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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안전망은 약자부터 지켜야”
김명숙 의원은 "진정으로 안전한 도시는 가장 약한 사람도 안심할 수 있는 도시여야 한다”며, 여성,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가 범죄에 노출되고도 제대로 보호받지 못하는 현실을 지적했다. 이에 따라 천안시가 경찰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예방에서 사후대응까지 아우르는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사회적 약자 밀집지역에 방범 인프라 확충 ▲범죄예방 교육 및 정보 접근성 제고 ▲심리·법률적 사후 지원 체계 강화 ▲휴대용 경보기 등 안심물품 보급 ▲사용자 데이터 기반의 정책 정교화 등을 제안했다. 특히 서울시의 ‘범죄피해자 원스톱 솔루션 센터’를 사례로 들며, 천안시도 유사한 통합 지원체계를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김 의원은 "범죄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지만, 그 피해는 모두에게 같지 않다”며 "우리 사회의 안전망은 가장 먼저 약자를 보호하는 구조여야 한다”고 강조하며, 천안시가 ‘범죄 피해 제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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