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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도민에게 자율주행 자동차 탑승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율주행 차량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내포신도시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운영을 홍보하고자 마련했다.
도 관계 공무원과 충남혁신도시관리본부, 카이스트 모빌리티연구소, 롯데이노베이트 등 관련 기관·기업 관계자, 예산 보성초 3학년 학생들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사업 설명 및 안전 교육, 차량 시승 등의 순으로 실시했다.
도는 23일부터 11월 19일까지 4개월간 내포신도시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에서 자율주행 셔틀을 운행할 계획으로, 자율주행 탑승 체험은 매주 수∼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일 8회 운영한다.
체험은 자율주행 셔틀에 승객 8명까지 안전요원과 함께 탑승해 운행하며, A노선(충남도서관∼도교육청∼효성아파트∼경남아너스빌∼충남도서관)과 B노선(충남도서관∼이지더원아파트∼도교육청 후문∼충남도서관)을 1회씩 번갈아 가며 순환하는 방식이다.
탑승 체험은 정보무늬(QR코드) 등을 활용한 사전 모바일 예약 방식으로 운영한다.
이용객이 탑승 및 하차 구간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모든 구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단 만 13세 미만은 보호자와 함께 탑승해야 한다.
이날 시승식에선 시승 전 안전 교육을 진행했으며, 자율주행 차량과 관련 기술을 소개했다.
시승식에 참여한 보성초 학생들은 스스로 움직이는 자율주행 차량을 직접 타보며 미래 교통 기술에 대해 탐구하고 호기심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는 내포신도시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운영으로 자율주행 자동차에 대한 도민의 수용성을 향상하고 자율주행 차량 운행에 관해 보완점을 찾고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내포신도시가 자율주행 자동차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미래형 모빌리티 서비스를 선도하는 지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주민의 많은 참여와 협조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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