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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제진흥원,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수출상담회…중소기업 해외시장 개척 성과

기사입력 2025.05.28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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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_[사진] 25.05.28. 충남경제진흥원, 2025년 충청남도 인도네시아 수출상담회 성료.jpg


    [시사캐치] 충남경제진흥원(원장 김찬배, 이하 진흥원)은 지난 5월 2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쉐라톤 호텔에서 개최한 '2025년 충청남도 인도네시아 수출상담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충청남도와 아산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충청남도 인도네시아 해외사무소가 주관하였다. 특히 인도네시아 해외사무소에서는 인도네시아 유망 바이어를 발굴하고 초청하여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성공적으로 지원하였다.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충남 지역을 대표하는 소비재, 식품, 뷰티, 산업재 등 다양한 분야의 26개 유망 중소기업이 참가해 인도네시아 현지 바이어들과 1: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현장에는 총 78개사의 바이어가 참석해 실질적인 상담이 이뤄졌으며, 220건의 상담을 통해 총 2,623만 달러 규모의 상담액을 기록했다.

     

    이번 상담회를 통해 현장에서 18건 815만 달러의 수출MOU가 체결되었으며 이는 충남 기업들의 우수한 품질과 경쟁력이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충분히 통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이다.

     

    이날 수출상담회에 참여한 도내기업 중 친환경 비료를 제조하는 농업회사법인㈜쉐어그린은 인도네시아 물리아빈땅우따마사와 50만 달러 규모의 수출을 위한 MOU를 체결하였으며 냉동떡을 제조하는 서천의 고수록 식품의 경우 인도네시아 유통업체인 미래사와 50만 달러 규모의 수출 MOU를 진행하는 등 충남의 중소기업들의 인도네시아 시장진출 가능성을 밝게 했다.

     

    김찬배 진흥원장은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도내 기업들의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아세안 등 신흥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도내 기업의 해외시장진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충청남도 중소기업의 수출 다변화와 동남아 시장 진입을 위한 실질적 교두보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되며, 향후 후속 계약과 수출 확대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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