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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관 국장 “실질적 변화로 시민 삶의 질 높일 것”
전병관 아산시 행정안전체육국장은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시정 브리핑을 통해 "2025년은 시정 정상화와 50만 자족도시 실현의 출발점”이라며 "안전, 체육, 행정 전반에서 실효성 있는 정책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시는 우선 재난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어린이·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안전교육과 외국인 대상 맞춤형 교육을 확대한다. 민관 합동점검과 '안전신문고 제도' 운영으로 생활 속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여름철 자연재난과 대형 화재 등 비상상황에 대비한 대응훈련도 실시할 계획이다.
노후 마을무선방송시설은 디지털 방식으로 전면 개선돼, 특히 고령층이 많은 지역에 신속한 재난 정보 전달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생활체육 인프라도 확대된다. 장애인과 고령자, 청소년 등 모든 세대를 위한 체육시설 확충과 함께, 파크골프장·복합체육시설·국민체육센터 건립이 차질 없이 추진된다. 이순신 축제와 연계한 전국대회 유치, 시민 걷기 프로그램 운영 등도 지속 확대된다.
예산 집행의 투명성 제고를 위한 ‘한도계좌 제도’도 올해부터 전 부서에 도입됐다. 부서별 지출 한도만 설정하고 실제 자금은 통합계좌에서 직접 지급돼 회계 부조리 방지와 자금 흐름의 전산화를 동시에 꾀하고 있다.
민원서비스 개선도 병행된다. 무인민원발급기 교체·재배치를 비롯해, 5월부터는 의무보험 과태료 전자고지 서비스가 도입돼 시민의 권익 보호와 행정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전병관 국장은 "시민이 체감하는 실질적 변화가 행정의 출발점”이라며 "안전한 도시, 건강한 일상, 신뢰받는 행정을 중심으로 품격 있는 아산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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