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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에는 제품·서비스 개발과 아이디어 기획 2개 부문에 총 57개 팀이 참가했으며, 서류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8팀 ▲특별상 1팀이 선정됐다.
대상은 충남대학교 ‘천문학도’ 팀의 ‘대전 야외활동 추천 플랫폼 「나갈껴?」’가 차지했다. 이 플랫폼은 기상청 초단기 예보, 대전시 공원·산책로 DB, 타슈(공공자전거) 현황 API를 연계해 실시간 날씨와 환경 정보, 안전도 분석, 개인 맞춤형 활동 코스를 통합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이디어 기획 부문 최우수상은 KAIST ‘한예림·이유빈’ 팀이 수상했다. 이들은 디지털 소외 고령자를 위한 도시 보행 경로 추천 서비스를 제안, 고령층이 경사나 단차 등 물리적 장애 요소를 피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아이디어로 호평을 받았다.
그 외에도 ▲사진 기반 여행 추천(소풍연구소) ▲AI 농업지원 시스템(김태환) ▲장애인 지하철 보조 시스템(김태민) ▲플로깅 기반 쓰레기통 최적화(줍줍이들) 등 실생활 밀착형 아이디어가 수상 명단에 올랐다.
올해는 대전지방기상청이 공동 주최기관으로 참여하며, 기상 데이터 활용 촉진을 위해 ‘특별상’을 신설했다. 해당 상은 ‘플리마켓 추천 서비스, 잇플리’(박성국 팀)에게 돌아갔다.
대상과 최우수상을 받은 두 팀은 오는 9월, 행정안전부 주관 ‘제13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 본선에 대전시 대표로 참가한다.
이옥선 대전시 법무통계담당관은 "대회를 통해 확인된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시민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도록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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