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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광역연합 구형서 의원, "연합 행정 성장과 도약을 위한 실효적 방안 제언"

기사입력 2025.12.16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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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7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

    f_2. 충청광역연합의회 구형서 의원, 충청광역연합의 성장과 도약을 위한 제언_5분발언(사진1).png


    [시사캐치] 충청광역연합의회 구형서 의원(충남 천안4, 더불어민주당)은 12월 16일 열린 제7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충청광역연합이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모범 모델로 도약하기 위한 실효적 제언을 제시하며 4개 시도의 적극적인 협력을 촉구했다.


    구 의원은 "출범 2년 차를 앞둔 충청광역연합의 현실은 여전히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으며, 2026년도 본예산안 추진 사업마저 공기관 위탁대행사업과 용역에 편중되어 있다"고 지적하며, "중장기 계획을 넘어선 실질적인 대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지난 달 일본 간사이광역연합 출장에서 확보한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충청광역연합의 운영 효율성과 주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4개 시도에 충청광역연합 협력사업 전담 조직 신설 △충청권 광역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닥터헬기 공동 운영 △백제 문화권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 정책 마련 등을 제안했다.

     

    또한 구형서 의원은 "충청광역연합은 제도적 한계와 재정 확보라는 큰 산을 넘어야 하지만, 이는 성장과 도약을 위한 기회이기도 하다”며, "광역연합과 4개 시도가 경계 없는 협력의 시대를 함께 열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구 의원은 지난 달 충청남도의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충청광역연합이 형식적 협의체를 넘어 실질적인 권한과 재정을 확보해야 한다”는 당위성을 강조하며 집행부에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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