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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천안 성환 혁신지구’ 선정…국비 250억 확보

기사입력 2025.09.07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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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캐치] 
    충남도는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 혁신지구 공모에 천안 성환 혁신지구가 선정돼 국비 25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7일 도에 따르면 도시재생 혁신지구는 쇠퇴한 도시의 기능과 활력 회복을 목표로, 공공이 주도해 산업·상업·주거·복지 등 기능이 집적된 지역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도와 천안시는 202312월 성환 지구가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16개월의 준비기간 동안 선제대응 및 적극행정을 통해 2019년 천안 역세권 혁신지구에 이어 두 번째 공모 선정이라는 결실을 거뒀다.

     

    성환 지구에는 이번에 확보한 250억원을 포함해지방비 167억원, 지자체 현물출자 201억원, 공기관 및 민간 2334억원 등 총 2952억원을 투입한다.

     

    주요 사업은 지역혁신 거점공간(산업단지 지원, 기업 인큐베이팅, 근로자 지원) 지역재생 활력공간(공동주택, 근린생활시설, 광장) 지역생활 지원공간(생활SOC, 주차장, 공원) 조성 등이다.

     

    도는 인근 대학 자원, 교통여건 등 우수한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기관, 산업단지, 대학을 연결해 주거·복지 기능을 공급함으로써 천안 북부 혁신산업 거점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성환 도 건축도시국장은 "천안 성환 혁신지구 공모 사업 선정을 통해 천안 북부생활권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종합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천안시와 협업해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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