도고 중심 서부권 관광벨트 구축, 지금이 골든타임”
- 5충남교육청, 천안지역 가칭 직산중, 성성3초 신설 확정
- 6김미영 의원, 탄소중립 선도도시 아산시 실현 결의안 발의
- 7명노봉 의원, ‘아산시의원 공무국외출장 등에 관한 규칙 전부개정규칙안’ 원안 가결
- 8세종시교육청, 학원관계자 대상 온라인 연수
- 9김태흠 지사, 충남 기업과 협업 독일 글로벌 기업 방문
- 10세종 조치원복숭아 축제, 화려한 분홍빛 개막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