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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충청남도와 아산시가 공동 주최하고, 충남경제진흥원과 코트라 시드니무역관이 공동 주관하였다. 이번 행사는 현지 유력 바이어를 초청하여 충남 중소기업의 오세아니아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시드니 수출상담회에는 도내 25개 유망 중소기업이 참가해 호주 바이어 50개사와 1:1 맞춤형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뷰티, 생활용품, 식품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을 선보인 충남 기업들은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총 158건의 상담을 통해 5,355만 달러규모의 상담액을 달성했다.
또한 현장에서 9건의 수출MOU 985만 달러가 체결되며, 향후 실질적인 수출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시드니 행사는 5월 2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수출상담회에 이은 후속 행사로, 충청남도가 동남아와 오세아니아를 연계한 해외시장 순회 상담회 전략을 본격적으로 실행에 옮긴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수출상담회에 참여한 도내기업 중 해조면을 생산하는 해청정은 호주 현지바이어 S&L Global과 150만 달러 규모의 수출MOU를 체결하는 등 충남의 중소기업들의 호주 시장진출 가능성을 밝게 했다.
충남경제진흥원 김찬배 원장은 "인도네시아에 이어 호주까지, 충남 기업들의 제품을 해외에 직접 소개하고 실질적인 수출 기회를 만든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충청남도의 우수한 중소기업들이 세계 각국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해외마케팅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충남경제진흥원은 이번 인도네시아·호주 연계 수출상담회를 통해 아세안 및 오세아니아 시장에 대한 중소기업 진출 기반을 강화했으며, 수출성과 확대를 위한 후속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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