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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산업 특성화대학 지원사업’은 국가 전략산업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학이 강점을 지닌 분야를 중심으로 교육과 연구 역량을 고도화하는 정부 재정지원 사업이다. 순천향대는 국비 116억 원을 포함해 대학 자체 부담금과 충청남도·아산시 대응 자금을 더한 총 128억 원을 확보하며, AI의료융합 특성화 분야에서 미래 교육혁신을 주도할 핵심 거점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번 사업에는 생명과학과를 비롯한 7개 학과와 2개 전공(생명과학과, 의약공학과, 의료생명공학과, 화학과, 임상병리학과, 의료IT공학과, 스포츠의학과, 의생명융합학부 헬스케어융합전공·바이오의약전공)이 참여하며,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성화대학으로 지정될 예정이다.
순천향대는 AI의료융합 특성화를 강점으로 글로컬대학30 예비지정에 선정된 바 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바이오 분야에서 미래 산업을 선도하는 교육혁신 모델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충청남도 전략산업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첨단 바이오의약품 관련 교육과 실습 기회를 확대해 현장 맞춤형 전문 인재 양성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총괄책임자인 생명과학과 이용석 교수는 "이번 사업은 순천향대의 AI의료융합 교육혁신을 실현하는 데 있어 중요한 축이 될 것이며, 의학과 공학을 결합한 AI융합 교육을 통해 산업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충남은 AI·빅데이터 기반 의약품 개발 수요가 전국 평균을 웃돌아, 관련 인재 양성이 시급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현장 맞춤형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공급하겠다”고 강조했다.
송병국 총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순천향대가 국가 전략산업과 지역의 미래 산업을 동시에 견인하는 실무형 인재양성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산업계와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인재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맞춤형 교육 혁신을 지속 추진하겠다. 대학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사업의 성공을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순천향대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AI기반 의료·바이오융합 분야에서 교육과 연구, 산업협력을 통합하는 미래형 글로컬 캠퍼스를 구축하고,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고등교육 혁신의 선도 모델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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